기사 與조경태 "100번 들어봤는데 '바이든', '날리면' 둘다 아냐..'발리면'이다

[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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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조경태 "100번 들었는데..'바이든' '날리면' 둘 다 아니다"

국민의힘의 조경태 의원은 26일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언급한 건 ‘바이든’도 ‘날리면’도 아닌 ‘발리면’이라는 비속어라고 주장했다. ‘발리다’는 온라인상에서 주로 쓰이는 말로, ‘일방적으로 패배하다’라는 뜻을 갖고 있다. 조 의원 주장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승인 안 해주면 발리면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발언한 것이 된다.

이어 “제가 학교 다닐 때 청음은 좀 잘했어서 (이번 음성을) 100번 가까이 들었다”며 “들어보니까 ‘ㅂ’과 ‘ㄹ’이 같이 들어간 것 같다. 지금 야당에서 주장하는 ‘바이든’에 'ㅂ'이 들어가고, 또 대통령실에서 주장하는 ‘날리면’에 'ㄹ'이 들어가지 않나. 그래서 이게 합성을 해 보면 ‘발’로 들리더라. 그래서 ‘발리면’이다”라고 주장했다.

[싼타페]

어떻게 포장할까를 위해 백번이나 들은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