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 [자작] 턴테이블? 바이닐? Lp? 요즘 관심 가는데 누구 정리해줄 사람 없나 ..?

[Check]

그사람이 바로

1. 턴테이블이 뭐야?
- 바이닐 표면에 소리골을 바이닐이 돌아가면서 바늘이 읽어내는 것 이 소리골에 있는 돌기의 두께나 높이에 따라서 음이 달라진다

2. 바이닐은 뭔데?
- 바이닐은 흔히 SP EP LP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이건 바이닐에 들어있는 곡의 수 차이로 나뉜다고 해 SP는 싱글앨범, EP는 한 면에 2곡 정도 들어간 앨범, LP는 한 면에 3~5곡 정도 들어간 풀앨범을 의미한다
말하는 사람마다 정의하는 의미가 다르기도 한데
대부분은 바이닐 = Lp라고 부른다

3. 턴테이블 노래 들을때 뭐가 필요한데?
- 포노앰프 내장형 턴테이블 2. 스피커 3. 바이닐 4. Aux선(블투가 안되는 경우)
- 턴테이블만 있으면 되는거 아니었어? 라고 질문 할 수 있다
턴테이블은 소리골의 돌기를 읽는 장치 이므로 그걸 증폭해 출력하는 과정이 필요 !
증폭은 턴테이블 내에 포노앰프가 하고 출력은 스피커가 함

4. 턴테이블 구입 요령
이제 턴테이블을 사고싶다면 구입요령을 알아야겠지?

-1) 가방형 턴테이블 금지
가방형 턴테이블은 아래 사진과 같은 턴테이블을 말해

물론 보기에는 예뻐보일 수있어
근데 턴테이블은 엄청 예민해서 가방형 처럼 자주 열고 닫는 제품은 턴테이블을 망가뜨릴 수 있고 그럼 자동적으로 오래 못쓰게 되는 경우가 많아 물론 인테리어의 용도라면 OK
+ 빨간바늘 금지 : 엘피에 손상을 입힐 수 있고 플레이 할때 소리가 튀는 경우가 있음 ( 구간 점프 )

-2) 턴테이블에 스피커가 있는 일체형 턴테이블 금지
앞서 말했듯이 턴테이블은 바이닐이 돌아가면서 그 위로 바늘이 지나다니는거잔아
근데 턴테이블에 스피커가 일체형이라면? 스피커의 둥둥둥 소리가 울리면 바늘이 미세하게 흔들리겠지? 그럼 바이닐의 소리골에 손상을 줄 수있어 소중한 바이닐 지키자

-3) 포노앰프가 있는 턴테이블을 사자
앞서 말했듯 포노앰프가 있는 턴테이블을 사라고 했는데 그 이유는 증폭작용을 위해서야
포노앰프가 없다면 턴테이블에서 나오는 소리가 엄청 작기때문에 포노앰프가 있어야하는데 요즘 나오는 턴테이블들은 거의 다 포노앰프가 있는 모델이긴해 !

-4) 취미가 오래 갈것 같다면 침압조절 되는 모델을 사자
침압 조절이 되는것이 더 좋다
이유는 바늘마다 적정 침압이 다르기 때문에 조절이 되는 모델을 사는것을 추천

5. 그럼 턴테이블 뭐사라는거야?

- 주로 많이 쓰는 모델은
오디오테크니카 LP-60X
티악 TN - 3B
티악 180BT
티악 tn280
데논 DP-29F
데논 DP-300F
데논 DP-400
크로슬리 스위치2
프로젝트오디오 essntial2
레가 플레너 플러스
이렇게 많이 쓰는 것 같아
이 외에도 많은 턴테이블들이 있으니까
자신에게 원하는 기능을 고려해서 턴테이블을 구매하면 좋을 것 같아

참고로 턴테이블은 무조건 비싼게 좋다 ?
정답은 ❌❌
그 이유는 턴테이블 들을때 지직거리는 느낌도 좋지만 음질을 중요하게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때는 턴테이블 보다는 스피커에서 그 차이가 많이 갈리잔아
그렇기 때문에 턴테이블은 입문용으로 20만원대 정도 사서 스피커를 좋은걸 사는것을 추천하는 사람들이 많잔아

그리고 블루투스로 턴테이블과 스피커를 연결하는 것 보다 aux선으로 연결할때 음질이 좀 더 좋은 것 같잔아

6. 그럼 스피커는 뭐사?
이건 사람마다 좋아하는 소리의 취향이 나뉘니까 내가 추천하기에는 머쓱 하잔아
많이 쓰는건 JBL, 브리츠, 마샬, 보스 사운드링크미니 많이 쓰기도 하고 음질을 엄청 중요하게 여기고 돈도 어느정도 있다 하면 제네바 많이 쓰는 것 같잔아
스피커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예산에 맞게 생각해보고 꼭! 소리를 미리 들어보고 사는거 추천!

7. 바이닐 관리하기
바이닐을 여러개 샀는데 어떻게 관리해야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은근 많잔아
-1) 바이닐은 세워서 보관!
누워서 차곡차곡 쌓아서 보관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렇게 보관하면 무거워서 바이닐이 휘기도 하고 사선으로 비스듬이 놓아도 휠 수 있으니까 빳빳하게 세워서 보관하자

-2) 습도가 높고 직사광선 피하기
습도가 높고 직사광선에서 보관하면 바이닐 망치는데 최고라고 하잔아
바이닐은 플라스틱이니까 곰팡이가 피거나 변형이 될 수 있어서 그렇잔아

-3) 잡을때는 바이닐의 끝부분 잡기 + 가운데 라벨부분 잡기

소리골에 닿지않게 하는것이 중요

-4) 주변 청소를 자주 해주자
턴테이블 뿐만 아니라 바이닐에도 먼지가 자주 쌓일 수 있어 바이닐에 먼지가 묻게 되면 소리가 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의하자
( 이때는 브러쉬나 고무롤러를 많이 사용 )

8. 턴테이블 관리
-1) 턴테이블은 수평이 맞는곳에 놓기
수평이 맞는 곳에 놓아야 바이닐도 제대로 돌아간다

-2) 바늘 청소하기
바이닐의 소리골을 긁어서 읽어야하는데 바늘이 더러우면 안되겠지? 그렇기때문에 잘 청소 해주자
또한, 바늘도 수명이 있으므로 500시간 정도 사용하면 갈아주자 빨간 바늘은 절대 금지

-3) 진동 떨림에 유의
턴테이블은 아까 말했듯이 진동에 예민하잔아
그렇기때문에 진동을 최소화 하는게 중요하다 진동 방지 매트가 있기도 하고 고무같은 걸로 아래 까는 방법도 있잔아

-4) 턴테이블과 스피커는 같은선상에 두지말자
위에 진동을 최소화 하는 이유이기 때문에 같은 테이블 보다는 아래 선반같은 곳에 두면 좋잔아

9. 바이닐은 어디서 사야하나
바이닐을 파는 장소는 생각보다 많다
( 단지 내가 사고싶은 걸 파는곳이 많지 않을뿐
나열해보자면
예스24, 알라딘, 교보문고, 핫트랙스,인터파크 와 같이 책을 파는 곳 에서 기본적으로 볼 수 있다 애플 뮤직 스마트스토어 에서도 팜!
이 외에도 바이닐을 전문적으로 파는 곳이 있는데
김밥레코즈
도프
서울바이닐
라보앤드
마이페이보릿
뮤니버스24
등이 있다

오프라인은
김밥레코즈
바이닐앤플라스틱
도프
마이페이보릿
서울바이닐
등이 있다

바이닐 가격은
외국음반은 1lp 기준 2만원-4만원정도 이고
국내음반은 1lp 기준 5만원- 12만원 까지도 하는 것 같다
예전에는 국내에서 바이닐을 찾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지금은 좀 많아진것 같은 머;; 처음부터 가격을 비싸게 부르니까 너나 나나 다 비싸진 것 같은 느낌도 없잖아 있다

+ 그리고 위에 구매처 마다 가격이 천차 만별인 이유는 거래처에서 물품 떼어오는 양만큼 가격 책정이 달라져서 그렇다고 한다 그래서 엄청 심한 플미가 아니면 보통 2만원-4만원까지도 가격 차이가 나기도 한다

국내 이외에도 직구로 구매하는 방법은
아마존
2+1행사를 많이 해서 노리면 좋을 듯
디스코그스 : 중고제품 위주로 많이 팔고 개인 셀러가 팔아서 잘 보고 골라야하고 희귀한 앨범도 가끔 나온다
www.discogs.com/fr/search
어반아웃피터스
https://kr.urbanoutfitters.com/ko-kr/?utm_source=naver&utm_medium=cpc&utm_campaign=Brand-mBrandSearch-202011-Sale-BOGO&utm_content=m_SubTitle_Homepage&utm_term=%EC%96%B4%EB%B0%98%EC%95%84%EC%9B%83%ED%94%BC%ED%84%B0%EC%8A%A4
위의 주소는 한국 어반이고 미국 어반도 있다
15만원 이상 배송비 무료라서 공구하면 좋을 듯
해외직구를 하는 이유는 ?
- 직구로 사는게 더 쌀때가 있어서
다음카페 업뎃 이후로 링크를 직접 걸어야하는데 그럼 다시 수정해야해서 이건 검색을 부탁하잔아

10. 바이닐 구매 정보는 어디서 얻나?
주로 얻는 곳은
-1) 바이닐을 구매하고싶은 그 아티스트의 공식 sns 에서 얻는다
-2) yes24나 알라딘에서 그 아티스트의 신간 알림을 해두면 바이닐이 나오면 문자로 알림이 옴
-3) 위의 판매처 인스타 를 살펴본다
-4) 네이버에 이름+lp로 검색

근데 신간이 아니라 늦게 바이닐에 입덕 했다? 하면 턴테이블 달글에 와서 외치면 된다
👇🏻
턴테이블 달글 주소 클릭 하자

외국 바이닐의 경우 발매 한지 몇달이 지나도 판매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한국 바이닐은 한정반, 일반반 할 것 없이 물량이 많이 없기때문에 되도록이면 신간이 나올때 사는 것을 추천한다

여기까지 아는 정보를 탈탈 털었잔아

어떻게 보면 까다로울 수 있는 이 취미를 선택한 이유는 내 손으로 좋아하는 음반을 고르고 브러쉬로 바이닐을 청소하고 조심스럽게 바늘을 올려 간주점프가 불가능 하기때문에 아티스트의 앨범 전체에 집중 할 수 있기때문에 이 모든 불편한 과정도 즐겁게 느껴지기 때문인 것 같다

이 글을 읽는 당신도 이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함께 했으면 좋겠다

아는정보 헷갈리는 정보 디에트님 참고하고 찾아가면서 직접 썼는데 틀린점 있으면 말해달라잔아 수정하겠잔아

이건 우리 턴테이블 달글러들이 항상 마음속에 새기고 있는거잔아

[네버아]

헉 지금 답변 받을 수 있으려나..?! 혹시 오디오테크니카에서 나온 휴대용 턴테이블 어떤거 같은지!! 이거 사려는데 괜찮아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