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로보스 : '아마존 강의 숲'중 18번 "감상적인 곡조" / 비두 사야우, 소푸라노

[심박]

Heitor Villa-Lobos : Forest of the Amazon 



아 티 스트: Heitor Villa-Lobos 
제 작 사: EMI 
레 이 블: EMI 
작 곡 가: Heitor Villa-Lobos 
지 휘 자: Heitor Villa-Lobos 
오케스트라: Symphony of the Air & Chorus, 
Orchestre National de la Radiodiffusion Francaise 
보 컬: Bidu Sayao, Victoria de los Angeles 

TRACK :
01 OVERTURE 서곡 
02 DEEP IN THE FOREST 숲 속 깊은 곳에서 
03 EXCITEMENT AMONG THE INDIANS 인디오족의 격앙된 감정 
04 FIRST BIRD SONG 첫째 새 노래 
05 NATURE'S DANCE 자연의 춤 
06 SECOND BIRD SONG 둘째 새 노래 
07 VOCALISE 보칼리즈 
08 SAVAGE WAR DANCE 야성적인 전쟁 춤 2:06 
09 SAILS 항해 
10 ON THE WAY TO THE HUNT 사냥 길에서 
11 THIRD BIRD SONG 셋째 새 노래 
12 TWILIGHT SONG 황혼의 노래 
13 INDIANS IN SEARCH OF THE GIRL 소녀를 찾는 인디오들 
14 FOURTH BIRD SONG 넷째 새 노래 
15 HEAD HUNTERS 머리 사냥꾼 
16 BLUE DUSK 어스름 푸른 빛 속에 
17 LOVE SONG 사랑의 노래
18 FOREST FIRE 숲의 불길 
19 FINALE 휘날레 2:3 

[BONUS TRACK]
20 BACHIANAS BRASILEIRAS : NO.1 I INTRODUCTION 브라질풍의 바흐 No.1 - 서주
21 BACHIANAS BRASILEIRAS : NO.2 II ARIA 브라질풍의 바흐 No.2 - 아리아
22 BACHIANAS BRASILEIRAS : NO.5 I ARIA 브라질풍의 바흐 No.5 - 아리아


Heitor Villa-Lobos: Forest of the Amazon
빌라-로보스『아마존 강의 숲』 
 
빌라-로보스 교향시곡 아마존 강의 숲은 영화 "녹색의 방"을 위하여 작곡된 곡을 
보강하여 완성된 교향시라고 한다.  원시적 생명력의 약진을 표현하는 듯 한 강렬
한 리듬, 강약의 대비, 신비적 마력을 지닌 애상적 선율, 성악과 기악의 조화가 일
품인 악곡. 이 음원은 브라질의 민속적 색채와 토속적인 음악 양식을 확립한 빌라
로보스의 마지막 걸작이자 최후의 녹음으로,  빌라로보스가 직접 지휘하고, 그의 
절친한 친구이자 당대 브라질 최고의 세계적인 소프라노이던 비두 사야우의 은퇴 
2년 전의 녹음이다. 브라질 풍의 바흐를 비두 사야우의가 최초로 연주 레코딩 했
듯이 이 노래도 비두 사야우가 빌라로보스 지휘 아래 최초로 녹음한 역사적인 음
반이라 하겠다. 

"이 음악에서 제일 먼저 가슴에 와 닿는 감동적인 점은 전곡을 뒤덮은 깊은 정적
과 잔잔히 배어나오는 비애이다. 그것은 붉게 타며 서쪽 하늘 너머로 가라 앉는 
뜨거운 태양의 정적이며, 귀로는 전부를 다 알아들을 수 없는 숱한 사연과 감정을 
가득 담은 비애이다. 그 정적과 비애 사이로 힘과 폭력과 야성이 치솟아 오른다."

 - 안동림 (이 한 장의 명반) 중에서 

- 브라질의 민속적 색채와 토속적인 음악 양식을 확립한 빌라-로보스의 마지막 걸작이자 
최후의 녹음! 

- Bidú Sayão (비두 사야우)가 부르는 
the "Canção do Amor" (Love Song, 사랑의 노래) and 
the "Melodia Sentimental" (Sentimental Melody, 낭만적 곡조). 
이 곡들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깊은 비애를 가슴에 담은 아름다운 선율들! 

-『브라질풍의 바흐』 가운데 가장 사랑 받는 1번 '서주'와 2번, '아리아' 와 로스 앙헬레스
가 부르는 명녹음으로 5번 '아리아' 
(글 출처 : 웹에서 발췌)


Bachianas Brasileiras(브라질 풍의 바하) No.5 - I. Aria(Cantilena) - 노래
Victoria de Los Angeles,(1923 - 2005) Spanish soprano


No.18, Melodia Sentimental (감상적인 곡조) / Bidu Sayão, soprano 


Sentimental Melody 
Language: Portuguese
Lyrics for the "Melodia Sentimental" (2nd song here):

Acorda, vem ver a lua
Que dorme na noite escura
Que surge tão bela e branca
Derramando doçura
Clara chama silente
Ardendo meu sonhar

As asas da noite que surgem
E correm no espaço profundo
Oh, doce amada, desperta
Vem dar teu calor ao luar

Quisera saber-te minha
Na hora serena e calma
A sombra confia ao vento
O limite da espera
Quando dentro da noite
Reclama o teu amor

Acorda, vem olhar a lua
Que brilha na noite escura
Querida, és linda e meiga
Sentir meu amor e sonhar


Sentimental melody
Language: ENGLISH

 Wake up, come to see the moon
 Which sleeps in the dark night
 And gleams so beautiful and white
 Shedding sweetness
 Light silent flame
 Burning my dream? The wings of the night that appear
 That run in the deep space
 O sweetheart, wake up
 Come to give your love to the moonlight.
 I wish you were mine
 In that serene and calm moment
 The shadow trusts in the wind
 The limit of its longing,
 When in the deep of the night
 It requires your love? Wake up, come to see the moon
 Which shines in the dark night.
 Darling, you are beautiful and nice.
 To feel my love is to dream.  Ah!

Authorship 
 Translation from Portuguese to English copyright © 
by Mirna Rubim , printed with permission
Based on 
 a text in Portuguese by Dora Vasconcelos , copyright © 
by Heitor Villa-Lobos (1887-1959) , "Melodia Sentimental" , 
1958 [speaker, male choir, soprano and orchestra], 
from Floresta do Amazonas, no. 4



                   No.18, Melodia Sentimental (감상적인 곡조) / Bidu Sayão, soprano 


Bidu Sayão during a visit to the University of Michigan. (c.1953)

Balduína "Bidu" de Oliveira Sayão (pronounced bee-DOO sigh-OW) 
(May 11, 1902 – March 13, 1999[1][2]) was a Brazilian opera soprano. 
One of Brazil's most famous musicians, 
Sayão was a leading artist of the Metropolitan Opera in New York City from 1937 to 1952.

브라질의 국보 Bidu Sayão (비두 사야오)

비두 사야오는 브라질의 국보적 오페라 아티스트이다. 그는 브라질의 자랑이며 영광이다. 
비두 사야오는 1902년 리우 데 자네이로의 교외인 보타파고(Botafago)에서 태어났다. 그
의 원래 이름은 발두이나 데 올리베이라 사야오(Balduina de Oliveira Sayão)였다. 아버
지는 비록 넉넉한 생활은 아니었지만 대단히 지성적인 사람이었고 어머니는 생활력이 강
한 억척여인이었다. 아버지는 비두 사야오가 다섯 살때에 세상을떠났다.그 후부터 어머니
는 비두 사야오를 좋은 선생님 밑에서 성악 공부할수 있도록 무던히도 자기를 희생하며 딸
에게 헌신하였다. 

어머니의 간절한 지원으로 사야오는 18세에 리우 데 자네이로에서 오페라에 처음으로 데
뷔했다. 브라질의 음악계는 이 젊은 소프라노가 장차 세계적인 엄청난 성악가가 될것으로 
예견하였다. 어머니는 사야오를 유럽에서 공부시키기로 결심하였다.그리하여 사야오는루
마니아와 프랑스에서 재능을 연마하게 되었다. 프랑스 니스에서는 유명한 폴란드 출신의 
테너 장 드 레츠케(Jean de Reszke)에게서 가르침을 받았다.

1920대와 1930년대에 사야오는 이미 세계의 주목을 받는 오페라 소프라노로서 성장하여 로
마, 파리, 그리고 고국인 브라질의 오페라 무대를 장식하였다. 로마의 콘스탄치극장에서 공
연할때에 사야오는 오페라 제작자 월터 모키(Walter Mocchi)를 만났다. 1928년 월터 모키의 
부인인 소프라노 엠마 카렐리(Emma Carelli)가 세상을 떠나자 모키와사야오는 비록 모키가 
사야오보다 30여년 연상이었지만 ‘사랑에 나이가 무슨 상관인가’라는 전제아래 로맨틱한 관
계에 빠지게 되었고 이어서 결혼하였다. 그러나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그리 오래 지속되지 
못했다. 7년후 사야오는 19세 연상인 이탈리아의 바리톤 주세페 다니세(Giuseppe Danise)
와 새롭게 결혼하였다. 사야오의 미국 첫 데뷔는 1936년 이었다. 뉴욕의 카네기 홀에서 드빗
시의 가곡을 연주했다. 이 리사이틀의 협연은 토스카니니가 지휘하는 오케스트라가 맡았다. 
토스카니니는 사야오의 음악적 매력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그 이후로 토스카니니는 사야
오의 후원자가 되어 평생을 우정을 다지며 지내게 되었다. 카네기에서의 리사이틀이 성공을 
거두자 사야오는 이듬해에 메트로에 진출하였다. 실은 스페인 출신 소프라노인 루크레지아 
보리(Lucrezia Bori)가 사정상 공연하기 어렵게 되자 대신 픽업된 것이었다. 뉴욕 타임스를 
비롯한 평론들은 사야오의 공연에 한없는 찬사를 보냈다. 얼마후 사야오는 메트로에서 비올
레타와 미미를 맡았다.

사야오는 고국 브라질에서 공연을 가지라는 주위의 권고에 따라 리우 데 자네이로에 돌아와 
라 트라비아타에 출연하였다. 사야오는 브라질의 국민적 영웅으로서 대단한 환영을 받을 것
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극장에서 관객들은 별다를 반응을 보여주지 않았다. 심지어 어떤 사
람은 야유를 보내기까지 했다. 실망한 사야오는 며칠후 가슴 아픈 기억을 간직한채 미국으로 
되돌아 왔다. 1938년 사야오는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의 초청으로 백악관에서 연주를 하
는 기회가 있었다. 사야오의 노래에 깊이 감동한 루즈벨트 대통령은 사야오에게 원한다면 미
국 시민권을 주겠다고 제안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야오는 이를 거절하고 평생 브라질 
시민으로 남아있겠다고 말하였다. 이 얘기를 전해들은 브라질 국민들은 그때서야 ‘사야오!’를 
외치며 존경을 보냈다. 사야오는 브라질의 위대한 작곡가인 빌라 로보스(Villa Lobos)와 오래 
동안 예술적 파트너로서 지냈다. 빌라 로보스는 사야오를 위해 작곡을 하였고 사야오는 빌라 
로보스의 작품을 연주하고 레코드로 취입하였다. 

15년간 메트로에서 활동했던 사야오는 1952년, 그가 50세 때에 은퇴 공연을 가졌다. 아직 정
상일때에 은퇴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었다. 사야오와 남편 쥬세페 다니세는 메인주 링
컨빌의 해변에 집을 마련하고 조용한 생활로 돌아갔다. 미국의 각 오페라 극장들은 사야오에
게 출연을 계속 제안하였지만 사야오는 젊은 음악도를 위한 공개강좌 등을 제외하고는 모두 
사절하였다. 1963년 남편이 세상을 떠난후 사야오는 지금까지 메인의 집에서 조용한 보내고 
있다. 1995년 사야오는 무슨 생각에서인지 90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조국 브라질을 방문하
였다. 브라질은 사야오를 따뜻하게 영접하였다. 브라질에서 돌아온지 며칠후 그는 메인주의 
라크포드에 있는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장례는 화장으로 치루었고 재는 그가 살던 집 앞의 
바다에 뿌려졌다. 비두 사야오의 커다란 초상화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의 로비에 걸
려있다. 2000년, 브라질 정부는 사야오를 기념하여 ‘비두 사야오 국제 성악 경연대회’를 조직
하였다. 브라질의 오페라 수준을 높이기로 한 결정중의 하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