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김상현이란 투수가 1군에 첫 이름을 올렸을 당시
"누구지??" 하면서 의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곤 마운드에서 던지는 모습을 보고는
"정말 변화구 각 크다" 저런 투수가 있었구나 하곤 곧바로 KBO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선수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정말 충격적이었죠
연봉 2000만원!!!!!!!!!!!!!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이제 1군에 이름이 올라와있으니 5000만원 이하의 선수는 1군에
이름 등록시 월급의 50%인가 더받는다는 조항이 있어서 더 받겠지만
왠지 좀 안됬다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한참 어린 후배들 앞에서 '중고 신인'이란 말을 듣기도
좀 쑥스러울것 같습니다.
근데 왜 김상현 선수가 마운드에 서면 우리 두산 타자들이 침묵을 지키고 있는지
지난번에도 내려가고 나니 이대수 선수가 홈런치고 바로 넉점 뽑더만.....
김상현 선수 선발승 한번 해봅시다. 그리고 스크 3연승 복날 잡고
올스타 브레이크로 잠시 쉬고나서 개인적으로 꼴쥐 보약스님들 3연승했슴 합니다.
오늘 경기 이기고 2위로 전반기 마감 하지구요!!!!!!!!!!!!!!!!!!!!!!!
두산 베어스 화이팅!!!
첫댓글 비록 상현선수! 승수는 챙기지 못했지만 잘 던졌습니다. 주유소 은범선수 보다 오래 마운드를 지킨 걸 보면...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