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2024.7.16.(화)
이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그든지 세상을 사랑 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안에 있지 아니하니(요일 2:15)
이탈리아의 밀라노 대성당(大聖堂)에는 세 가지 아치로 된 문(門)이 있다.
첫번째 문은 장미(薔薇)꽃이 새겨져 있는데 “모든 즐거움은 잠깐이다.” 라는 글귀가 있고,
두번째 문은 십자가(十字架)가 새겨졌는데 “모든 고통(苦痛)도 잠깐이다.”라고 쓰여 있고,
세번째 문에는 “오직 중요(重要)한 것은 영원(永遠)한 것이다.”라고 쓰여져 있다고 한다.
터키 사람들은 고난(苦難)과 슬픔을 당한 사람에게 인사(人事)할 때 이렇게 말한다고 한다.
“빨리 지나가기 바랍니다.”
인생(人生)은 나그네와 같아서 괴로움이나 즐거움이나 눈깜박 할 사이에 지나 간다.
성서(聖書) 전체(全體)를 보면 인생(人生)을 “나그네와 행인(行人)”이라고 했다.
아브라함도 “나그네”라고 했고, 야곱도 “나그네”라고 했다.
인생(人生)이 나그네와 같다는 것은 어떤 뜻일까?
인생(人生)은 이 세상(世上)에서 나그네처럼 살다가 떠나간다는 뜻일 것이다.
인생(人生)은 안개와 같이 잠깐이라는 뜻이다.
어린 시절(時節)은 아침과 같고, 젊은 시절(時節)은 낮과 같고, 늙은 시절(時節)은
저녁과 같이 잠깐 지나가는 것이 우리의 인생(人生)이다.
인생(人生)이 나그네라는 뜻은 사람이 세상(世上)에서 떠나갈 때에 모든 것을 두고 가야 된다는 의미(意味)이다.
우리는 나그네 같은 인생(人生)을 살면서 주님 말씀에 순종하고 봉사(奉仕)하고 베풀면서 더불어 살아야 한다.
우리 신앙인들은 세상의 나그네 생활을 마치고 이세상을 떠날 때 기쁨으로 천국을 소유 한다는 것을 깨닫는 복된 날 되시기를 기도 합니다.
은혜
https://youtu.be/HQRgx6VRZf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