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강원·출향도민이 민선 9기의 힘찬 출발을 함께 축하하며 강원의 새로운 비전과 도약을 위해 하나로 뭉쳤다.
강원도민일보(회장 김중석 43회)와 강원특별자치도민회, 강원국회의원협의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민선 9기 출범 강원특별자치도민 교례의 밤'이 지난 7월 14일(화) 오후 6시 30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새로운 강원의 도약, 함께하는 300만 도민의 힘'이라는 부제 아래 열린 이날 행사에는 우상호 강원도지사, 강삼영 강원교육감, 박길선 도의회 의장, 장신상(47회) 횡성군수 외 강원 시장·군수 등 민선 9기의 주인공들이 모두 자리했다.
윤호중(53회) 행정안전부 장관과 최원호(58회)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강원 출신 장·차관 등 고위공직자, 송기헌 국회 과방위원장·이철규 국회의원 등 강원 지역구 의원들과 이광재 국회 예결위원장을 비롯한 도 출신·연고 의원 등 여야 정치권이 모였고, 도민회 고문인 윤세영 SBS미디어그룹 창업회장과 전순표 세스코 총회장을 비롯한 재경시군민회 회장단, 전국 각지의 도민회원, 정재계, 공직사회, 경민현(49회) 강원도민일보 사장 등 언론·문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출향 강원인 행사 중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특히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출향 선출직 공직자들도 참석, 강원 발전을 위한 뜻을 나누고 강원인의 마음을 굳게 이었다.
경민현(49회) 사장은 "대전환이 도민 모두의 삶으로 스며들려면 도정과 시군정은 물론 정치권과 경제계, 출향도민, 공직사회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으는 연대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상호 지사는 "학생운동의 한복판, 정치 현장에서도 강원도가 길러준 우직함과 진정성을 잃지 않고 살았다"며 "그 여정을 이제 강원도의 변화와 발전으로 매듭지으려 한다"고 했다.
윤호중(53회) 행정안전부 장관은 축사에서 “이제는 희생하는 강원이 아니라, 보상받는 강원을 만들어야 한다”며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윤호중(53회) 장관은 “원래 행정안전부 장관은 17개 시·도를 똑같이 사랑해야 해서 특정 지역 행사에 가면 안 되는데, 강원도 행사에 간다고 하면 아무도 시비를 걸지 않는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우상호 도지사와 강삼영 교육감, 박길선 도의장을 축하한데 이어 “민선 9기 강원도정이 앞으로 대한민국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을 선도하는 특별자치도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강원도의 기초지방정부를 책임지고 끌고나가실 시장·군수님, 강원도를 고향으로 삼아 출향해서 강원도의 힘을 내공으로 쌓아서 당선되신 출향 단체장 당선자 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특히 “강원도가 앞으로 4년동안 대한민국 지방자치 그리고 진정한 지방분권을 실현하고, 나아가서 지방주도발전에 가장 앞장서는 특별자치도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희망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안보와 환경을 위해 누구보다 많은 규제와 불편을 감내해 온 분들이 바로 강원도민 여러분”이라며 “이제는 희생만 하는 강원이 아니라 정당하게 보상받는 강원을 만들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바이오·수소·AI 기반 산업 생태계 조성과 청년들이 찾아오는 강원 조성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윤호중(53회) 장관은 “청년들에게도 정말 살고 싶은, 보람 있는 강원도 만드는데 민선 9기 강원도가 큰 발걸음을 해나가기를 바란다”며 “행정안전부도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보태야 할 힘이 있다면 아낌없이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강원이 앞으로 4년간 대한민국 지방주도 발전의 모범이 되길 기대한다”며 민선 9기 강원도정의 성공을 기원했다.
앞서 같은 장소에서는 하정우 전 청와대 AI 미래기획수석을 초청한 가운데 'AI 시대 강원의 미래와 지역혁신' 컨퍼런스가 열려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하정우 전 수석은 '이재명 정부의 국가 AI 정책 방향과 지역 AI 혁신 생태계 구축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 AI·디지털 혁신전략에 대해 조언했다.
이원태 국민대 특임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송혜자 ㈜블루웍스 대표이사(국가AI전략위원회 지역특별위원장), 김명수 구글클라우드 코리아 정책총괄, 이기대 스타트업얼라이언스 공동대표, 김중남 강릉시장, 이병선 속초시장, 여중협 도행정부지사가 AI 3대 강국 전략과 연계한 강원의 성장동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