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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준회장님의 카톡에서]
스승과 제자♡
평생 교장은 물론 교감 자리도 마다하시면서
초등학교 교사로만 아이들 앞에서 교편을 잡으셨던 우리 아버지십니다.
하루 종일 재잘대는 아이들과 함께 하는 것이 아버지에게는
더 없는 행복이었다고 하셨습니다.
정년퇴임을 하신 후 아버지는 학생들이 그리워셨는지 저녁이면 앨범을 펼쳐 들고 지난 날 만났던 학생들 얘기부터 그리운 옛 이야기를 들려 주셨던 아버지 였습니다.
“이 아이는 정말 말썽 꾸러기였지
하루도 안 싸울 날이 없었단다.
그래도 심성은 착하고 붙임성도 좋아서 나만 보면 떡볶이 사달라며 날마다 조르곤 했던 아이지”
“유진이 얘는 공부도 잘했고 참 의젓하고 밝은 아이였었지. 홀어머니와 어렵게 살면서도
늘 웃음을 잃지 않았지.
아프신 어머니 때문에 늘 의사가 되겠다고 말하곤 했었단다.
내가 가끔 집에 찾아가서 유진이 몰래 고기며 쌀이며 사다 놓곤 했었는데....…”
아버지의 줄줄이 이어지는 추억담은
늘 우리 자식들 마음을 촉촉이 적시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 산책을 다녀 오시던 아버지가 그만 쓰러졌습니다.
폐암 말기…...
한 평생 칠판에다 쓰고 닦고 하시더니
폐암이 되셨던 것입니다
희망이 없다는 의사들의 말을 뒤로 하고 우리는 아버지를 병원에서
집으로 모셔와 정성을 다해 할 수 있는 치료를 계속 했습니다.
종종 아버지 제자들이 소식을 듣고 찾아오곤 했었지요.
그럴때엔 아버지 께서는 또 한 참을 옛 추억에 잠겨 이야기를 나누곤 하셨습니다. 그때 만큼은 아버지 얼굴에도 생기가 돌아오곤 하셨지요.
그러나 아버지 병세는 날이 갈수록 점점 나빠졌습니다.
기침 때문에 잠을 못 이루시는 날들이 잦아지고, 가래 끓는 소리도 거칠어졌습니다. 마침내 대화조차 나누지 못할 정도로 병세가 나빠졌습니다.
그때 마침, 진료 받았던 병원에서
의사 한 명을 보내주셨습니다.
20대 후반의 여의사였는데,
아버지께서 가래가 끓으면 젖은 가재로 손가락을 넣어 가래를 꺼내주곤 하면서 가족 만큼이나 지극 정성으로 보살펴 주셨습니다.
그 여의사가 오는 날이면 말씀을 못 하시던 아버지께서도 유난히 표정이 밝아졌습니다.
한 번은 아버지가 기침이 무척이나 심해져서 얼굴은 핏발로 벌게지고
목은 가래가 들끓어 숨쉬기 조차 답답해 하시자,
손으로 가래를 꺼내던 의사는 난데없이 음료수 빨대를 가져오라고 했습니다.
대체 빨대로 무엇을 하려나 하고
모든 식구들이 의아해 하고 있는데
음료수 빨대를 가져다 드렸더니
여의사는 빨대 한 끝을 아버지 목구멍으로 깊숙히 넣고 한 끝은 자기 입에다 물고서는 아버지의 목구멍의 가래를 입으로 빨아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자식들도 감히 할 수 없는 일을
젊은 여의사가 하고 있었습 니다.
폐암 말기 환자였기 때문에
가래에서 악취가 심했지만 여의사는 내색하지 않고 개의치 않는 표정이었습니다.
여의사는 그렇게 빨아내기를
몇 십분 정도 하고 난 후,
아버지께서는 가래 끓는 소리가
잠잠해 지고 아버지 얼굴에는
평온한 얼굴과 화색이 돌았습니다.
그 일이 있고 몇 달이 지난 후,
아버지는 세상을 떠났습니다.
장례를 치르고, 나는 고맙다는 인사를 하기 위해 의사를 본내준 병원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네??.. 의사 보내드린 적 없는데요?”
“분명히 병원에서 왔다고 했는데요?”
“의사 분 성함이 어떻게 되나요?”
''..............…”
“아무튼 저희 쪽에서는 의사를 보내드린 적이 없습니다.”
여의사의 이름도 몰랐던 나는 헛걸음만 한 채 아쉬운 발걸음을 돌려야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외국에서 한 통의 편지가 집으로 배달 되었습니다.
수신인이 돌아가신 아버지께 온 편지였습니다.
"선생님, 저 유진이에요. 선생님이 참 예뻐해 주시던 유진이 입니다
가끔 너무 어렵게 살던 저희 집에 쌀이며 고기와 반찬이며 몰래 놓고 가셨던 거 저는 다 알고 있었습니다 선생님.
그때는 자존심이 상해서 차마 고맙다는 말씀도 드리지 못했지만,
그 못난 제자가 의사가 됐어요.
이 소식을 알면 제일 기뻐하실 선생님을 다방면으로 수소문해서
선생님을 찾았을 때, 많이 아프시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침상에 누워 계신 선생님을 뵈었을 때 의사 가운을 입은 저를 보시며
비록 말씀은 못하셨지만
‘유진아, 어서 오렴’ 하시며
반겨 주시듯 제 손을 꼭 잡아주신 선생님!
선생님은 그날 절 알아보신 거 맞죠?
학창시절 언젠가 선생님께
제 꿈이 의사라고 말씀드렸더니 선생님께서 '유진이는 사람의 몸 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고쳐주는 훌륭한 의사가 될 거야' 렇게 말씀 하셨죠.
선생님,
부족한 제자 유진이는 이곳, 아프리카 오지에서 가난하고 헐벗은 빈촌 환자들의 몸 뿐만 아니라 마음도 치유해 주는 의사가 되어 분주하게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선생님께서도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실 거죠? 사랑합니다, 선생님."
아프리카에서 유진이 올림
저는 머나먼 아프리카에서 날아온 그 여의사의 편지를 아버지 묘소에 고이 놓아드렸습니다
위의 아름다운 감동실화를 접하다 보니 가슴이 뭉쿨해 지면서
다시 한번 옛날을 더듬어 보며
혹시 위와 같은 사실을 우리는 일상에서도 까막득히 잊고 살아 오지는 않았는지도 생각해 보게 합니다.~~^^
우리 모두가 필히 지켜야할 "감사함"을 마음 속 깊이 간직하며 살면 어떻겠습니까!?
고사성어(故事成語)에 신언서판
(身言書判)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옛날 관리를 뽑을 때 평가의 기준을 삼았던 용모(容貌), 언변(言辯),
글씨(筆體), 판단력(判斷力)
4가지가 있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요사이는 감사(感謝)의 인사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이야기 하고 싶어서 입니다.
직원들에게 예우가 좋기로 소문 난
한국에 있는 한 외국계 기업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하고져 1, 2차 필기시험과 면접을 거친 후
다섯명의 최종 지원자가 남았습니다.
인사 부장께서 이들 다섯명에게
3일 이내에 최종 결과를 알려 줄 것이라고 통보했습니다.
다섯 지원자들은 초조한 심정으로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다섯명 중,
한 여성 지원자는 회사로 부터 다음과 같은 내용의 E-Mail을 받았습니다
''귀하께서 저희회사에 지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귀하는 이번에 저희 회사에 채용되지
않았습니다. 회사의 인원 제한으로 인해 귀하처럼 재능있고 뛰어난 인재를 모시지 못하게 된 점을
매우 애석하게 생각합니다.
그녀는 마음이 아팠지만 한편으로는
E-Mail에 담긴 진심어린 위로의 내용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짧은 감사의
응답 메일을 회사로 보냈습니다.
''앞으로 하시는 모든 일들이 잘 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귀사의 일취월장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감사의 마음 간직합니다''
그런데 3일째 되던 날,
그녀는 뜻밖에도 회사로부터
최종 합격을 했다는 전화를 받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녀가 받았던 불합격 통지 E-Mail 내용은
마지막 시험 문제였던 것입니다.
즉 다섯명의 지원자가 남았을 때
지원자 다섯 모두가 그녀와 똑 같은 불합격 통지 메일을 받았지만
회사에 감사 메일을 보낸 사람은
오직 그녀 한 사람 뿐이었습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아니 아무리 불리하고 불행한 처지에 놓였을 때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결국 가장 두각을 나타내게 된다는 사례 입니다.
이러한 사조(思潮)는 경제, 문화 수준이 높아지는 사회에서 더 심화 (深化)될 것입니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세상을 대(對)하고 바라보면서 살아가면 어떻겠습니까?
좋은아침 ~
당신의 하루가 사람의 향기처럼 따뜻하고, 오렌지처럼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향수를 뿌리지 않아도 은은한 향기를 뿜어낼 수 있는 그런 하루였으면 합니다.
맑고 깨끗한 물처럼 순수한 하루, 좋은 사람을 만나 즐거워할 수 있는 하루, 스스로가 행운아라고 느끼며 어깨에 힘을 더할 수 있는 하루였으면 합니다.
무엇인가를 생각하면 답답하거나 짜증나지 않고, 미소를 머금을 수 있는 그런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는 행복했다고 말할 수 있는 하루였으면 참 좋겠습니다.
당신의 하루가 이러한 행복한 기억들로 가득 차길 바랍니다. 하루하루가 소중한 추억이 되길, 그리고 그 추억들이 당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길 바랍니다.
행복한 휴일 멋지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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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落傷이 무서운 이유?
絶對로 넘어지면 안됩니다.
* 세상에 태어나신 지 40년 이상 되신 분들은 필히 2회 이상 정독하시기 바랍니다.
● 건강한 노인도 엉덩이뼈부러지면, 절반이 두 달 내 숨진다.
만성질환보다 무서운 낙상 만성질환 관리 잘 해도 낙상 당하면 도루묵, 노인 낙상은 이제 개인 삶의 질을 떠나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 우리나라에서 한 해 낙상으로 사망하는 65세 이상 노인은 83만 여명이다.
교통사고에 이어 노인 사고 사망 원인 2위를 차지 한다.
전체 사망원인으로는 암에 이어 5위다.
최근 열린 낙상예방 심포지엄 에서 강성웅 대한노인재활의학회 회장 (강남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은"암·혈압·당뇨병을 아무리 잘 관리해도 한 번 넘어져 입원하면 멀쩡하던 노인이 불과 몇 달 만에 사망한다"고말했다
● 어떻게 보면 만성질환 보다 더 무섭다고 말했다.
낙상은 특히 날씨가 추운 11월과 2월 사이에 집중적으로일어난다.
낙상의 이유로는 바닥이 미끄러워서 (25%), 문이나 보도의 턱에 걸려서 (17.9%), 어지러워서(17.9%)가 가장 많았다.
한양대병원 재활의학과 김미정 교수는 "안방에서 아침 또는 낮잠을 자고 일어날 때 손을 헛짚으면서 넘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 화장실에서는 물기가 남아 있을 때, 떨어진 물건을 무리하게 잡으려고 할 때 미끄러져 넘어지는 사례가 많았다.
낙상으로 입원 시 일주일에 근육 10%씩 감소,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는 무릎 허리 엉덩이(고관절), 어깨 발목·머리 순이었다.
하지만 어느 부위를 다쳤느냐에 따라 사망으로 이어지는 정도가 달랐다.
김미정 교수는 "낙상을 당하더라 도 팔·손목 등 상지부위가 부러진 정도면 생명에 아무런 문제가 되질 않는다. 하지만 하지쪽이면 상황이 달라진다.”고 말했다.
사망으로 이어지느냐, 아니냐는 걸을 수 있느냐 없느냐에 달렸다는 것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박중현 교수는 "다리가 부러졌을 뿐인데 두세 달 만에 돌아가실 정도로 상태가 악화한다는 사실을 대부분 이해하지 못한다.”며 "하지만 노인은 젊은이와 달리 하루만누워있어도 근육 손실이 엄청 나다.”고 말했다.
🔹️근육 소실이 왜 생명을 위협할까?
● 근육 감소는 35세부터완만하게 일어나다가(매년 0.7%씩) 60세부터 두 배 이상 (매년 2%씩) 빠르게 진행된다.
그래서 평균 80세의 근육은 60세의절반정도다.그런데 낙상으로 입원하면 근육을 자극하는 활동이 없어 근육량이 급격히 준다.
박 교수는 "입원환자의 근육은 일주일에 10%씩 이상 감소해 한 달을 누워 있으면 입원 전에 비해 50%가 준다”고 강조했다.
● 이 정도의 근육으로는 본인의 의지로 일어날 수 없다. 근육이 소실되면 몸에 큰 변화가 생긴다.
혈액과 수분이 몸통으로 집중되면 기관에 과부하에 걸린다.
젊은층은 곧 회복 되지만노령층에서는 과부하를 견디 지 못해 이상을 일으킨다.
혈관과 내장기관, 그리고 면역세포 기능 역시 크게 약화한다.
● 작은 감염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한다는 것이다. 요로감염과 폐렴, 심부전 등에 걸려 결국 패혈증으로 사망에 이르는 수순 이다.
박중현 교수는 "70세 이상 노인에게 낙상 후 변화는 한두 달 안에 급속히진행된 다.”며 "특히 엉덩이뼈나 고관절이 부러지면 누워 뒤척일 수조차 없어 대부분 사망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대한노인재활의학회 자료에 따르면 고관절 골절을 당한 65세 이상 노인 3명 중 1명은 1년 내에 사망했다. 80세 이상은 절반이 두 달 내 사 망했다.
● 여성은 뼈 약해 낙상 빈도 높고 사망률은 남성이 높아. 특히 여성 노인은 낙상을 더욱 주의해야 한다.
대한노인 재활의학회 조사 결과 여성이 남성 에 비해 낙상 빈도와 골절 빈도 가 모두 두 배가량 높았다.
고대 안산병원 재활의학과 김동휘 교수는 “똑같은 낙상이라도 남성 노인은 멀쩡한데 여성 노인만 뼈가 ‘똑’ 부러지는 사례 가 많다.”며 “
● 이는 골밀도를 유지시키는 여성호르몬이 50대부터 급격히 저하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여성에게 많이 생기는 관절염과 빈혈·기립성 저혈압으로 인한 어지럼증도 여성 노인의 낙상을 증가시키는 이유다.
반면 낙상에 의한 사망은 남성이 더 많다.
김동휘 교수는 “낙상으로 인한 골절 후 사망률은 남성이 여성보다 두 배 가량 높았다.
● 남성 노인에게 서심장병·고지혈증 등의 심혈관계 질환이 더 많은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낙상으로 누워 있을 때 심혈관계 질환이 있던 환자는 혈관이 더 빨리 노화하고 패혈증도 더 빨리 진행된다.
강 이사장은 낙상은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 했다. 운이 나빠 넘어진 게 아니라 예방하지 않아 넘어진 것으로 봐야 한다.
노인 낙상은 자신 뿐 아니라 배우자 와 자녀들에게도 큰 걱정과 부담을 안겨줍니다.
방,화장실,운동,여행,등산,기타 등으로 낙상 당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 주의 하시기 바라며, 언제나 건강 하십시요.
조심,조심,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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