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닐때 리포트 쓴다고..정리해놓은건데...맞는건지 모르겠네요...
1 귀납/귀납주의
귀납/귀납주의 는 중세 자연철학의 형이상학적 성격과 성서를 과학적 지식의 근원으로 여기는 태도에 대한 반발에서 시작되었다. 중세를 거치면서 서양사회의 정신적인 준거가 되어버린 기독교적 사고는 인간과 신의 관계, 자연의 질서와 사회의 체계에 대한 독단적이고 비이성적인 믿음을 주입하였다. 그러나 르네상스를 거치며 형성된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상의 조류를 이끌던 과학자들은 사실에 근거한 경험과 이론으로 형이상학적 세계관을 극복하고자 하였다.
16세기 초 귀납주의의 선구자인 프란시스 베이컨(1561~1626)은 인식의 유일한 원천은 경험 곧 실험과 관찰이기 때문에 사물 및 현상을 객관적인 입장에서 관찰하고 실험을 거듭하는 것만이 더욱 확고하고 정확한 지식을 쌓아 보편적인 진리에 도달할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했다.
베이컨은 그의 저서 "신기관"에서 "과학이란 실험을 반복해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얻은 권위를 축적시키는 것"이라고 정의하였는데 이때 축적된 특정한 사실들은 유목별로 구분되고 일반화 되어 결국은 유용한 공리의 체계를 이룰것이라 믿었다. 이러한 베이컨의 사고는 과학적 사고에서 경험을 우선시 하는 귀납주의의 근간을 이루었다.
귀납적 추론은 관찰된 사실들을 근거로 보편법칙을 추론하여 일반적인 지식으로 발전시킨다. 다음은 귀납적 추론의 한 예 이다.
관찰 1. 서울에서 관찰한 결과 해는 동쪽에서 떴다.
관찰 2. 부산에서 관찰한 결과 해는 동쪽에서 떳다.
관찰 3. 대구에서 관찰한 결과 해는 동쪽에서 떳다.
관찰 4 관찰 5......
-->귀납적 추론 : 그러므로 해는 동쪽에서 뜬다.
과학자는 다양한 조건에서 해가뜨는 것을 관찰한 경험을 모아" 해는 동쪽에서 뜬다" 는 보편적 지식을 도출한다. 이처럼 귀납적 추론의 핵심은 관찰한 사실들을 보편적 법칙으로 일반화하는데 있다.
그러나 아무리 관찰을 많이 하더라도 인간의 경험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관찰된 사실로부터 나온 결론을 보편법칙으로 일반화하는 것이 과연 정당한가 하는 문제가 제기 될수 있다. 많은 수의 관찰결과를 보편법칙으로 일반화 하였더라도 이에 모순되는 관찰사례가 하나라도 발견되면 보편법칙에 오류가 발생하는 것이다.
2, 연역/연역주의
연역/연역주의는 공리, 혹은 역사적으로 진실이라고 가정할 수 있는 일반적 전제로부터 특별한 예들에 대한 결론을 도출하는 연역적 사고에 기초를 두고 있다.
연역적 사고는 17세기 사상가인 르네 테카르트에 의해 발전되었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유명한 명제를 남긴 데카르트는 그의 철학적 논고인 <명상록>에서 혹고한 진실을 얻기 위해서는 감각기관을 통해 얻은 모든 지식에 대하여 의심하는 태도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데카르트의 철학은 사물에 대해 이성적으로 회의하는 자세를 견지함으로써 얻어진 이론적 지식이야말로 과학적 지식체계를 형성하는 주춧돌이 된다는 것으로 과학적 이성주의에 속한다. 데카르트의 사상을 바탕으로 구체화된 연역주의는 전제로부터 시작하여 이성적인 추론을 거쳐 개별적은 지식을 얻는 삼단논법을 논리전개의 원칙으로 삼는다. 다음은 삼단논법의 한 예이다.
전제 1. 모든 미국인은 미국국적을 가지고 있다.
전제 2. 스티붕 유는 미국인이다.
↓
연역적 추론 : 스티붕 유는 미국국적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서 전제 1과 전제 2가 참이라면 연역적 추론은 반드시 참이어야 한다. 만약 이것을 거짓이라고 한다면 논리적 모순이 발생한다 이와같이 연역은 전제가 참이면 결론도 반드시 참이어야 한다는 추론방식이다. 이러한 연역적 논증에서는 결론의 내용이 이미 전제 속에 포함되어 있다. 연역적 논증은 논증을 구성하는 진술의 내용이 아니라 추리의 형식 및 절차만을 규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형식적이고 필연적인 귀결로이어진다.
인간이 사물을 인지하고 사실로 인식한 근거를 바탕으로 추론을 시도할때에는 연역과 귀납의 사고를 동시에 한다 연역의 사고와 귀납의 사고는 각각 독립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경험적 자료를 통하여 이론을 구축하고 이론을 통하여 앞으로의 일을 예측하는 과정에서 상호 보완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