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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주의자들(Calvinists)은 ‘은혜의 특수주의(the particularism of grace)’ 성향을 지닌다. 그들은 예정설(predistination)을 믿는 신자들이다. 개인은 신의 피조물이어서 신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시간을 아끼고, 절약·절제의 삶을 살아간다. 부·권력·명예는 나의 것이 아니고, 신이 부여한 것으로써 개인은 사역(使役)을 할 뿐이다. 개인은 그가 맡은 일에 소명의식을 갖는다.
풍요로운 가정일수록 어린이에게 절제를 가르친다. 미국의 공립학교는 ‘학생들의 자유의지’를 강조한다. 엄격한 사립학교는 절제·원리·원칙을 가르친다. 그들의 학비는 굉장히 비싸다. 우리의 부모는 자신을 학원에 보내고, 특목고를 보낸다. 그러나 균등분배에 찌른 좌익들은 평준화가 그들의 지상목표이다. 중산층 이상의 부모는 사교육비를 부담하고, 공교육을 위해 높은 세금을 낸다. 국·공립대학은 그 세금으로 좌파이념을 열심히 가르친다.
한국사회는 천직이라는 개념이 여전히 약점이다. 그걸 어떻게 계발할까를 생각할 시기인 것이다. 조선일보 어수웅 논설위원(2026.05.06.), 〈[만물상] "하루라도 놀고 싶어요"〉, “▶초등생의 소원 1등은 ‘쉬는 시간과 놀이 시간 보장’, 2등은 ‘공부 부담 줄이기’라는 조사가 나왔다. 전교조가 어린이날을 맞아 초등 4~6학년 2800명에게 물어본 결과다. ‘학교 폭력 없는 안전한 환경’이 뒤를 이었다. 2010년대 초반만 해도 아이들은 스마트폰이나 닌텐도 게임기 같은 ‘물건’을 1순위로 꼽았다. 지금은 ‘숙제 없는 날’ ‘학원 안 가는 날’이 최고의 선물이 된 셈이다.
▶요즘 아이들은 개발도상국 시절을 보낸 부모 세대와 달리 선진국에서 태어났다. ‘물리적 결핍’은 거의 경험하지 못했다는 뜻이다. 하지만 풍요 속에서 아이들이 느끼는 갈증은 세계 공통이다. 일본 초등생은 ‘자유시간’ ‘친구와 마음껏 놀 수 있는 부모의 허락’을 원하고, 미국에선 ‘가족과 보내는 시간’ ‘총기 사고 없는 안전한 학교’가 맨 위에 있다. 영국에선 ‘어른들의 지지와 경청’ ‘학교의 과도한 압박 완화’를 바란다. 국적은 달라도 아이들은 물건보다 ‘경험’과 ‘자율성’을 원하고 있다.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365일 내내 맛있는 것 먹고 좋은 옷 입으니 매일매일 어린이날 아니냐고 반문하는 어른도 있을 것이다. 맞다. 물질적으로는 풍요의 시대다. 하지만 심리적으로 요즘 아이들은 1년 중 하루도 마음 편히 쉬지 못하는 ‘작은 직장인’이기도 하다. 아이들에게 돌려주어야 할 것은 최신형 장난감이 아니라, 마음껏 날고 달릴 수 있는 자기들만의 시간일지 모르겠다.”
어떤 삶의 양식이든, 성(聖)과 속(俗)의 개념은 분명해 해야 한다. 주교회의 성경 레위기 10장「나답과 아비후의 죽음과 사제들의 상례. 1 아론의 두 아들 나답과 아비후는 저마다 제 향로를 가져다가, 거기에 불을 담고 향을 놓았다. 그들은 주님께서 그들에게 명령하신 것과는 다른 속된 불을 주님 앞에 피워 바친 것이다.
2그러자 주님 앞에서 불이 나와 그들을 삼키니, 그들은 주님 앞에서 죽고 말았다.
3모세가 아론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나에게 가까이 있는 이들을 통하여 나의 거룩함을 드러내고, 나의 온 백성 앞에 나의 영광을 나타내겠다.’고 하신 말씀은 바로 이를 두고 하신 것입니다.” 아론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하였다...
「사제는 집무 중에 술을 마시지 못한다」,
8주님께서 아론에게 이르셨다. 9 “너와 너의 아들들이 만남의 천막 안에 들어올 때에는, 포도주나 독주를 마셔서는 안 된다. 마시면 죽을 것이다. 이는 너희가 대대로 지켜야 하는 영원한 규칙이다. 10이는 또한 너희가 거룩한 것과 속된 것, 부정한 것과 정결한 것을 구별하고, 11 주님이 모세를 통하여 말한 모든 규정을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가르치게 하려는 것이다.”
일은 성(聖)의 개념으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 매일경제신문 이덕주 기자(05.05), 〈[이덕주의 반도체플러스] "돈 안 된다, 접어라" 외면받던 기술…하이닉스 집념으로 쌓은 HBM 왕국〉, “우리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면서 HBM을 모르시는 분들은 없으시겠죠. 특히 SK하이닉스라는 회사와 HBM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SK하이닉스는 HBM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을 뿐만 아니라 이 덕분에 한때 삼성전자를 제치고 D램 시장 세계 1위를 1년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무려 30년간 삼성전자가 유지해온 자리를 빼앗은 것이죠. HBM은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에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범용 메모리를 저가로 대량생산하는 기존의 단순한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인공지능(AI) 시스템의 중요한 구성 요소 중 하나로 메모리 반도체가 자리 잡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SK하이닉스의 HBM 개발 과정을 살펴보면 왜 한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이 중요한지, 왜 그들이 쉽게 대체되기 어려운지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 2008년 시작은 미약했지만
반도체를 만드는 데 쓰이는 웨이퍼. 이 원판에 점점 더 세밀하게 회로를 그려넣은 것이 바로 반도체 발전의 역사입니다. 이것은 메모리 반도체도 마찬가지인데요. 이 같은 미세화 공정이 점점 더 어려워지면서 이른바 '무어의 법칙'이 한계에 다다랐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었고,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 중 한 명이 GHBM(범용 HBM)의 아버지로도 불리는 김정호 KAIST 교수입니다. 그는 D램을 쌓은 후 TSV(Through Silicon Via·실리콘 관통전극)라는 기술로 구멍을 뚫어서 메모리 반도체의 대역폭을 크게 늘리는 기법을 연구하고 있었습니다. 김 교수처럼 당시 학계에는 TSV를 반도체 성능의 한계를 높이는 중요한 기술로 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이를 기반으로 하는 제품은 나오지 않고 있었습니다.
SK가 하이닉스를 인수하기 전인 2008년. 하이닉스에 AMD의 핵심 고위 엔지니어인 브라이언 블랙이 찾아옵니다. 그는 TSV 기술을 이용해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만들자는 제안을 하는데요. 지금과 달리 당시 GPU는 게임용 그래픽 처리가 주목적인 제품이었고 AMD는 고대역폭 D램을 통해 게임에서 고객이 경험하는 성능이 향상되기를 기대했습니다.
하이닉스는 AMD의 제안을 받아들여 1년 후부터 함께 TSV 기술을 적용한 D램을 개발하기 시작합니다. 이때 하이닉스 연구과제를 맡았던 곳이 김 교수의 연구실이었습니다.
SK하이닉스와 AMD가 함께 개발을 시작해 2013년 12월 처음으로 TSV 기술을 적용한 D램이 등장합니다. 당시만 해도 HBM이라는 이름조차 없었지만 SK하이닉스는 세계 최초 HBM 개발이라는 업적을 달성합니다. 반도체를 쌓는다는 완전히 다른 발상을 가지고 실제 제품을 내놓은 것입니다.
HBM이라는 이름이 처음으로 세상에 등장한 것은 그로부터 1년 반 후인 2015년 6월 3일. 대만 최대 전자 행사인 '컴퓨텍스 2015'에서입니다. 대만 이민자 출신으로 AMD 최초의 여성 최고경영자(CEO)인 리사 수가 침몰해가던 AMD의 CEO가 된 것이 불과 1년 전. 그는 기자회견에서 갑자기 예정에 없던 신형 GPU 피지(Fidji)를 공개합니다.
이 피지 GPU에 붙어 있던 D램이 바로 'HBM'이었습니다. 수 CEO는 피지를 발표하면서 처음으로 제품에 들어가는 '고대역폭메모리(High Bandwidth Memory·HBM)'라는 이름을 공식화했고, 피지 GPU와 HBM이 탑재된 최초의 그래픽카드 라데온 R9 퓨리X가 2주 후 미국의 게임쇼 E3에서 공개됩니다.”
동아일보 박현익 기자(05.06), 〈AI 칩 품귀에… 애플, 라이벌 삼성에 협력 타진〉,
“애플이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자사 정보기술(IT) 기기에 탑재하는 프로세서 칩 생산 파트너로 삼성전자와 인텔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공지능(AI)발 반도체 품귀에 대응하고 대만 TSMC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공급망을 다변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분석된다.
● AI 칩 품귀에 ‘라이벌’ 삼성과도 협력 모색
블룸버그통신은 4일(현지 시간) 애플이 최근 삼성전자와 인텔을 상대로 파운드리(위탁생산) 협력을 논의했다고 내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 경영진은 삼성전자가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짓고 있는 공장(팹)을 방문해 이 같은 논의를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올 하반기(7∼12월) 가동을 목표로 테일러시에 파운드리 팹을 짓고 있다. 다만 애플과 삼성 및 인텔과의 협력 논의는 아직 초기 단계로 최종 주문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로 알려졌다...
● 테슬라 수주 등 정상화 속도
애플과의 협력 논의로 삼성전자 파운드리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7월 테슬라로부터 165억 달러(약 24조 원) 규모의 AI 반도체 파운드리 계약을 따내며 반등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차세대 자율주행 시스템 반도체인 AI6로 올해 테일러 공장에서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는 그동안 3nm(나노미터·1nm는 10억분의 1m) 등 첨단 공정에서 수율(정상품 비율) 부진으로 고전해왔다.
이어 지난해 8월 애플과도 첨단 이미지센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하며 성장에 속도를 냈다.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가 설계해서 삼성전자 미국 공장에서 생산하는 구조다. 애플은 기존에는 일본 소니가 만드는 이미지센서를 사용해왔다. 마찬가지로 당시 반도체 업계에서는 TSMC의 미국 공장에서 추가 생산할 여력이 안 되자 삼성전자를 찾은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종환 상명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교수는 “삼성전자는 새로운 첨단 반도체 격전지인 2nm 공정에서 이전보다 개선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AI 반도체 품귀와 삼성의 기술력 강화가 맞물려 새로운 고객사를 확보하기에 유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삼성에도 위기가 찾아온다. 좌익이 판을 치는데, 기독교 정신이 성행할 이유가 없다. 조선일보 선우정 논설위워(05.06), 〈어제는 삼무원, 오늘은 삼노총, 내일은?〉, “삼성 서울 태평로 본관에 도서관이 있었다. 1990년대 얘기다. 경제 관련 일본 서적과 양질의 다큐멘터리 비디오가 많았다. 도쿄 중급 규모 서점을 옮겨놓은 듯했다. 삼성 담당 기자를 할 때 홍보실에 부탁해 도서관을 자주 이용했는데 일본 책이 귀할 때라 정말 행복했다.
특별한 도서관이었다. 삼성 재팬이 이건희 삼성 회장에게 보낸 책과 다큐 비디오를 모아서 사원들이 보라고 만들었다고 했다. 이 회장의 독서량과 수준을 짐작할 수 있었다. 30년 전인데도 몇 권의 책과, 특히 1991년 방영된 ‘전자입국 일본의 자서전’이란 NHK 다큐가 기억난다. 1991년은 일본이 세계 반도체를 장악할 때다. 내용에 감명을 받고 일본으로 출장 가 다큐에 나온 회장 인터뷰도 했다. 칼갈이 숫돌에서 시작해 세계 반도체 절삭 업체가 된 ‘디스코’란 기업이다.
시리즈 1편에 등장한 최첨단 반도체 제조 현장은 미쓰비시전기 공장이었다. 사실 일본 반도체는 이 다큐가 방영된 시기를 정점으로 내리막길을 걸었다. 다큐에 등장한 미쓰비시 사이조 공장은 훗날 히타치, NEC 반도체 공장과 합병해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로 거듭났지만 옛 영광을 찾지 못했다. 지금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 주식의 시가총액은 삼성전자의 25분의 1, SK하이닉스의 18분의 1이다...
그때 한 주간지 기사가 일본 재계에 큰 충격을 줬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발행하는 닛케이 비즈니스 2000년 11월 6일 자 ‘삼성전자 대부활, 일본이 반면교사’ 제목의 특집 기사다. 그해 삼성전자 순이익이 일본 전자 7개사의 총 순이익을 넘어선다고 했다. 소니, 히타치, 도시바, 마쓰시타, NEC, 후지쓰, 미쓰비시 등 쟁쟁한 브랜드였다. 일본에선 상상도 못한 일이 일어난 것이다. 더 충격적인 건 “일본과 반대로 해서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일본과 달리 과감한 구조조정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고 했다. 돌이켜 보면 한국 산업화 시대의 ‘일본 따라 하기’ 성공 방식은 이때 폐기된 듯하다.
당시 윤종룡 삼성 부회장의 인터뷰를 잊을 수 없다. 그동안 내가 읽은 인터뷰 중 가장 잔인했지만 가장 솔직한 인터뷰였기 때문이다. “사람 30%를 줄이는 것은 임금 60%를 줄이는 것이다. 사원 한 사람이 월급의 2배를 사내에서 사용하기 때문이다.” 미국 테크 기업이 사람을 수시로 줄이는 논리가 이렇다. 외환 위기 직후라는 특수한 상황이었지만 삼성의 구조 조정은 너무나 단호해 그때도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이 있다. 구성원의 희생으로 자본을 축적했고, 축적된 자본으로 불황기에 대규모 투자를 했고, 투자의 결과 지금의 삼성전자가 됐다는 것이다. 당시 회사를 나간 사람보다 수백 배 많은 사람이 삼성전자에 들어왔다. 지금 삼성맨은 자신이 그 수혜자라는 것을 인식이나 할까. 그때 알았다. 이 회장은 90년대 그 많은 일본 책을 읽으면서 일본과 다른 길을 생각한 것이다. ‘비범’이란 이런 것이다...
“적기 투자, 마케팅 파워, 오너 경영을 삼성의 강점이라고 한다. 하지만 원동력은 다른 데 있다. 격렬한 경쟁에 굴하지 않고, 열정을 가지고, 불가능은 없다고 믿으면서 싸우는 사원들이다.”
이렇게 덧붙인다. “일본은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을 강조하는 나라가 됐다. 장시간 노동을 꺼리고 여성이 선호하던 직종에 남학생이 지원한다. 그런데 삼성에는 업무 시작 2시간 전에 출근해 일을 시작하는 ‘모레츠(맹렬) 사원’이 가득하다.” 한때 일본인은 ‘경제 동물(이코노믹 애니멀)’이라고 불릴 정도로 맹렬 기업 전사였다. 그런 일본이 삼성을 보면서 이런 탄식을 했다...
일본 닛케이 비즈니스 2010년 7월 5일 자 특집 '삼성 최강의 비밀'. '격렬한 경쟁에 굴하지 않고, 열정을 가지고, 불가능은 없다고 믿으면서 싸우는 사원들이 삼성 최강의 비밀'이라고 했다.
물론 옛날 얘기다. 몇 년 동안 ‘삼무원(삼성+공무원)’이란 말이 신조어로 유행했다. 도전적인 조직 문화가 사라지고 일보다 사생활을 중시하는 삼성 사원들을 풍자한다. 그런데 AI 특수로 위기를 모면한 올해는 파업을 내걸고 천문학적 이익 분점을 요구하고 있다. 회사를 볼모로 같이 죽자고 덤벼드는 민노총 투사처럼 변했다. 이제 ‘삼노총’인가. 돈 문제가 전부는 아니다. 삼성 조직 문화의 이런 역변(逆變)은 한국을 향해 점멸하는 최악의 적신호라고 생각한다. 돈만 벌었을 뿐 한국은 많은 부분에서 오랫동안 하향 평준화했다. 그동안 수많은 핍박에도 ‘삼성 정신’으로 버티던 삼성마저 동물원 ‘늑구’처럼 순치돼 ‘한국’이라는 거대한 우리 안으로 끌려가고 있다.”
공무원 사회에 일이 속(俗)이라는 개념이 도입되었다. 신의 예정설과는 전혀 다른 공산주의 문화이다. 트루스데일리 황두현 칼럼니스트·前연합뉴스 워싱턴 특파원(05.04), 〈이재명의 철 지난 공산주의 철학 ‘정부 이기는 시장 없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유예 연장이 없다고 쐐기를 박으며 “시장을 이기는 정부도 없지만, 정부를 이기는 시장도 없다”라고 했다. 2022년 대선 유세 때 “시장을 이기는 정부도 없고 정부 정책에 어긋나는 시장도 불가능하다”라고 한 적도 있다. 비정상을 정상화할 수 있는 수단과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고도 한다. ‘정부 이기는 시장 없다’라고 노골적으로 얘기하고 싶으나 자유시장경제 침해라는 논란을 피하기 위한 꼼수 발언이며 이재명은 케인스의 수정 자본주의를 넘어 모든 걸 정부가 규제할 수 있다는 규제 만능주의·공산주의 철학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국가권력은 예정설을 완전히 무시한다. 속의 리더십이 성행한 것이다. 중앙일보 고정애
고정애 중앙SUNDAY 국장(05,06), 〈권력의 급소〉, “약점은 누구에게나 있다. 약점의 치명도가 높아져 급소가 되는 건 과잉 방어 탓일 수도 있다. 주변에 “여길 건드리면 효과가 있다”는 신호를 줘 더한 공격을 부르고, 이게 당사자의 평상심을 잃게 해 잘못된 대응을 하게 할 수도 있어서다. 위기가 문제가 아니라 위기 대응이 문제인 것이다. 로딕은 백핸드 단점을 의식해 서브와 포핸드에 과도하게 의존하면서 게임 플랜이 단순해졌고 그만큼 반격에 취약해졌다. 엘리자베스 킨의 경우 음모가 있었고 위협받고 있었지만, 그의 무모한 대응은 우군마저 돌려세우면서 외려 그가 문제인 양 보이게 했다. 결국 “내가 입을 벌리면 절반의 국민은 거짓말로만 들을 것”이란 데까지 나아갔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윤석열 전 대통령도 한 예다. 김건희 여사가 그의 급소였다. 김 여사가 비난받을 때마다 그는 비이성적으로 대응했고 끝내 균형감을 잃었다. 게다가 정무의 상당 부분을 김 여사에게 외주하는 권력 분업 구조였다는 게 문제를 키웠다. 부질없는 가정이지만, 김 여사가 ‘검건희 특검법 공세’ 속에 무기력해지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일거수일투족에 대한 탐침을 유지하고 있었다면 계엄은 불가능했을지도 모른다. 윤석열-김건희 조합의 희비극이다.
점차 이재명 대통령의 한계도 드러나고 있다. 그는 대통령으로선 오랜만에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면모를 보이는 정치인이다. 60%대 지지율을 유지하는 것도 그래서일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사법적 문제에 대해선 유독 합리성이 발휘되지 않고 있다. 그의 그림자가 어른거리는 가운데 검찰 해체, 사법 3법(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의 일방 도입이 있었고 이제는 공소취소 특검까지 하려 한다. 어제 대통령실이 화자를 구분해서 “특검수사의 필요성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됐다”(청와대), “구체적인 시기와 절차에 대해선 여당인 민주당이 국민적 의견 수렴과 숙의 과정을 거쳐 판단해 달라”(이 대통령)는 메시지를 냈던 데, 진보 매체에서도 ‘시기만 늦춘 특검’이라고 해석할 정도로 속이 뻔했다. 지난해 말 재판중지법을 두곤 이 대통령이 “나와 관련된 입법을 정쟁의 소재로 끌어들이지 않는 것이 좋겠다”며 ‘절제’했는데 이번엔 그마저도 없다. 왜일까. 분명한 건 약점을 급소로 만드는 게 과잉 방어란 점이다.”
한편 프럼프 리더십은 좌익적 사고와 전혀 다르고, 거침이 없다. 기독일보 이미경 기자(05.06), 〈트럼프 대통령, 종교 정체성 질문에… “비종파 기독교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종교적 정체성에 대해 ‘비종파 기독교인’(nondenominational Christian)이라고 밝혔다고 2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릴리전 뉴스 서비스(RNS)를 인용해 보도했다.”
조선일보 김은중 워싱턴 특파원·원선우 파리 특파원(05.06), 〈트럼프 "이란, 지구서 사라질 것"… 공격·보복 다시 불붙는 호르무즈〉, 그의 소명의식은 대단하다. 야당 성향 법조는 계속 그를 옥죈다. 그러나 상관하지 않는다.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의 자금줄·중국의 원유의 명줄을 쥐고 있다. 공산주의 붕괴가 눈앞에 전개된다.
혁명수비대는 8천만 이란 시민을 불쏘시개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는 유가를 올려, 세계 페트로 달러를 강하게 만든다. “미국이 지난 4일(현지 시각)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선박 약 2000척의 탈출을 돕는 이른바 ‘프로젝트 프리덤(Freedom·자유)’을 시작하자마자 이란과 교전이 발생, 한 달 가까이 아슬아슬하게 유지되던 휴전이 붕괴 위기에 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에 “지구상에서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고, 이란은 아랍에미리트(UAE)의 핵심 원유 수출 거점인 푸자이라와 오만을 한 달 만에 다시 공격했다. 미국과의 협상을 이끌고 있는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국회의장은 “본격적인 대응은 시작도 안 했다”며 추가 공격 가능성을 시사했다. 세계 에너지 시장을 좌우하는 중동에서 확전 우려가 다시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는 급등하고 미국 증시는 하락했다.
중동 지역을 관할하는 미 중부사령부의 브래드 쿠퍼 사령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국이 상선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유도하고 이란이 이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교전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란이 발사한 순항미사일과 자폭 드론을 요격하고, 이란의 소형 군용 고속정 6척을 육군 아파치 헬기로 격침했다는 것이다. 이란의 공격은 프로젝트 프리덤의 첫걸음으로 미 상선 2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무사 통과했다는 발표가 나온 직후 이뤄졌다고 워싱턴포스트 등이 보도했다.
앞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호르무즈 해협 전체 항로를 통제선으로 설정한 지도를 공개했다. 이란은 “이 구역에 미국이 진입한다면 군사 대응을 배제하지 않겠다”고 주장했는데, 실제 바로 실행에 옮긴 것이다. 미국의 강경 기조에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으며 ‘강 대 강’으로 맞서겠다는 것이다.”
결국 리더십의 문제이다. 천주교는 성과 속의 분명하다.(the Catholic doctrine of sacrament) 레위족의 전통은 천주교와 칼빈교가 함께 한다. 질적 차별성(differently qualified)이 돋보인 것이다. 조선일보 이세열 기자(05.06), 〈비교불가 경쟁력 유정복- “박찬대는 말뿐인 말꾼, 난 검증된 인천 일꾼‘〉, "박찬대는 말뿐인 말꾼, 난 검증된 인천 일꾼".
29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선거캠프에서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본지와 인터뷰 갖고 있다. 유 후보는 "국민의힘에 대한 인천 시민들의 걱정을 없애주는 것은 선거에서 승리하는 것 뿐"이라며 "희망이 되고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출마 선언을 했다"라고 말했다. /고운호 기자
3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는 “송도·영종·청라를 넘어 인천 전역을 경제자유구역으로 만드는 ‘인천국제자유특별시’를 완성시키겠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인천은 수도권이란 이유로 정부의 역차별과 홀대를 받았다”면서 시·도 행정통합특별법 수준의 특례 조항이 담긴 인천특별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유 후보의 상대는 2016년부터 인천 연수갑에서 3선 의원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후보다. 유 후보는 “인천에서 국회의원을 10년 넘게 했다는 박 후보가 실질적으로 인천을 위해 한 일이 무엇인지 전혀 모르겠다”고 했다. 인터뷰는 지난달 29일과 5일 두 차례 걸쳐 이뤄졌다.
-3선 도전 이유는.
“인천은 지금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지난해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 최근 3년 평균 경제성장률 1위, 4년 연속 지방정부 혁신 평가 1위 등 객관적 성과를 냈다. 프랑스·영국 연구 기관이 발표한 ‘행복 도시 지수’에서 올해 인천은 세계 49위로 아시아에서 여섯째다. 중요한 시기인데, 여기서 인천을 후퇴시킬 수 없다.”
-재임 기간 성과를 소개해달라.
“신혼부부 등이 하루 임차료 1000원을 내고 거주할 수 있는 ‘천원 주택’, 소상공인의 물류비 부담을 1000원으로 낮춘 ‘천원 택배’, 대학생의 아침 식사 비용을 정부·지자체·대학이 분담한 ‘천원 아침밥’, 50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의 작업복을 1000원에 세탁해주는 ‘천원 세탁소’까지 모두 성공작이었다. 시민들은 저를 ‘천원 시장(市長)’이라고 부른다. 부모들을 위한 ‘천원 기저귀’ 등 체감형 복지 정책을 더 확대하겠다."
-인천 발전을 위한 계획은.
“핵심은 인천국제자유특별시의 완성이다. 송도·영종·청라 등 특정 구역을 넘어 시 전역에 각종 규제를 혁파하고 세제 혜택, 투자 유치 등 특례 적용이 가능하도록 해 세계적 도시로 육성해야 한다. 국회의원들과 특별법 제정을 준비 중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권한 강화, 특별지방행정기관 이전, 국제 행사 유치 지원 등의 특례 조항을 담을 생각이다. 인천공항 일대를 ‘공항 경제권’으로 지정 육성하는 법안이 지난달 국회를 통과했다. 이런 일은 한두 해 만에 완성되지 않는다. 그간의 노력이 중단되면 인천에도 매우 큰 손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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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찢재명은 공산주의자 입니다 그는 때때로 마르크스 이념을 이렇게 대화의 중심에 놓고 그의 본심을 숨기고 표현을 합니다
마르크스는 자본주의가 결국 노동 착취와 불평등을 낳으며 이는 필연적으로변화와 혁명을 통해 사회주의 및
공산주으로 나아가게 된다고 봤습니다 찢재명 그의 사상과 이념은 공산주의 자가 맞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