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 되기까지
박 부 기
모든 인간은 땀을 흘려야 하고
아무 수고도 없이는
살아 갈 수가 없으며
누구나 육체적 정신적 고난을
피할 길이 없어라
만사가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인생이련가
그리고 아무 고난 없이
성숙한 인생이 되지는
않으리라 (창3:16~19)
우리네 세상 살이
누구나 고통 몇 개쯤은
가슴에 안고 살아가누나
시인이 되기까지
삶의 모든 것은 글의 재료라
했듯이
글의 재료는
행복한 시간 보다
고난의 시간이 더 많았으니
시련으로 만들어 지는
삶의 아픔과 흔적을 남긴
박부기 시인의 삶 역시도
그러하랴
박 시인의 삶은 그야말로 ‘
한(恨)이 있는 인생으로
한(恨)이 없는 세상을 살아가자니
위태롭기도 하고 처연하였다.
가난한 집의 4남 1녀중에 둘째
아들로 태어나 가난한 생활에
간신히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곧장 해군 부사관으로
지원하여 병영에 몸을 담는다.
군대생활중에 (1982 년)
우연히 동료의 권유로
기독교 정신에 입각하여
신실한 삶의 바른 좌표를
설정하고 지금껏 살고 있다.
군대 생활중에 당한 교통사고
경남 진해
2차선 도로에서 (1983년)
자전거로 퇴근하다 과속으로
달려온 대형 버스에 그만 치어
넘어 젔으나 머리를 비롯한
크게 다친곳은 없었고
왼쪽 허벅지 타박상 (3주) 로
하나님 도우심을 체험하였으나
이른 나이에 박 시인의 형님
오토바이 중태
어머님의 교통사고 사망
(1991년 5월 중순 1주일 사이 동시)
그로인해 여러가지 스트레스로
십이지궤양 찢어서 출혈 광주
통합병윈 중환자실 (1992년)
입원 궤양부위 수술 않고 3주
만에 퇴원 후 정상근무를 함
글을 쓰게 된 동기는 만성 위염
(1988~2002) 으로 13년간
고생하면서 아무리 약을 먹어도
치료안됨
그러다 2003년 어느 날
목포에 살고 있을 때 주일날
오후면 전도지를 만들어
하나님 기뻐하는 삶을 산다고
다짐하고서 열심히 믿음으로
살아가고 있는데
그해 위장병을 깨끗이 치료됨
그리고 여러가지 고난을 격으며
잘 이겨내어
상처(喪妻)의 아픔, 군대전역 후
취업한 직장에서의 여러 가지
힘든 일을 겪어야 하는
박 시인의 아픔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독실한 기독교 정신으로 세상을
바르게 살려고 하는
오늘날 박 시인은 건강한 삶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즉, 박 시인은 운명이 레몬을 주면
그걸로 레몬수를 만들어 마시는
지혜로운 삶을 운영하고 있다.
고려 때 나옹선사의 말이생각난다.
“사람이란 ‘생각이 일어나고 생각이
멸하는 것이며 생사’이다.
주변의 자연을 보라. 꽃이 지는 것도
가지가지이다.
옥매화와 개나리는 새잎이 파랗게
돋아날 때지지 않고
누렇게 빛이 바래 측은하게
선뜻 자리를 내어주지
못하고 앙탈을 한다.
우주질서를 어기는 듯한 모란이나
설토화 같은 꽃은 꽃이 질 때는
미련없이 우수수 무너지고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인
자기분수를 알고 깨끗이 자리를
내어준다.
시원스런 거취 대장부의 기상처럼
생은 끝을 맺음이 아니라
새롭게 생을 다시 시작하는 환생의 이치이다.”
우리들의 가슴 따뜻한 ‘
박부기 시인이자 수필가’는
특수직 공무원 33년 정년하고
‘산넘고 물건너(산물)’라는
아호를 사용한다.
일찍이 문학을좋아하여
2016년 5월과
9월 ‘한국기독교작가협회’와 ‘
문학사랑 제99회
신인 작품상 수상’을 수상하며
한국문단에 등단하였다.
산넘고 물건너 성령의 인도하심
따라 복음을 전파하는 등
틈나는 대로 대전역 광장을 비롯한
섬기는 교회 주변 마을을 다니며
삶에 희망을 안겨다 주는
은혜로운 복음성가와 생동감
넘치는 음악으로 좋은 글과 함께
인터넷 및 밴드에 삶의 힘을 얻는
글로 세상에
희망의 메시지를
선포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2. 순간이여 거기 멈추어라 너 진실로 아름답다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보지 못한 사람은
인생의 참 맛을 모르는 것 처럼 어둠을
불평하기보다는 단 한 자국의
촛불이라도 밝히고 사는 것이 낫다는
것이 바로 박 시인의 삶에
겸손한 태도이다.
모든 산물은 조물주의 손에서
나올 때는 선하지만 인간의 손에
들어오며 타락한다고 한다.
또한 독일의 대문호 괴테는 ‘사계’에서
이렇게 말한다.
“신이여, 왜 나는 덧없이 멸하는
몸이 옵니까?”
“나는 오직 덧없이 멸하는 것만을
아름답게 만들었느니라!”
또한 괴에테는 ‘파우스트’에서
이렇게 갈파했다.
“숨이 붙어있는 한 희망을 버리지
말지어다!(Dum sporo sporo)"
참, 아름다운 세상. 살만한 사회의
우리네 만남의 박 시인이여?
“순간이여 거기 멈추어라.
그대 진실로 아름답도다! 그리하여
우리는 순간 순간을 사랑하리라!"
< 김우영 문학 박사 블로그
삶의 지혜서 제5탄을 읽고서 >
♥삶의 지혜서 하늘나라 메신저
- 집필 기간 : 2008년 ~ 현재
1400여편의 삶의 지혜 글
( 평소 일상에서 세상에 대하여
인생의 삶에 있어 그분 께 영감을
받는 대로
묵상 시를 매주 한편이상 씀)
첫댓글 시인이 되기까지
좋은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서길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부족한 사람입니다
응원하여 주시니 큰 힘이 되네요
항상 건강하시구요
새해엔 좋은 일이 많이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
올한해도 수고많으셨습니다
새해엔 좋은 일들이 많이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축복합니다 사랑 합니다
시인님께서 살아온 과정을 보면 산전수전 다 겪으면서 얻은 깨달음을 시로 남기고 영적 영양분으로 취하시기도 하시니..존경스럽니다. 추천도 드립니다.
부족한 사람을 칭찬하여 주시니
감사드리구요
더욱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선생님 올 한해도 수고많으셨구요
즐거운 성탄절 되시옵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축복합니다 사랑 합니다
시인님 !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즐거운 성탄절 되시옵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