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사도행전 16 : 11-15)
지난주일에는 우리교회 성도들이 많이 빠졌죠? 대신 외부에서 몇 명이 왔지요.
감사할 일이고 고마운 일입니다.
교회들이나 외부에서 오시는 분을 가실때마다
소지연이가 “안녕히 가세요”하며 공손하게 인사하였습니다.
차량 운행할때도 지연이가 인사하였습니다.
얼마나 이쁘고 감사하는지요.
교회는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고 사랑하고 친절해야 합니다. 친절은 인사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마음의 문이 열려야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는 축복의 통로가 되었던 한 여인이 나옵니다. 바로 루디아입니다. 우리도 그런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꿈꾸어야 합니다. 우리가 축복의 통로가 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바울은 유럽에서 제일 큰 도시 빌립보로 간 것입니다.
안식일이 되었습니다. 바울은 전도하기 전에 기도부터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기도할 만 장소를 찾고 있었습니다. 너무나 무더운 날씨가 강가로 나갔습니다. 여자들이 강가에 앉아 있었습니다. 빨래를 하려고 모인 여자들인지 피서를 나온 여자들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바울은 그들에게 예수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전도하였습니다. 그 때 일어난 사건입니다.
<두아디라 시에 있는 자색 옷감 장사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루디아라는 한 여자가 말을 듣고 있을 때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따르게 하신지라>(14)
바울은 루디아를 만났습니다. 루디아는 자색 옷감 장사였습니다. 큰 부자였습니다. 당시 로마 공식 복장은 자주색 옷이었습니다. 귀족들이 입는 옷입니다. 상류층이 입는 옷이 자주옷입니다. 루디아는 상류층을 상대로 장사하는 사람입니다. 고급 옷장사였다는 말입니다. 그 루디아의 마음을 주께서 열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루디아는 바울을 자기 집으로 모셨습니다. 그리고 온 가족이 다 예수를 영접하였습니다. 그리고 온 가족이 같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만일 나를 주 믿는 자로 알거든 내 집에 들어와 유하라.>
그리고 바울을 강권하여 자기 집에서 머믈게 하였습니다.
1. 안식일에 기도할 곳을 찾았습니다.(13절)
기도할 곳을 찾았다는 것은 하나님께 예배할 곳을 찾았다는 것입니다. 예배기도하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안식일에 우리가 기도할 곳이 있을까 기도할 만한 곳을 찾았습니다.
바울의 기도제목을 무엇이었을 가요? 이런 것이었을 것입니다.
1) 유럽에 교회가 단 한 개도 없습니다. 교회가 개척되게 하여 주옵소서
2) 전도가 잘 되게 하여 주옵소서
3) 교회를 세울 수 있는 동역자를 만나게 하여 주옵소서.
바울은 이렇게 기도하려고 기도할 자리를 찾았습니다. 기도할 자리를 찾다가 강가에 강바람을 쏘이러 나온 여자들을 만났습니다. 그들에게 바울은 전도하였습니다.
예수님이 루디아의 마음을 열어 예수를 영접하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 세 가지 기도제목이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성경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도자중에 한 사람이 야베스입니다. 야베스는 유복자로, 가난하게 그리고 난산으로 태어났습니다. 필요가 기도제목이 되었습니다. 제일 먼저 기도한 것은 복에 복을 더 하여 달라는 기도였습니다. 지경을 넓혀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환란이 많은 집이기에 환란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여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여 주셨습니다.
2. 하나님을 잘 섬기는 루디아를 소개 받았습니다.(14절)
소개할수 있는 사람
소개받을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말씀을 들을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입니다.
말씀을 전해 줄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 기회가 있다는 것입니다.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따르게 하신지라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라는 말은 무슨 뜻일까요?
짧은 코멘트지만 이것은 한 인간의 영혼이 달린 문제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루디아는 로마 시민권을 갖고 있는 이방인 여자로서 성공한 사업가입니다. 오늘의 성공한 벤처 사업가로 보면 됩니다. 이런 사람들이 세상을 어떻게 생각하며 살아가는지는 긴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자신감이 넘칩니다. 세상을 성공적으로 사는 방법을 잘 압니다. 사업을 하니까 주변에 사람들도 많고, 돈도 많고, 그러니 자식 교육도 남부럽지 않게 잘 시킬 수 있습니다. 그런데 루디아는 자신의 세속적인 성공에 만족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녀는 당시 최고 문명인 로마의 상층부에 속한 세속적인 삶으로부터 종교적인 삶으로 조금씩 방향을 바꾸고 있었습니다. 그 순간에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를 바울에게서 들은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진리라는 사실을 깨닫고 세례를 받았고, 그 이후로 빌립보교회 초기 구성원으로 살면서 큰 역할을 했습니다.
루디아의 인생에서 결정적으로 두 번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한번은 여성 사업가로서 로마 문명을 따랐던 것으로부터 유대교의 경건한 삶으로 변화한 것입니다.
또 한 번은 유대교의 경건한 삶으로부터 기독교의 복음을 받아들이는 삶으로 변화한 것입니다. 이런 변화는 근원적이고 본질적인 것입니다.
무슨 말인가요? 이런 변화는 그녀가 보통 표면적으로 주어지는 안정적인 삶에 만족하고 맙니다. 가족이 건강하고, 먹고 사는 데 큰 문제없고, 주변에 좋은 친구들 많고, 노후 준비도 어느 정도 하는 것으로 만족해합니다. 실제로는 만족하지 못하면서도 만족한 것처럼 착각하는 겁니다. 그냥 그런 상태로 머물러 있는 자신을 합리화하는 겁니다. 루디아는 진리를 구하는 순례자처럼 길을 가다가 바울의 설교를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서 영혼의 만족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베드로 고백처럼 주는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라는 고백을 말씀을 들으면서 고백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자여 내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되고 강건해 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복을 받은 사람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아브라함은 모리아 산을 오르면서 두 가지 믿음의 말을 하였습니다.
“이삭과 함께 내려오리라.”
“하나님이 준비하셨다.”
아브라함은 이삭을 죽이러 올라가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엉뚱한 말을 심었습니다. 이삭을 죽이러 가면서도 이삭과 함께 내려 올 것이라고 믿음의 말을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는 것이 최고의 복입니다. 임마누엘의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말로 부터
복이 있습니다. 은혜가 있습니다. 평강이 있습니다.
믿음도 능력도 축복도 옵니다.
3. 만일 나를 주 믿는 자로 알거든 내집에 들어와 유하라고 하였습니다.(15절)
나를 주를 믿는 자로 인정받아야 합니다.
내 집에 초청할수 있는 넉넉한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루디아는 바울 일행을 자신의 집에 유숙하게 했습니다. 당시에 바울 일행은 선교 여행 중이었기 때문에 잠자리도 부실했고, 먹는 것도 부실했고, 얼굴도 시커멓게 탄 상태로 초라한 행색이었을 것입니다. 그들의 얼굴만 봐도 그들의 힘든 형편을 알고 루디아는 바울 일행을 자기 집으로 모신 것입니다.
그리고 바울 일행을 맞이하는 장면도 참 지혜롭습니다.
본문 15절에서 어떻게 말합니까?
“만일 나를 주 믿는 자로 알거든 내집에 들어와 유해야 합니다.”
마치 백년손님처럼 모시면서 자기 집에 머물러 달라고 강하게 부탁하는 어조로 말해서 상대방의 체면을 세워주고 있습니다.
그 루디아의 말을 듣고 오늘은 어느 여관에서 머물러야 하나 고민하던 바울 일행은 하나님의 예비하심을 찬양했을 것입니다.
보통 유능한 장사꾼은 손해 볼 일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루디아는 주님을 영접한 후부터 선교를 위해서 즐겁게 손해를 볼 줄 아는 훌륭한 영적 장사꾼이 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사도행전 16장 40절 말씀에 자기의 집을 교회로 내어놓아서 루디아의 집에서 빌립보 교회가 시작된 것을 보게 됩니다. 빌립보 교회는 사도 바울이 빌립보를 떠난 후에도 계속적으로 사도 바울의 선교 사역에 최대한 후원을 했습니다.
사람이 선교할 수 있는 힘을 가진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릅니다. 더 나아가서 선교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진 것이 더욱 큰 축복입니다. 루디아는 자기가 큰 재산을 모은 것도, 그리고 큰 집에 살게 하신 것도 “하나님께서 이때를 위해 나에게 이런 축복을 주셨구나!”하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처럼 하나님은 소중한 일을 위해 자기의 소중한 것을 내어놓을 줄 아는 사람을 기뻐하시고 그를 통해 축복의 문을 활짝 여실 것입니다.
지난주간에 신승균 신앙에세이 “찔레꽃 그남자” 책을 읽었습니다.
신승균 전도사님은 학생때 조직 폭력였고 군대휴가 나와서 큰 사고를 치고 결혼해서도 아내가 도망갔습니다.
교도소 교화위원이었던 박순애 전도사를 만나서
새로운 인생을 가는데도 여전히 세상적인 것을 버리지 못하고 방황하며 살아 갔습니다.
박순애전도사님은 남편 신승균을 위해 10년동안 눈물과 금식으로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기도하였습니다.
그 결과 신승균이가 하나님께 돌아와서 신학교를 졸업하고 교회에 찬양 전도사가 되었습니다.
두 아들도 신학대학교졸업하여 전도사가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이런 사람도 변화가 되는구나?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과 사랑이 있고
아내의 눈물과 금식과 사랑의 기도가 있었습니다.
정말 악하다고 하는 사람도 쓰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느낍니다.
아내의 기도가 사람을 변화시킨다는 것을 피부로 느꼈습니다.
누군가 나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것입니다.
승리교회는 기도하기 참으로 좋은 교회입니다.
승리교회는 전도하고 선교하는 교회입니다.
승리교회는 대접하는 일을 잘하는 교회입니다.
오직 그리스도이면 됩니다.
오직 그리스도로 결론을 내리면 됩니다.
첫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5vqykmHFIfw&t=17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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