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A3도 관심을 갖던 차량이라
2가지 색상 추천들어갑니다.
첫번째 색상은 아래 댓글로 추천드렸던 라바그레이 색상입니다.
독일에서는 라바그라우라고 하죠..
라이트 실버나 쿼츠그레이, 돌핀그레이 모두 어느정도 식상해 졌기 때문에
작년정도부터 유행한 색상입니다.
상당히 진한 메탈릭 컬러구요 포스가 있습니다.
단 빛을 안받으면 검정같아 보이는 면도 있습니다.
물론 색상에 그다지 관심없는 사람도 그냥 펄들어간 블랙 같이 느낄 수도 있습니다만...
이거 햇살 받으면 장난아닌 색상입니다.
마치 단단한 현무암으로 만들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들죠 3번째 4번째사진 참조하시면 됩니다.
햇살받으면 저런 포스가 나옵니다.
자 두번째 추천색상은 흰색입니다.
식상하실 수 있겠습니다만. 흰색차는 눈씻고 찾아봐도 공사차 밖에 없던 독일에
이젠 아우토반 1차선을 내달리는 차는 흰색이 많아졌습니다.
즉.. 운송수단으로서 차는 흰색이 인기가 없지만
쏨직 한 차는 흰색이 아주 좋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일본애들이 흰색을 좋아한다고 인식하고있고
쏘는 차는 나름대로 흰색이 멋지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흰색 스포츠백에 S라인 아흐첸졸 도펠슈파이첸 티탄옵틱이네요..
개인적으로 티타늄 컬러 휠 비추합니다. 포스 죽이지만
제가 딜러에게 물어봤습니다. 이거 휠 재질 자체가 티탄이냐?
딜러가 황당해하며 아니랍니다.
그럼 이거 페인트 칠한거냐?
딜러가 당연하다는 듯이 그렇답니다.
그럼 이거 긁히면 욜라 추하겠네?
그랬더니 딜러가 아무말 안하더군요 --;;;;
두둥.. 흰색은 약 70만원 정도가 메탈릭 칼라대비 가격이 저렴합니다.
하지만!! 그만큼의 돈 이상으로 S라인 옵션이라든지 18인치 도펠슈파이첸 휠이라든지
저기보이시는 검정그릴!!! 에 투자 하셔야 합니다.
그냥 베이스모델에 흰색은 돈없어서 흰색 차 산거 같아보이죠..
하지만 저 검정그릴과 검정 파노라마 선루프와 콘트라스트를 보여주는
흰색은 정말 아트입니다.
위에 두 차량 모두 북미산 차량들입니다.
저 혓바닥같은 번호판하며..
범퍼에 있는 보기싫은 반사판.. 북미차의 대표적인 부분입니다.
만약 A3를 독일에서 수입하신다면 저런 보기싫은 반사판은 없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첫댓글 켁.. A3를 못기다리고 A4를 구입하신다는 말씀이셨군요.. 느긋하게 기다려보시죠.. 독일 보통 새차 주문하면 2달이상 걸립니다. ㅋㅋㅋ 그만큼 차라는 것은 당장 오늘 지른다 하고 사는게 아니라 천천히 계획을 세워서 교체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차량받으러 일부러 공장을 방문해서 주문한차 꺼내오면 샴페인 터트리고 축하해주는 것도 이런 기다림이 있기에 더 빛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
이준호 님 감사합니다~ 저를 위해서 이렇게까지 준비를 하시다니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 ^... 라바... 저그의 라바인가요~? ㅎㅎ.... 참조하고요 저도 A3를 기다리고 싶지만, 기다릴 수도 있지만,.. 참지 못하고 A4를 지를 것 같습니다.... (지금 면허취소로 10개월째 운전을 못하고 있어 미치겠거든요 ㅎㅎ.... 다신 음주운전 안합니다.....) 아.. A3 사고 싶당... 그런데 제가 올렸던 그 색이 좀 더 나은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