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연구원, 교통학회 주관으로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대선 공약과 차기 정부 교통정책 방향, 권역별 교통정책들에
대한 전문가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GTX 분야에서는 동탄-킨텍스 구간의 우선 구축이 필요하다는 발표자료가 있었습니다.
또한 수서발 KTX 의정부 연장은 공약사항인 동시에 전문가들의 검증이 있었기에 우선 구축 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삼성-동탄에서 타당성 높은 순서대로 연장해나가는 것이 가장 상식적이라고 생각되며 연장구간은 광역교통분담금 분담이
가능한 지역에 한해 검토하면 되고 타 사업과 중복되는 구간은 GTX가 아닌 타 사업을 신분당선처럼 급행화시키면 될 것입니다.
어차피 신규 사업은 급행화 계획들이 있는 사업들입니다.
GTX도 전반기, 하반기 사업으로 나눠서 검증완료된 사업은 전반기에 조기 착공하고 노선 변경 필요성등 보다 검증시간이
필요한 노선은 하반기 사업으로 확정해 단계적으로 개통해가는 것이 타당하다 생각합니다.
전문가들이 삼성-동탄 광역철도 기본계획이 지연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분명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할 것입니다.
지난 정부에서 GTX가 지연된 것이 정치적인 이유였듯 삼성-동탄 광역철도가 정치적인 결정을 위한 제물이 되어 지연되는등
터무니 없는 정책이 나와서는 안될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동탄-킨텍스 우선구축을, 정치인들은 자신들 지역이 들어간 구간까지 동시착공을, 기재부와 국토부는 눈치보기
식으로 원점으로 돌린 뒤 새 정부에서 모든 걸 결정해달라 ...인수위가 혼란스럽겠습니다. 모든 걸 상식적으로 결정하자는
의지가 있다면 혼란스러운 일은 없을 것입니다.
■ 대한교통학회 교통정책간담회
- 차기 정부의 교통정책의 방향과 과제 -
일시:2013년 1월 17일(목) 17:00
장소:대한교통학회 사무국 회의실 (서울 지하철 강남역 12번 출구 국기원앞 한국과학기술회관 건물내)
주제:국민 누구나 행복한 교통정책 (생활교통난 해소와 교통복지·교통안전 제고를 중심으로)
발표:황상규 본부장 (한국교통연구원)
■ 2013년 지역 교통전문가 세미나 개최
- 새정부 지역교통공약 실현 방안 -
한국교통연구원은 2월 1일 본원 2층 중회의실에서 지역 교통전문가들을 모시고 '새정부 지방대도시권의 교통현안'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신정부가 공약으로 제시한 지역현안 교통정책과제를 살펴보고, 특히 '누구나 행복한 교통서비스 실현'을
위한 지방 대도시권 교통전문가의 의견도 나눠졌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중부권', '호남권', '동남권', '대구경북권' 등 4개 지방 대도시권역의 교통현안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대학교 및 지역 전문가의 토론순서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