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최계운이사장 보폭 바쁘다 바빠
다양성보다 우선사업부터 집중전략 필요
환경분야 인천출신 활용도 인재활용 방안
인천환경공단 최계운이사장(54년생,화성시출신,경기공전,인하대토목,서울대토목석사,콜로라도 토목박사,녹색환경지원센터 연합회 회장, 한국수자원공사 13대사장, 하천살리기추진단 공동대표, 인천탄소중립포럼 상임대표,스마트워터그리도학회장)이 취임 60여일을 맞고 있다.
인천출신으로 정부와 국제적인 활동을 환경과 관련하여 활동했던 인물로는 김학준(동아일보사장,국회의원,인천대학총장,제물포고),박호군(창영국,제물포고,인천대총장,과기부장관),한상욱(제물포고,환경부실장,초대 낙동강유역청장),김숙(송림국,제물포고,외교부본부대사,국가정보원1차장,UN대표부 대사)정래권(제물포고,외교부환경국장,기후변화대사)등이 국내외적으로 활동했다.
강화군 출신으로는 수필가 조경희(강화군출생,정무장관,한국수필가협회장,시인 김동환과 함께 환경테마 에세이 국내 최초 특집기획,한국수필 발행인,작고)씨가 있다.
환경분야에서 종사하거나 재직하고 있는 인물로는 고형필(동산고,환경부 과장역임), 김창수(동인천고, 국립환경과학원 먹는물연구과장,제주대학 먹는물연구소장),김권기(제물포고,서울시 상수도본부 부본부장),김준형(제물포고,선진엔지니어링부사장,서울시 물재생팀장역임,하수도),서용칠(제물포고,연세대환경공학교수,소각),서용찬(제물포고,상지대교수역임,분석)교수와 인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물로는 박영길 현 중구부구청장(강화출생,부평고,전 인천 상수도사업본부장역임),방동석(제물포고,공촌정수사업소장)등이 대표적 인물이다.
최계운사장은 경기도 화성출신이지만 인천을 기반으로 성장하여 수자원공사 사장을 역임했으며 인천교육감선거와 인천대 총장 출마를 했었다.
취임 후 하수, 소각 등 9개 사업소 현장을 점검하고 “인천 환경의 미래를 책임지고 선도하는 인천환경공단” 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안정적인 성과돌출, 건실한 환경플랜트의 완성도 향상,과학적 데이터 구축등과 인천에서 활동하는 10개 사회단체와 협약,중앙정부와의 관계 확산을 통한 예산확보등 최계운식 활발한 청사진을 그려내고 있다.
하지만 수자원공사 사장 역임시 다양한 사업전략을 펼쳤지만 일회성과 단발성에 그쳐 아쉬움을 던져준바 있다.
조직운영의 과학화를 위해서는 공단 설립시 80%에 이르는 기능직인사들에 대한 교육을 통한 선진과학의 적응력을 향상시켜야 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 제고와 악취개선이라는 숙제가 남아있다.
향후 적정한 분야에 적정한 인사를 배치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는데 현재 송도하수처리장 분석실에 근무하고 있는 김기영팀장(최계운교수 제자)과 어떠한 전략을 펼칠지 관심을 모은다.
최계운사장의 경영방식에 대해 성취도를 높이려면 집중력을 강화하고 강점인 대외소통력을 살려 인재활용을 다각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다.(사진/ 한국환경공단 안병옥사장(우측)과 업무협약)
(환경경영신문 www.ionestop.kr 박남식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