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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청보리밭축제 & 유채꽃밭
고창군 공음면에 자리 잡은 30만평의 드넓은 밭. 봄에는 보리, 가을에는 메밀을 재배하는데 봄에는 청보리축제와 가을에는 메밀꽃 축제가 열린다. 탁 트인 푸르른 들판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도시에서 찌들었던 온갖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 버리게 된다.
향기와 색에 취해 보리밭 샛길을 걷다 보면 지평선까지 펼쳐진 푸르름에 한없는 자유를 느끼게 된다.
전북 고창군 공음면 선동리 보리밭에서 여고시절의 추억을 생각하며 사진을 찍는 여인들의 표정이 드넓게 펼쳐진 4월의 보리밭만큼이나 싱그럽다.
고창청보리밭은 보리를 주제로한 경관농업의 대표지이고, 축제기간동안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유채꽃은 노란물결을 덤으로 볼 수 있어 1석 2조의 꽃길명소이다.
◎ 고창읍성
* 연혁
고창읍성은 조선 단종 원년(1453년)에 왜침을 막기 위하여 전라도민들이 유비무환의 슬기로 축성한 자연석 성곽이다. 일명 모양성이라고도 하는 이 성은 나주진관의 입암산성과 연계되어 호남내륙을 방어하는 전초기지로서 국난호국을 위한 국방 관련 문화재로 보존되고 있다. 1965년 4월 1일 사적 제 145호로 지정된 이 성의 둘레는 1,684m 높이가 4~6m, 면적은 50,172평으로 동, 서, 북문과 3개소의 옹성 6개의 치성을 비롯하여 성 밖의 해자 등 전략적 요충시설이 두루 갖추어져 있다.성내에는 동헌, 객사 등 22동의 관아건물과 2지 4천이 있었으나 전화로 소진되고 성곽과 공북루만 남아있던 것을 1976년부터 옛 모습대로 복원해 오고 있다.
◎ 선운산 [禪雲山]
높이 : 335m
선운산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도솔산(兜率山)이라 하였으나 백제 때 창건한 선운사(禪雲寺)가 유명해지면서 선운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주위에는 구황봉(298m)·경수산(444m)·견치산(345m)·청룡산(314m) 등의 낮은 산들이 솟아 있다.
선운산 주봉은 도솔산, 수리봉으로 불리는 선운산 뒤 봉우리로 대부분의 자료에는 선운산을 336m로 표기하고 있으나 현재의 지형도에는 선운산 표기는 없고 천왕봉 329m로로 표기되어 있다. 국토지리정보원의 "전국 산 높이 정비사업"에 의하여 2007년 12월 발행한 "한국의산지" 산명사전편에는 335m로 표기되어 있다.
선운산은 그다지 높지는 않으나 ‘호남의 내금강’이라 불릴 만큼 계곡미가 빼어나고 숲이 울창하다. 봄의 매화와 동백, 가을 단풍이 절경을 이룬다.
골이 깊고 물이 맑으며 수림이 울창하여 절경을 이룬 하늘과 바다가 한 빛으로 붉게 물들어 태양이 바닷물 속으로 빠져드는 황홀한 경치를 볼 수 있는 낙조대, 신선이 학을 타고 내려와 놀고 갔다는 선학암 등과 봉두암, 사자암, 용문굴, 만월대, 천왕봉, 여래봉,인경봉, 구황, 노적봉 등 많은 명소가 있다.
선운산은 동백숲으로 유명하다. 4월에는 동백꽃과 벚꽃, 진달래꽃이 한데 어우러져 흐드러지게 핀 장관을 볼 수 있다. 동백숲(천연기념물 184호)은 선운사 뒤쪽 5천여평의 산비탈에 수령 5백년을 자랑하는 동백나무 3천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춘백으로도 불리는 선운사 동백은 가장 늦게 핀다. 하동의 매화가 지고난 4월부터 꽃봉오리를 터뜨린다. 절정은 4월 하순, 선운산 동백은 4월초부터 붉은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하여 5월초순까지 피어나 선운사 뒤쪽 동백숲은 꽃병풍을 두른 듯 장관을 연출한다.
미당 서정주는 "선운사 동백꽃을 보러갔더니/ 동백꽃은 아직 일러 피지 않았고/ 막걸리 여자의 육자배기 가락에/ 작년 것만 시방도 남았습니다"라고 늦은 동백을 노래하고 있다.
◎ 고인돌길 (8.89km, 2시간 30분)
고인돌박물관 → 고인돌유적 → 매산재 → 습지관광로 → 생태습지연못 → 운곡저수지 → 동양최대고인돌 → 용계리와 청자도요지 입구 → 장살비재
고창 하면 고인돌, 고인돌 하면 고창. 그래서 시작은 고인돌박물관이다. 고인돌에 대해 부족하다 싶으면 이곳에서 기초 지식을 탄탄하게 쌓고 가야 가는 길이 즐겁다. 길가에서 문득문득 마주치는 고인돌과 아는 체를 하기 위한 준비단계. 됐다 싶으면 사람 보는 게 고인돌 보기 보다 힘들다는 고인돌유적지로 출발한다. 박물관에서 유적지가 훤히 보이지만 느긋하게 한가로운 풍경을 감상하다 보면 10분이 조금 넘는다.
한국판 왕들의 계곡은 산등성이부터 시작이다. 언덕에 발을 들이자 듬성듬성 놓인 고인돌들이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낸다. 처음 고인돌을 마주치면 바짝 놀라지만, 차차 엄청난 수의 고인돌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곧 시들해지는 것도 사실이다. 하나하나 둘러보다간 이곳에서 지는 해를 맞이할 터, 산책하는 기분으로 언덕을 오른다. 탐방로를 따라 언덕을 돌고 돌며 풀숲에 앉은 고인돌을 본다. 3km 남짓 되는 고인돌 탐방로 위로는 선들선들 바람이 분다. 이곳에서 독곡마을로 난 길과 매산재를 지나는 길을 놓고 고민을 한다.
동양최대고인돌을 보려면 조금 더 걷더라도 매산재 길을 선택한다. 이길에는 동양최대고인돌 뿐만아니라 생태연못과 생태습지가 있어, 도보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오베이골 생태연못에는 어리연꽃, 수련, 노랑 꽃창포 등 갖가지 식물들이 자란다. 쑥부쟁이와 억새밭 자생지이기도 한 습지식물의 보고, 오베이골 습지도 마찬가지이다. 지나가는 길로 물잔디, 네가리, 검정말, 왕버들나무 등 습지식물들이 반긴다. 습지식물의 생소한 모습이 신기하다. 식물들 보는 재미에 푹 빠져 어느새 운곡저수지가 나타난 것도 모른다. 저수지가 보이는 길은 호젓하다. 늘 바람이 먼저 지나가는 길이다. 저수지 위로 안개가 맺히는 날엔 구름 속으로 들어가는 듯 몽환적이다 텃새 날아가는 소리와 야생동물 발자국 소리만이 맴돈다.
길가로 동양최대고인돌이 불쑥 나타난다. 고개를 뒤로 젖히고 올려다 보아도 그 끝이 보이지 않는다. 주변의 풀이 우거졌어도 그 거대한 시간의 흔적은 흔들림이 없다. 거뭇거뭇한 표면은 비와 바람에 아랑곳하지 않고 3,000년을 이어져 단단한 갑옷 마냥 반질하다. 운곡저수지는 여행자 옆을 마냥 따라온다. 용계리 청자도요지가 슬쩍 길 옆으로 나란히 선다. 이곳은 고려 초기 청자를 빚어내던 곳. 고운 흙이 있고 바다가 지척이라 청자를 만들어 개성이나 중국으로 보내기에 좋은 위치이다. 지나치며 바라본 터만 봐도 얼마나 많은 도공이 청자를 만들고 부스며 시간을 보냈는지 짐작이 된다.
용계리 청자도요지를 지나 남으로 돌아선다. 운곡저수지를 둘러가는 길이라 물은 계속 여행자를 비춘다. 물 그림자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장살비재 입구에 도착한다. 고인돌유적지에서 바로 왔으면 한참 전에 지나갔을 곳이지만, 대신 쌓인 시간만큼 묵직한 고인돌과 저수지를 끼고 흐르는 아름다운 풍광을 볼 수 있다.
◎ 변산마실길 3코스 (적벽강 노을길)
성천배수 갑문을 기점으로 토끼꼬리에 마을이 형성되었다. 하여 부르는 유동마을 방향과 소가 누워서 되새김하는 형국의 소바위를 돌아 새우모양을 한 하섬전망대 방향으로 가다보면 반월마을의 노거수에서 황금노을을 바라보며 중국 송나라 소동파 시인이 즐겨 찾았던 곳과 흡사하다는 적벽강과 이어지는 작은당사구에 이른다. 이곳에서 수평선을 바라보고 있는 사자 바위를 만난 후 계양할미의 수성당, 후박나무 군락지등을 경유하여 7천만년전 퇴적한 성층으로 이루어진 채석강에 이르게 되는 대표적인 코스이다.
변산마실길 4코스 (해넘이 솔섬길)
한국의 나포리로 일컬어지는 격포항을 떠나 격포봉화대에 올라 격포항 앞바다를 내려다 볼수있는 코스로 이순신 촬영셋트장과 해안 편션단지, 상록해수욕장을 지나 노을이 아름다운 솔섬에 이르는 구간이다. 솔섬은 서해바다의 낙조가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전국의 사진작가
들이 즐겨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코스경로 : 성천마을 ~ (0.6km)하섬 ~ (3.4km)반월마을쉼터 ~ (1.0km)적벽강 ~ (2.0km)격포항 ~ (1.5km)이순신셋트장 ~ (1.0km)궁항~ (3.0km)상록해수욕장 ~ (2.5km)솔섬
거리 : 15.1Km / 소요시간 : 3시간 30분
◎ 개암사 (開巖寺)
시대 : 고대/삼국(634년)
소재지 : 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 714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禪雲寺)의 말사이다. 634년(무왕 35)묘련(妙蓮)이 창건한 백제의 고찰이다.
개암이라는 이름은 기원전 282년변한의 문왕이 진한과 마한의 난을 피하여 이곳에 도성을 쌓을 때, 우(禹)와 진(陳)의 두 장군으로 하여금 좌우 계곡에 왕궁전각을 짓게 하였는데, 동쪽을 묘암(妙巖), 서쪽을 개암이라고 한 데서 비롯되었다.
676년(문무왕 16)원효와 의상이 이곳에 이르러 우금암(禹金巖) 밑의 굴 속에 머물면서 중수하였다. 1276년(충렬왕 2)원감국사(圓鑑國師)는 조계산 송광사에서 이곳 원효방(元曉房:우금굴)으로 와서 지금의 자리에 절을 중창하여, 대찰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황금전(黃金殿)을 중심으로 하여 동쪽에는 청련각(靑蓮閣), 남쪽에는 청허루(淸虛樓), 북쪽에는 팔상전(八相殿), 서쪽에는 응진당(應眞堂)과 명부전(冥府殿)을 지었으며, 총 30여 동의 건물을 세워 『능가경(楞伽經)』을 강의하면서 많은 사람을 교화하였다.
이 때문에 산의 이름을 ‘능가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1414년(태종 14) 폐허가 된 것을 선탄(禪坦)이 중창하였으나 임진왜란으로 황금전을 제외한 전 당우가 소실되었다.
그 뒤, 1636년(인조 14)계호(戒浩)가, 1658년밀영(密英)과 혜징(慧澄)이 대웅전을 중건하였으며, 1728년(영조 4)법천(法天)·찬견(贊堅)이 명부전을 중건하고, 1733년하서암(下西庵)·석주암(石柱庵)·월정암(月精庵)을 중건하였다. 1737년 시왕상과 16나한상을 조성하였으며, 1783년승담(勝潭)이 중수하였다.
1913년화은(華隱)이 선당(禪堂)을 짓고, 1960년 대웅보전을 해체 복원하였다. 1993년 응향각을 복원하였고, 이듬해 일주문을 짓고 응진전을 해체 복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堂宇)로는 대웅보전을 비롯하여 인등전·응향각·응진전·일주문과 월성대 및 요사가 있다. 이 가운데 대웅보전은 보물 제292호로 지정된 정면 3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건물로서 대표적인 조선 중기 건물이다. 예전의 황금전이 바로 지금의 대웅보전이다.
이 절에서 500m 떨어진 곳에 울금바위라는 큰 바위가 있고, 이 바위에는 모두 3개의 동굴이 있다. 그 가운데 원효방이라는 굴 밑에는 조그만 웅덩이가 있어 물이 괸다. 전설에 의하면 원래 물이 없었으나 원효가 이곳에 수도하기 위해 오면서부터 샘이 솟아났다고 한다.
또한, 이 바위를 중심으로 한 주류성(周留城)은 백제의 유민들이 왕자 부여 풍(扶餘豐)을 옹립하고, 3년간에 걸쳐 백제부흥운동을 폈던 사적지로도 유명하다. 유물로는 1689년(숙종 5)에 조성한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26호인 동종(銅鐘)과 「중건사적기」가 있다.
◇ 순환버스 승차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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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물안개신청합니다16번 17 번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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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집사람 신청합니다! 롯데수퍼/ 15번 18번 주세요/ A코스 갑니다! 입금했습니다.
박구라, 구라부인 신청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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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1명 29번 신청합니다 ~~^^
입금완료! 한방병원 탑승~~^^
산토끼님! 최고의 호객꾼 이십니다.
방 두개, 거실 하나, 화장실 두개인 30평 콘도 한방에 배정해 드리겠습니다. ㅎ
@억새 님 어머나^^
배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청합니다. 두미르례스텔 24번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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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A 탑승
감사합니다 ~~^^
물안개님 께서 생수 500 ml 80병 찬조 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물안개님~ 덕분에 특별산행 물부족이 없겠네요 ㅎ ㅎ
감사드립니다~~^^
오늘 입금했어요
지인2명 부득이 취소합니다~~ㅠㅠ
아쉽네요. 확인했습니다.
현재 31명 신청중입니다. 8석 여유분이 있습니다. 쉽게 가볼 수 없는 고창, 변산을 다녀오는 좋은 기회입니다. 회원님들의 추가신청을 기다립니다.
벤처타운 주유소앞 탑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