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9.목 신년맞이 특별새벽기도회 설교
*본문; 엡 6:11~12
*제목; 영적 싸움을 이기는 방법
“11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엡 6:10~12)
우리의 싸움은 진정으로 “영적 싸움”입니다.
악한 마귀 사탄이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를 무너뜨리기 위해서 애를 쓰고 있습니다.
‘11절’에 보면 “마귀의 간계”라고 나옵니다. 여기서 “간계”는 ‘히,메도데이아’(교활한 책략)인데 이는 복수형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야말로 다양한 방법으로 하나님의 자녀들을 괴롭히는 것입니다.
때로는 그 방법이 돈일 때도 있고, 건강일 때도 있고, 사람일 때도 있습니다.
안 그래도 연약하고 어리석은 우리가 이러한 영적 도전에 대해서 도저히 이길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명령합니다. 권유가 아니라 분명히 “명령형”을 쓰고 있습니다. 이렇게 입지 않으면 결단코 마귀의 공격들에 대해서 이길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내일 아침에 더 자세히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가 더 중요합니다. ‘12절’에 보면 “나의 씨름”이라고 표현하지 않고, “우리의 씨름”이라고 표현합니다. 즉, 교회 공동체과 믿음의 동역자들과 함께 싸워야 이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가 이러한 영적 전쟁에서 더욱 중요한 것입니다.
좋든 싫든, 원하든 원하지 않든, 우리가 예수를 구주로 고백하고 구원받은 후에는 무조건 “영적 전쟁”이 시작됩니다.
주안에서 주님의 능력으로 싸워야 하고,
하나님의 전신갑주(말씀)을 입어야 하고,
교회 공동체(믿음의 동역자들)와 함께 해야 이 싸움에서 이길 수 있습니다.
우리 공동체가 이런 영적 공동체가 되길 기도합니다.
여러분의 가정이 이런 영적 공동체가 되길 기도합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두 공동체 교회입니다.
이를 위해서 기도합시다.
첫댓글 영적 공동체가 "마귀의 간계들"을 이기는 가장 중요한 비결입니다. 교회 안에서 서로 도우며, 함께 기도하며, 함께 동역하는 동역자들이 세워져야 하고, 무엇보다도 "가정 공동체"가 믿음으로 세워져 어떠한 사탄의 유혹에도 능히 이겨내는 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 두 공동체(가정과 교회)를 우리에게 주신 이유입니다. 이 두 공동체가 이토록 아름답게 세워지는 복된 한 해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