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난 우유를 보관만 잘하면 며칠정도? 한 일주일 지난 우유도 먹기엔 괜찮던데요. 저희 집 애들도 학교에서 우유급식을 해서 그런지..집에 오면 우유를 잘 안먹으려고 해요. 저희 애 아빠도 장이 안좋은지..먹으면 변이 안좋고 해서..거의 우유를 생으로 먹기보다는 음식에 넣어 먹거나 해요.
예전에 들은 기억으로는 몇주는 안되지만 며칠 지난건 괜찮다고 들은 기억이 나서.. 하루 이틀이나..지난건 그냥 먹기도 하고요..일주일? 정도 된건 음식 만들때 넣거나 하는데요
예를 들면 고기류를 음식 하기 전에 우유에 담가서 노린내를 제거 할때 쓰기도 하고요. 아이들 스파게티 좋아하는데..스파게티 소스 만들때..크림 스파게티 만들때 넣어서 만들어요..끓이고 전처리 하는데 쓰기 때문에 유통기한 지났다고 버리는건 너무 아까운것 같아요.
예전에 제가 가족 여행 가느라고..먹지 못한 우유를 한달간 냉장고에 넣어 둔적이 있는데요 그때 버릴까 하다가..상한 우유 실험 하는 방법? 유리컵에 물을 담고 우유를 몇방울 떨어뜨려 보세요..우유가 물속에서 잘 퍼지면 먹을수 있고, 뭔가 이물질 처럼 모이는 것처럼 보이면 상한 거라서..이런 실험을 해봤더니..괜찮더라고요..냉장고에서 깊숙히 들어 있어서 그런가??
조심스럽게 먹어 보니..맛도 괜찮은것 같더라고요.. 뭐 저처럼 한달 지난 걸 드시라는 건 아니고요..보관상태가 좋고..뜯어 논것이 아니라면 며칠은 괜찮지 않을까 해서 말씀 드리는거에요..
아이들 먹기에 많은 양이고, 우유를 잘 못드시는 분은 음식에 넣거나.. 고기를 재우기 전에 누린내 없앨때..우유에 담그는 방법을 써보세요..
-특히 닭고기 누린내 없애는 데는 우유에 담그는 방법이 좋답니다 ^^
유통기한 지난 우유 활용법
1.찻잔이나 컵에 금이 갔을때
금이 가면 버릴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작은 금이라면 눈에 띄지않게 할 수 있다. 금이 가면 바로 냄비에 우유를 듬뿍 넣어서 그 안에 찻잔등을 담그고 4~5분 끓인 후 꺼내보면 신기하게 금이 사라지고 없다. 우유의 단백질이 금이 간 틈을 메꾸주기 때문이다. 단 금이 갔을 때 바로 해야한다.
2. 식물의 잎을 닦는다
잎이 넓은 식물이 있다면 거즈에 살짝 묻혀 닦아준다.우유의 지방 성분 때문에 먼지가 잘 닦이고 반짝반짝 광택이 난다.
3. 금반지를 세척한다
오래되어 이물질이 끼거나 윤기 잃은 금반지나 목걸이,팔찌가 있다면 미지근한 우유에 10분간 담가둔다. 물로 헹군후 수건으로 닦으면 원래 광택이 살아난다. 순금보다 14k나 18k에 효과가 있다.
4. 그을린 피부를 마사지한다.
피부가 햇빛에 발갛게 달아 올랐을 때 찬 우유를 손가락에 묻혀 두드리듯 마사지해 주거나 거즈에 묻혀 얼굴에 대준다. 마사지 후에는 물로 씻기거나 물수건으로 닦아준다.
5.화분에 넣는다.
우유에 각종 영양 성분이 많아 화분에 뿌려주면 훌륭한 비료가 된다.물 주는 양만 큰 우유를 부어 준다.
6. 냉장고에 넣어둔다.
우유의 지방은 냄새 분자를 붙잡는 성질이 있다.입구가 넓은 그릇에 담아 냉장고 구석에 넣어두면 냉장고 냄새를 예방할 수 있다.
7. 옷에 묻은 먹물은 지운다.
옷에 먹물이 묻었을 때 얼룩 부위에 지약을 묻혀 문지른 다음 우유에 담가둔다. 1~2시간 후 손으로 문지르면 얼룩이 쉽게 지워진다.
8. 마루와 가구를 닦는다.
부드러운 천에 묻혀 마룻바닥이나 목재 가구를 닦으면 우유의 지방 성분 때문에 광택이 난다. 가죽 소파를 닦을 때 이용해도 때가 잘 지고 표면에 반짝반짝 윤기가 돈다. |
첫댓글 활용 해 보아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