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번의 전화통화가 불발로 끝나고....
어찌어찌 연결이 되어서요.
쌩스기빙데이 이전에 전화를 하였는데,
그주에는 가족들이 모인다고하셔서
다음주인 12월 7일에 방문하고 하루자고
12월 8일 아침먹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220마일 4시간이 거리이니 그리 먼거리는 아니기때문에 토요일
오전에 집에 혼자있을 강아지를 위해서 봉사를 하고
2시에 출발하여 가는도중에 회사에 들려서 시험기 돌아가는 것 체크하고
오하이오로 건너가서 휴게소 한번 들리고
공수월님 가계에 도착하니 6시
치킨윙과 맥주한잔으로 소회를 풀고
그날이 오하이오대학의 대학 풋볼 4강 결정전이 있어서
위스컨신과 하는 경기를 전반전까지보고
공수월님 잡으로.....
이때까지는 오하이오가 많이 지고있었는데.
집에가서 저녁먹으면서 보니 오하이오가 34대 21로 역전하였습니다.
사모님도 미식축구를 전문가 수준으로 보시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12시에 경기끝나고 잠자러........
다음날 12시에 4강 대진표가 나왔는데.
오하이오가 2등으로 결정되었다고하내요.
1등으 4등과 경기하고 2등으 3등과 경기한다고합니다.
다음날 공수월님 어머님께 인사드리고.
같이 나와서 보스턴레스토랑에서 아침겸 수다를 2시간 반정도 떠들다가
11시반에 인디애나 사우스밴드로 출발하였습니다.
역순으로 휴게소한번 들리고 회사들려서 시험기 체크하고 집으로
3시반에 도착하였습니다.
한가지 더 체크해본것은
내가 타고간 혼다 어커드가 한번 주유에 다녀올수 있는 지를 체크하였습니다.
왕복 464마일을 왕복하고 나니 주유경고등이 들어오내요.
한번주유에 743키로미터를 주행하내요.
날씨가 좋아서 혼다 아디씨...오디쎄이...를 안몰고 어커드로 다녀왔습니다.
언제 만나도 즐거우신 공수월님을 만나니
내가 힐링이 많이 되었습니다.
가게에 오하이오경기때문에 손님도 많아서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연세가 많으신 손님은 오하이오경기가 있으면 항상 나오시는데
티브이가 제일 잘보이는 자리가 그 할머니의 지정석이라고 합니다.
연세가 85세......
첫댓글 부럽읍니다 ~
궁굼 했는데 공수월님은 건강하시죠 ~
건강하시고요.
열심히 사업장 운영하시고요.
미식축구보고
열심히 수다떠들다 왔습니다.
법륜스님의 컬럼버스 정토회 법당에 들려서 올려고했는데
그렇게는 안되었습니다.
@Needle
공수월님 아드님이 학교에서 풋볼선수라고 하셔던거 같은데 ......?
@kyungsoo kim 음악을 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풋볼하면 악단장으로 지휘를 하는 것으로 알고있어요.
아드님이 어느정도 체격인지는 모르겠지만
풋볼 선수들 덩치가 장난이 아니거든요.
노르데임에 한국친구가 한명 선수였는데.
주로 공차는 선수라서 덩치는 그리 크지않았던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공수월님은 오하이오주립대의 열열한 팬이시고
홈경기가 열리면 행사요원으로도 봉사하신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지금은 행사요원은 안하시는 것으로 알고있고요.
@Needle
글쿤요 ~
요즘 미국에 tv 풋폴중계 그것빼면 ....뉴스가 ㅎ^^;
그건 글쿠 요번 아틀란타 오지랍 모임 있다고 하던데 오시남요 ...???
@kyungsoo kim 갈려고 생각은 하는데...
너무 멀어요
편도 10시간이라서요.....ㅎㅎ
항상 참석할 생각은 하고있습니다.
니들님,,자주 소식 전해 주세요...^^
경수김 님두요..^^
아마도 내가 미국에서 거주하는 한은....
언제까지 미국에서 거주할지는 모르겠지만요....
일년에 한두번은 공수월님을 찾아 볼 것 같습니다.
그럼 이렇게 글을 남기겠습니다.
다녀오면 항상 글을 남길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공수월님 소식을 오랜만에 듣네요.
이제는 미사모에서 활동을 안하시는 것 같은데.
여행기 잘 보고 갑니다.
저도 무슨일인지는 모르지만
하여튼 활동은 안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