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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에스라가 바벨론에서 올라왔으니 그는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 모세의 율법에 익숙산 학자로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도우심을 입음으로 왕에게 구하는 것은 다 받는 자이더라 7:6
영적으로 굶주린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 말씀의 양식을 공급하는 것을 가장 급선무라고 생각하고 예루살렘으로 온 에스라.
네 달을 걸어서 오며 그는 어떤 기도를 했을까 생각해 봅니다.
바사에 있으면 왕께 구하는 것을 다 받을 수 있을 만큼 신임을 받고 높은 지위에 있었는데 그것을 다 버리고 사명을 위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면서 그가 하고 싶었던 일 백성들에게 말씀을 심어주고 싶었던 그 마음을 헤아려봅니다.
2차 포로 귀환 때 돌아왔다하니 긴 포로 생활 중에 그의 가정은 어떻게 그렇게 대를 이어 말씀을 가까이했는지도 생각해 봅니다.
지금처럼 편하게 종이로 된 성경도 아니었을텐데….
너무 편하게 읽을 수 있어서 깊은 집중을 못하는건 아닌지….
하나님의 도우심을 입은 에스라.
그의 이름 앞에 붙은 수식어가 합당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에스라 자신도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을 입어” 예루살렘에 도착했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과 박자가 참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이 중요하게 여기시는 일에 점점 제 마음이 집중되기를 기도하며 하나님과 박자가 잘 맞는 딸이 되고 싶습니다.
말씀을 소중히 여기며 묵상하고 주신 말씀을 삶으로 살겠습니다.
“또 나로 왕과 그의 보좌관들 앞과 왕의 권세 있는 모든 방백의 앞에서 은혜를 얻게 하셨도다 내 하나님 여호와의 손이 내 위에 있으므로 내가 힘을 얻어 이스라엘 중에 우두머리들을 모아 나와 함께 올라오게 하였노라"”(28절)
성전 재건 후, 하나님께선 말씀으로 성전을 채우시기 위해 한 사람을 준비하고 계획하십니다.
아론의 16대손으로 학사이자 제사장인 당대 율법에 가장 정통한 사람 에스라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을 말씀으로 가르치라는 명령에 순종합니다.
하나님께선 먼저 아닥사스다 왕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그의 총애를 받게 하시고 모든 경비와 지원을 받는 귀한 은혜를 받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에스라는 2차 포로귀환을 주관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왕의 사랑을 받고 4달 동안 많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온 그는 교만하지 않고,
'여호와의 손이 내 위에 있으므로 내가 힘을 얻었노라' 말하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합니다.
자신의 위치와 사명을 알고 겸손함으로 세상에서도 왕에게 인정을 받고, 하나님께도 기쁨이 된 사람 에스라. 오늘 저의 삶의 자리에서도 세상일에도 최선을 다하고 하나님께도 기뻐하시는 사람 되길 원합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선하신 하나님의 손으로 인도하셨다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자녀 되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7장 말씀을 필사하고 다시 읽어나가며 상상을 해 봤습니다.
포로로 끌려간 유대인들의 삶이 어떠했을까?
생각보다 그들은 잘살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에스라도 궁에서 왕의 조서를 쓰는 서기관이었다니 꽤 직위가 높았던 것 같습니다.
포로로 끌려갔으나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자존감을 잃지 않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일하신다고 하셨는데, 그들이 이방의 땅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위엄과 거룩함이 없었다면 왕과 왕족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되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내는 것!
거룩한 삶을 살고자 애쓰고, 그의 백성된 삶을 살 때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이 나를 통해 우리를 통해 이루어져 감을 묵상합니다.
말씀이 깨달아지고 그 말씀대로 사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에스라여 너는 네 손에 있는 네 하나님의 지혜를 따라 네 하나님의 율법을 아는 자를 법관과 재판관을 삼아 강 건너편 모든 백성을 재판하게 하고 그중 알지 못하는 자는 너희가 가르치라 (7:25)
하나님을 알고 그 말씀대로 사는 것이 큰 지혜의 길임을 안 이방의 왕의 고백이 참 놀랍고,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지금 나에게 이르기 까지 놀랍고 감사합니다.
7:10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었더라.
7:28 또 나로 왕과 그의 보좌관들 앞과 왕의 권세있는 모든 방백의 앞에서 은혜를 얻게 하셨도다. 내 하나님 여호와의 손이 내 위에 있으므로 내가 힘을 얻어 이스라엘 중에 우두머리들을 모아 나와 함께 올라오게 하였노라.
성전이 완공된 이후, 에스라를 선두로 하여 2차로 포로들이 귀환하게 됩니다. 율법의 회복을 중점으로 신앙의 부흥이 일어날 준비가 됩니다.
아닥사스다 왕도 하늘의 하나님의 율법에 완전한 학자며 제사장이라 인정했던 에스라.
율법에 능통할 뿐 아니라 연구한대로 준행했다고 하니... 그의 행실은 성실하고도 매우 올곧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가 왕에게 구하는 것은 다 받도록 도우신 하나님.
에스라 스스로도 내 하나님 여호와의 손이 내 위에 있으므로 내가 힘을 얻었다고 고백함을 보면 늘 하나님 앞에 겸손했을 듯싶습니다.
에스라처럼... 하나님이 쓰시기에 유용한 그릇이 되기 원합니다. 실력도 갖추면 좋겠지만, 한 가지라도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말씀을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이 하나 되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의 손이 도우셔서... 말씀통독과 필사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더욱 성숙해지는 은혜가 있기를 사모합니다.
은혜를 받음에만 그치지 않고, 말씀묵상의 은혜가 흘러가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을 찾는 자, 목마른 영혼, 예비된 영혼들을 보내주실 때... 함께 할 수 있도록 준비되기를 기도합니다.
6 이 에스라가 바빌론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는데, 그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 모세의 율법을 연구한 학자입니다.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도우셨으므로, 그는 원하는 것이 있으면 무엇이든지 왕으로부터 받을 수 있었습니다.
10 에스라는 여호와의 가르침을 알기 위해, 그리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일했습니다. 에스라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가르치기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에스라를 도우셔서 그는 원하는 모든 것을 왕으로부터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람이라 하면 원하는 것이 참 많이 있습니다.
그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가지기 위해 기도 하기도 하며 스스로 노력을 많이 하기도 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것은 하나님은 소원을 이루기 위해 섬기는 분이 아니며 내가 가지고 싶고 원하는 것을 위해 기도하는 상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하나님을 사모하며 하나님과 교제하고 교통 하기 원하는 마음으로 기도를 하기보다는 어려움에 대한 원망, 혹은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한 기도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에스라를 통해 저의 어리석은 믿음을 돌이켜 보게 되었습니다.
그가 원하는 것을 다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도우심이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에스라를 마냥 사랑하셔서 일방적으로 주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알기 원하고 따르기 원하며 가르치기를 원하는 그의 신실함을 기쁘게 보신 하나님께서 그를 도우셔서 원하는 모든 것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가 원하는 것은 자신을 위함이 아니라 하나님나라에 하나님 성전에서 귀하게 쓰일 것이었습니다.
참 부끄러웠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은 예쁜 가방, 예쁜 옷, 크고 좋은 집, 넉넉한 형편 세상적 물질들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 만을 사모하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하나님의 성전을 위해 예배와 찬양을 위해 사는 것이 나의 삶의 목표가 되어야 하며 그것이 사명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기 원합니다.
하나님과 교제하기를 교통 하기를 사모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그 말씀을 따르는 삶이 되기 원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는 믿음의 삶 되기를 기도합니다.
세상 모든 역사의 주관자 되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찬양합니다.
세상을 다스리는 모든 자들을 진두지휘하시는 분이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아닥사스다 왕을 통해 일하셨고 그를 통해 에스라가 은혜를 입게 하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기로 결심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론의 십 육대손 에스라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준행하며 율법에 완전한 학자로 제사장으로 잘 준비시켜 주셨습니다.
저의 삶도 하나님의 선한 도우심을 입은 자로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송축합니다!
하나님께서 저와 저희 교인들에게 하나님의 교회를 아름답게 할 마음을 두셨습니다.
하나님의 손이 우리 위에 계시니 저희가 힘을 얻어 열심히 주님의 교회를 건축하게 하옵소서.
교회 건축과 함께 성도들도 아름다운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으로 세워지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열심히 뿌리고 심고 가꾸는 일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성도들의 믿음이 쑥쑥 자라도록 주님 은혜 부어 주세요.
에스라여 너는 네 손에 있는 네 하나님의 지혜를 따라 네 하나님의 율법을 아는 자를 법관과 재판관을 삼아 강 건너편 모든 백성을 재판하게 하고 그 중 알지 못하는 자는 너희가 가르치라 (25절)
아닥사스다의 조서를 보니 에스라가 요셉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요셉과 같이 정직하며, 신실하여 왕 앞에 은총을 입어 왕에게 구하는 것은 다 받았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힘써 알수록 지혜가 흘러 넘쳐 남들로부터 존귀히 여김을 받는 것 같습니다.
존귀히 여김이 에스라뿐 아니라 민족과 하나님까지 이르게 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더 넓어지고 깊어지기 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이름이 더 전해지고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