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진 회장
오늘 경남기독문인회 제13집출판 감사예배 및
문학상, 신인상 시상식이 주님의 은혜로 성료됨을
감사드립니다.
내왕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의 부족이 회원님들의 기도로 채워져
열세 번 째의 잔치를 누렸습니다.
장소를 내어주신 큰꿈교회와 하종훈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이사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 기도와 사랑을 깊이 간직하며 보다
성숙한 임원진으로 거듭나겠습니다.
날씨가 무더워지고 있습니다.
건강 유념하시고 평안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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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독문학 13집 출판 축하시
우리는 하나
김종진 회장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리니
십자바위에 두 팔 벌려 아침 해를 안으며
시와 찬미로 일필휘지 하리라
주님의 일이라면
주님께서 크게 웃으시는 일이라면
나는 사선(死線)이라도 넘으리라
인간의 생각은 꺼내지 않으리라
주님 한 분 외에
나 무슨 말을 한단 말인가
순교의 피로 얼룩진
경남 땅에 분연히 일어난 새 피
경남기독문인회여
오늘을 위해 흘리신
선열의 눈물과 땀과 피가
여기 하나 되는 오늘
아, 주님은 얼마나 기다리셨을까
“주님을 기쁘시게”
오직 이 한 마디뿐
주님께로 나오는 자마다
다 포용하리라
나 썩는 밀알로 십자가에 죽으리니
오늘을 위하여 함께 부름 받은
경남기독문인회의 거룩한 백성들이여
눈물의 기도와 생명의 헌신으로 이어받은
위대한 전진을 감격하며 감사하라
우리의 외침을 주께서 들으시리니
경남기독문인회 제 13집 출간에 즈음하여
아 드디어 휘장은 찢어지고
펴신 팔 크신 능력이 그 위에 덮음이여
경남기독문인들이여 기뻐하라
경남기독문인들에게 이 시대를 맡기시는
하나님의 간절한 뜻이요 준엄한 명령이시니
우리는 오직 준행할 뿐이라
결코 작지 않은 대한의 에브라다여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라
“내가 여기 있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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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감사 예배 다녀와서
조경식 장로
이번에는 평일인데도 시간을 내어 은근한 설렘 속에 참석했습니다.
예배 장소인 큰꿈교회도 크고 많은 분께서 참석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내빈과 임원 그리고 참석자들 소개 시간이었습니다.
일반 회원 참석자를 한 분 한 분 호명 소개하는데 모두 다섯 분이시던가?
너무 적어서 놀랐습니다.
그러니까 오늘 참석하신 분들 대부분이 전, 현 임원님들과 수상자님들
그리고 그 가족이나 지인되시는 분들이었습니다.
이전에는 그래도 이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말입니다.
각자 사정이 있으셨겠지요.
다음엔 좀 더 많은 회원님들, 보고픈 얼굴 뵐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저도 늘 불참이었는데 더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것을 우리가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이 잠깐 들기에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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