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아주 불편하여
보건소 물리치료실을 찾았다
일반 병원보다 간단하게 하는 듯 한다
마치고 계산하러 가니
치료비를 받지 않는단다
나이 때문이다
내가 이런 나이가 되었다니
그리고
주사실로 간다
예방접종을 위하여
독감과 코로나 주사를 맞는다
이것도 무료다
나이 때문이다
돌아서 나오는데
기분이 많이 이상하기도 하고
돈이 들지 않으니 좋기도하다
밖에 나오니 가랑비가 내린다
자전거 안장에 굵은 물방울이 앉아있다
장갑으로 닦아내고 가랑비를 뚫고 달려온다
첫댓글
건강한 화요일 되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