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인자함으로
요절 : "나 여호와가 옛적에 이스라엘에게 나타나 이르기를 내가 무궁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는 고로 인자함으로 너를 인도하였다."(렘31:3)
율법과 심판은 그리스도에게로 우리를 데려오지만 최후의 성공(승리)은 (즉 진실로 그리스도에게 안기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자비(사랑)에 의한 감동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탕자는 필요(必要)의 마음에서 그의 아버지의 집을 향하여 출발했습니다. 그때 아들을 기다리던 그의 아버지는 아직 매우 멀리에 있는 아들을 보고 그를 맞기 위하여 달려갔습니다.(역자주1)
탕자가(참고: 눅15:11-20) 아버지의 집에 도착한 마지막 발걸음에서 만난 아버지가 아들의 목을 안고 입 맞춘 뺨은 여전히 따뜻하였고 아버지의 환대는 그의 귀에 여전히 음악이었습니다.(즉 탕자에 대한 아버지의 사랑은 변함없이 따뜻하였습니다)(역자주2)
주님께서 문에 오셔서 율법의 철 손으로 두드렸습니다. 그때 그 문은 돌쩌귀(경첩)위에서 덜컹덜컹 흔들리고 떨렸습니다. 그 집 사람은 그가 발견할 수 있는 그 집안의 모든 가구들을 그 문 앞에 쌓아 올렸습니다. 그리고 "나는 이 사람(주님, the Man=the Master)이 들어 오지 못하게 할 꺼야"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되돌아 가셨습니다. 그러나 그는 곧 돌아 오셨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부드러운 손으로 주님은 부드럽게, 잔잔하게 다시 문을 두들겼습니다.(역자주3) 이번에는 그 문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그 문은 열렸습니다.
그런데 지난번 주님이 들어 오시는 것을 싫어했던 그 집 주인이 무릎을 끓고 주님(손님)을 기쁘게 맞았습니다. "들어 오십시오. 어서 들어 오십시오. 주님께서 그렇게 두드리시니 나의 마음이 주님께 이끌렸습니다. 주님의 못 자국 난 손으로 저의 집 문에 핏자국만 남기시고,(주님의 머리털엔 밤이슬이 가득한 채) 집없는 노숙자 신세처럼 떠나실 주님을, 도저히 모른체할 수 없습니다.(역자주4) 나는 항복합니다. 나는 항복합니다. 주님의 사랑이 제 마음을 녹였습니다."(즉 이겼습니다) 이것은 모든 경우에 그렇습니다. 즉 인자함(사랑, 자비)이 그 날(매일의 삶)을 이기게 합니다. 모세가 돌판(시내산의 십계명)을 갖고 결코 할 수 없었던 것을 그리스도는 그의 못 자국 난 손으로 하십니다.
첫댓글 아침에 은혜로운 묵상을 읽고 이동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네, 핸드폰으로 지하철에서 읽으며 은혜를 받으면 좋겠습니다.
인간도 사랑과 인자가 있겠지만, 하나님의 사랑과 인자는 무궁하신 것입니다. 이를 믿고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아멘!
그렇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녹이는 것은 결국 사랑입니다. 인자와 자비, 사랑, 은혜로움이 죄인을 돌이키게 합니다. 🙏 🙏 🙏 🙏 🙏
아멘!
성부 하나님의 무궁한 사랑이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화목제물로 주신 것입니다.
"요한1서 4: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