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을 맞아 하루를 보람 있게 보내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127 명의 두레가족들을 초청하여 국가를 위한 기도회를 열고 있기에 어제 오후 5시에 시작하여 9시에는 신광두레교회로 옮겨가 송구영신예배를 드렸고 오늘 새해 첫 날에 6시 새벽기도회를 인도하였고 11시 수도원의 정규 예배 시간 역시 인도하였습니다. 오전 예배에서 전한 설교는 〈예레미야서 1장 9절과 10절〉을 본문으로 하여 〈하나님이 주신 미래와 희망〉이란 주제로 설교하였습니다. 오늘 설교 내용에 관심 있는 분은 유튜브에서 〈두레 김진홍〉 주소를 들어가 내용을 들으실 수 있겠습니다.
오늘 오후에 뜻깊은 행사가 있었습니다. 두레수도원의 구국기도회에 참여하셨던 8, 9명과 함께 두레마을 둘레길 7km를 함께 걸었습니다. 산길에는 아직 녹지 않은 눈이 있고 빙판길도 있어 한번은 눈구덩이에 뒹굴기까지 하였습니다만 12000보 둘레길을 잘 걸었습니다. 그렇게 걷고 나니 몸이 가뿐하고 기력이 되살아나 덕분에 2025년 한 해에는 가장 좋은 해가 될 것이란 확신이 들었습니다.
특히 오늘 낮 예배에서 함께 읽은 예레미야서 29장 11절의 말씀에서 큰 영감을 받았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예레미야 29장 11절)
이 말씀이 2025년 새해를 맞는 우리 한국에, 한국교회에 그리고 우리들에게 주시는 약속의 말씀으로 받으며 새해를 시작합시다.
동두천 두레마을 둘레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