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꽃을사랑하는사람들 (다육,화분)
 
 
 
카페 게시글
└-… 알콩달콩 이야기 지구가 돌아서 어지럽다
한낭 추천 0 조회 239 09.11.11 11:51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9.11.11 12:03

    첫댓글 ㅎㅎㅎ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지구가 돌아서 어지럽다~맞는거 같습니다.

  • 작성자 09.11.11 22:03

    그쳐? 맨날 돌드라구여.ㅋㅋ

  • 09.11.11 12:40

    내가 받아본 것 중에 최고였다.극적인 반전 하이라이트가 압권입니다. 누구나 한번쯤 경험하는 일인데 꽃으로 아름다운 꽃다발을 만들듯 멋진 글을 만드신 것,또 삶의 페이쏘스 쓴맛도 있고 좋습니다. 저도 지구가 도는 것처럼 현기증을 느낀 경험이 있는데 지구가 돈다는 것을 안다는 것은 마음이 고요한 상태가 아니면 알지 못합니다. 제 생각으론 나이가 들면 뇌혈관이 좁아져 그런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인지능력이 저하되는 경미한 치매현상이 오는 것도 그렇고 징코민이 혈행개선제니까 좋겠지요. 천마도 좋다고 하더군요.

  • 작성자 09.11.11 22:09

    제가 세상사 잊고 지낸 지 몇 년 되다 보니 이제는 속세 이야기만 나와도 머리가 복잡해집니다. 나이 먹으면 뇌질환에 취약하다고 해서 은근 걱정이 되드라구여. 그래서 신경 좀 쓰고 있습니다.

  • 09.11.11 12:44

    향기가 없으면 식물이 아니다..이 말을 정말 꼽십어야 될 말이 아닐까요? 우리나라 산천부터 점차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화학비료의 남용.화석연료의 사용이 어마 어마합니다. 향기가 있는 식물 허브가 진짜 식물입니다. 식물에게서 추출되는 오일은 식물의 혈액과도 같은데 이것이 없다면 피가 없는 사람과 같다고 할 수 있지요.

  • 09.11.11 12:45

    어쩌면 우리는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오더라도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스피노자가 아닐까 상상해봅니다.

  • 작성자 09.11.11 22:11

    저는 사람이건 동물이건 식물이건 향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구 종말이 오면 하나 더 심기 보다는 있는 것들 잘 가꿀랍니다. ^^*

  • 09.11.11 14:51

    ...(현실적으로 얘기 할 수 밖에 없음 ㅜㅡ은 ..) 어지럼증은 '귀'하고 무진장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귀안 돌맹이라죠.. 그것땜에 생길 수도 있다고 들었어요.. 혹시나 이빈후과에 함 가서 진찰받아보심이...

  • 작성자 09.11.11 22:12

    네..걱정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근데 엠알아이 찍어봤는데 거기엔 이상이 없다더군요.

  • 09.11.11 14:53

    아.. 그리구.. 갠적으로... 향이없어도 꽃은 꽃이라 불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의 존재가 ..가여워지니까요..

  • 09.11.11 17:55

    제가 어렸을때부터 앉았다가 일어서면 세상이 깜깜해지면서 뒤로 떵~ 나가떨어졌어요..엄마아빠는 못먹고 못살아 영양부족이라고 하셨지요..^^...울 엄마가 지어주신 병명은 선빈혈 이었습니다... 어쩌다 작년에 의사들이랑 간호사들이랑 이야기할기회가 있었는데 제 상태를 설명했더니 심장이 안좋아도 그럴수 있다고 검사해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동안 5년주기로 애 셋을 수술해서 낳으면서도 다행히 심장 안멎고 잘 살아남아서 일부러 갈일은 없지만 제가 스스로 생각해도 딱 심장있는부분이 가끔 쑤시기도하고 건강하지 못하다는건 느끼겠거든요...혹시나 병원가실일 있으시면 심장쪽도 한번 검사해보세요...

  • 작성자 09.11.11 22:15

    어지럼증이 나가 떨어질 정도까진 아니구여,저도 빈혈이 의심스러워 혈액검사를 해봤는데 그게....거...정상이드라구여. 아무 것도 발견되지 않는데 검사를 받으니 이젠 검사받는 게 제일 아까워요.ㅠㅠ

  • 09.11.12 09:50

    전 지금도 앉았다 일어서면 어지러워서 천천히 일어납니다...세상은 검은색으로 변하고 은색 점들이 막 날아다니면서 나한테 몰려오는거 맨날 경험하고 있어요..ㅎㅎ.... 물론 어려서부터 빈혈검사해도 모두 정상으로 나왔었구요...

  • 작성자 09.11.12 13:01

    네..그렇군요. 천안엔 삼거리가 있어서 더 자주 돌아 긍거 아니까 시퍼요.ㅋㅋ.

  • 09.11.12 12:23

    ~지구가 맨날 돌아서, 그래서 그렇게 나도 현기증이 났었구낭......ㅋㅋㅋ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0^

  • 작성자 09.11.12 13:03

    ㅋㅋㅋ 글게요. 버스가 덜 멈췄을 때 내리면 쩜 어지런 거나 마찬가지라고 바영.ㅋㅋㅋ

  • 09.11.12 12:37

    40이 넘으면 혈관에 이물질이 끼고 기름진 것이 붙겠죠 당근 혈관은 좁아지지요.뇌혈관이 희미해지면 만성적인 인지저하 현상이 옵니다. 천마가 뇌혈관 질환이나 심장혈관 질환에 좋다고 미교포들이 선호한다고 합니다.당뇨엔 야콘이 좋다고 합니다.

  • 작성자 09.11.12 13:05

    네..제가 기름기 있는 음식은 잘 먹지 않는데 담배는 많이 피는 지라 그것 땜에 걱정이 좀 되긴 합니다.

  • 09.11.12 16:26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09.11.13 00:56

    병원서 들었는데 혈관에 구멍이 났다나 뭐 그래서 일수도 있데여. 그러니까 빈 혈관이 뇌쪽으로 돌면 그때 어지럼증을 느끼는거 같다고..... 물구나무를 서 보라는 어떤 입원(다른질환으로)환자가 말하던데요 자신도 그러구나서 이젠 안 어지럽다는군요.

  • 작성자 09.11.14 21:27

    허걱! 혈관이 줄줄 샌단 말이져? 설마 그런 건 아니겠지요.지금까지 살아있는 걸 보니..

  • 09.11.14 09:44

    저도 앉았다 일어나면 어지러운데 ........지구가 돌아서 였는지 이제사 알았어요.ㅎㅎ

  • 작성자 09.11.14 21:28

    내 말이~~ 근디 사람들이 병원에만 가보라고 그래요~~ㅠㅠ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