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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국내농구 게시판 허재 감독...아쉬움
kazuya 추천 0 조회 1,428 18.09.04 15:38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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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9.04 16:04

    첫댓글 TㅡT 너무 서글프네요. 비인기 종목의 일개팬. 제가 81년생인데 정말 우리때는 농구가 최고인기였는데....

  • 작성자 18.09.04 16:37

    ㅎㅎ저랑 비슷한 연배시군요~
    그때는 지금 생각하면 꿈 같은 이야기죠^^
    밀어내기 이런 것도 없어서 점심 시간에 농구 코트 쟁탈전도 엄청 났는데...
    흙먼지도 참 많이 마시고~ㅎㅎ

  • 18.09.04 17:38

    @kazuya 저는 2년 후배세대인데 당시 점심시간에 운동장은 바글하다못해 터졌죠 ㅎㅎ 농구골대가 백보드가 동서남북 4면으로 된게 세개나 있었는데 전부다 게임중 ㅎㅎ

  • 18.09.04 17:39

    @King james 종울리자마자 농구공 들고 뛰어나갔죠ㅋ도시락은 진작에 까먹고 ㅋ

    다음에 농구할때 함께하고 싶습니다!

  • 18.09.04 17:42

    @와따따뚜겐 네 같이 즐농해요^^

  • 작성자 18.09.04 22:36

    @King james 에고~ 농구화 새로 사면 세상 부러울게 없던 시절이었는데ㅎㅎ 여기가 작은 소도시지만 대학교도 있어서 10년전만 해도 4대4는 어렵지 않게 했었는데 언제부턴가 동호회, 동아리 아니면 농구하는 사람을 보기가 어렵네요.

  • 18.09.04 19:51

    아버지가 눈앞의 기회에 집착하지만 않고 그냥 놔두었더라도 허훈 선수는 이미 좋은 선수이고 kbl에서도 우수한 선수 생활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괜히 아들을 논란의 소용돌이에 넣었던 것이 아쉽죠.. 근데 이런 일을 겪고도 그동안의 모습과 성격을 보면 허훈 선수 별문제 없이 잘 할 것 같네요.. 다만 앞으로 아버지는 좀 큰 사람의 마음을 가지고 여유를 가졌으면 합니다. 아들 외에 다른 선수들에게 충분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아들을 외면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강하게 만들 수 있는데 말이죠..

  • 작성자 18.09.04 22:44

    논란을 아예 없애려고 아들을 지명도 안했던 사람인데 대표팀에선 이유를 모르겠네요. 금메달의 기적을 바라고 데려간건지, 정말 필요하다고 데려간건지, 그럼 왜 중요한 경기에선 1초도 안 쓴건지... 어떤 의도든 아들에겐 안 좋은 결과가 되었네요. 본인이야 다시 야인으로 돌아가면 그만이지만 아들은 이제 시작인데.. 뭐 저도 허훈 선수의 겉으로 드러난 부분만 보면 꿋꿋하게 잘할거 같지만 다소 걱정은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여러모로 씁쓸한 일입니다.

  • 18.09.04 23:27

    @kazuya 아들을 지명 안했다기 보다 당시는 김지후 뽑아야 한다는 의견이 훨씬 많았던게 팩트죠 ..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다만 대략 6:4 정도로는 김지후가 우세였어요

  • 작성자 18.09.05 10:38

    @안영준 드래프트 당시에 허웅이 더 필요한 선수라 생각했지만 팀케미를 해칠 수도 있고 아들한테도 좋은 선택은 아닌거 같아서 김지후를 선발했다고 KCC감독 사퇴 후 인터뷰에서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KCC팬들한테 더 욕을 먹었지요~ㅎㅎ

  • 18.09.05 11:28

    @안영준 부담감에 허웅 거른거 맞아요;; kcc게시판 가보세요.

  • 18.09.05 16:47

    @[LAL]Ball to Ingram 저도 케씨씨팬인데요.. 허재 감독을 떠나 제가 얘기 하고 싶었던건 김지후 뽑자는 의견이 다소 우위였다 입니다 암튼 결과론적으로 허웅을 허재가 부담감때문에 안 뽑았다는건 아쉽긴 하네요..ㅜㅜ

  • 18.09.05 16:43

    @kazuya 그런게 있었군요ㅋㅋ

  • 18.09.05 16:49

    @안영준 캐씨시 게시판 보면 당시 분위기 확인 가능합니다.. 농갤 가봐도 되고 당장 우리 카페 지난 14년 7~9월 글만 검색해도 나와요. 기억이 잘못되신거 같은데요.

  • 작성자 18.09.05 16:50

    @안영준 안영준님 말씀도 맞는게 제 기억에도 부자지간을 떠나 김지후를 지명한 것도 당시에는 많은 분들이 수긍하셨죠.
    다만 김지후 선수가 허웅 선수만큼 터지지 않은데다가 허감독의 솔직한(?) 인터뷰 때문에 KCC팬분들의 분노가 더 했었죠~ㅎㅎ

  • 18.09.05 17:07

    @[LAL]Ball to Ingram 그런 오차는 당연할수도 있다고봐요 그만큼 제가
    기억하는건 근소하게 김지후 우위였으니까요

  • 18.09.05 17:10

    @kazuya 그게 당시 분위기가 미묘했던게, 정확하게 설명하자면 4순위 허웅을 뽑는게 거의 기정사실화 되었으나 하필 케씨씨가 4픽에 걸리면서 부자지간에 남들 보는 눈도 있고 허웅 거를수도 있다는 말이 한참 나왔죠. 그런 상황에서 결국 허재는 허웅을 뽑지 못했고, 김지후도 어느 정도 대학무대에서는 클래스를 증명한 클러치 3점슈터였기에 그러려니 하는 분위기로 갔다가, 허재 감독이 눈치 없이(?) 자백해버리는 바람에 일부 케씨씨 팬들에게는 감독 자질이 없다는 소리까지 들었었습니다. 할 필요가 없는 괜한 소리를 해서 욕을 얻어 먹은 케이스죠.... 가만히 있었으면 알아서들 이해해줬을텐데 말입니다.

  • 18.09.05 17:09

    @kazuya 뭐 허웅은 결과론적으로 아깝긴 하네요 그만큼 누굴 뽑아도 의견이 없었던 수준이었죠
    다만 현재 보니까....ㅜㅜ

  • 18.09.05 17:17

    @[LAL]Ball to Ingram 4순위에 허웅이 기정사실화까지는 모르겠고요..제 기억으로는 당시 허웅은 얼리에 포텐 가득 찬 기대주라는 평이 컸고 슛 하나는 리얼인 김지후가 근소우위라고 기억하는데.. 이건 근데 세월이 지나다보면 오차가 있기에 의견이 다를수 있다고봐요

  • 18.09.05 17:26

    @안영준 당시 이승현-김준일 관계랑 비슷하죠. 그때만 해도 이승현이 1픽이라는게 당연했지만 김준일이 1픽 먹어도 납득은 할 수 있겠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허웅-김지후도 딱 그 정도였어요.

  • 18.09.05 18:33

    @[LAL]Ball to Ingram 이승현 김준일 비교는 더 진짜 모르겠고요.. 닥 이승현 아닌가요???? 김준일이 이승현을 제끼고 1픽이라........

  • 18.09.05 18:52

    @안영준 그땐 그런 소리도 있었어요. 긴말 필요없이 한번 찾아보시면 될듯하네요. 이승현김준일이나 허웅김지후나.. 다 기록이 남아있는 것들이니까요.

  • 18.09.05 19:58

    @[LAL]Ball to Ingram 백명이 예라고 할때 한두명이 아니오 한다고 그게 맞는 소리는 아니잖아요? 이승현 제치고 김준일 1순위는 여기 알럽 카페에 물어봐도 대다수가 의아하게 생각할게 뻔하죠 허웅 김지후야 개인의 기억 오차로 인해 다른 생각일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허웅 김지후는 이해해도 그걸 이승현 김준일과 비교과 가능하다니... 오히려 님에 기억이 잘못된 듯 싶습니다..

  • 18.09.05 19:59

    @안영준 저는 기억이 아니라 찾아보고 온건데....

  • 18.09.05 20:01

    @[LAL]Ball to Ingram 아아 너무 나쁘게 생각하지 마시고요ㅜㅜ 그냥 제 자신으로서는 진짜 김준일이 그런 의견이 있었단게 신기할 따름이라..... 저도 한번 둘러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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