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헬 ! (더위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게녀들 헬로우 라는 뜻)
지금부터 고향 친구들과 다녀온 자세한 여수-순천 여행 후기를 써볼게
유의해야할 점은 여수 순천 조합은 아주 좋은데 지금 어디든지 날씨가 너무 the war ...
하지만 더위를 이겨내고 ... ^^ 잘 다녀왔어 여행 순서대로 시작해볼게 중요한 부분은 이모지로 앞 뒤로 표시해놓을 거야
🌌 1일차 🌌
날짜: 7/16-7/18 (2박3일)
경로: 나는 용산에서 출발했고 중간에 친구들이 평택에서 타서 같이 갔어 생각보다 여수가 땅끝에 있더라고 진짜 멀어 근데 자고 일어나면 도착해있음
교통: 기차 itx타고 슝슝 가서 한 3시간 걸렸나 그랬던 것 같아 🚅 [용산 출발-여수엑스포 도착] 🚅 (기차비용도 첨부해야하는거야? 그런거면 알려줘!)
12:30분 쯤에 도착해서 일단 역에서 나와 택시를 부르고(여행 비용 중 1/3은 택시비야ㅎ) 쭉빵에서 검색해서 찾은 🍽 [청정게장촌] 🍽 으로 가주세요! 라고 하고 가는데, 여수 택시 기사 분들은 거의 .... 투어해주시는 분들처럼 정말 여수를 잘 알고계셨어 덕분에 너무 잘다녔음 그리고 이 분이 어떤 현지인 맛집을 소개해주셨는데 이게 우리 여행의 키포인트야 뒤에서 알려줄게 쨌든 도착해서
🚖여수는 작아서 택시타고 다녀도 너무너무 좋아 특히 우리는 성수기 전이라 사람이 거의 없어서 다니기 정말 편했어 돈도 얼마 안나오고! 4명이면 무조건 이동할때 택시 추천할게🚖
딱 들어가서 게장백반을 시키면 (사장님이 고등어 백반? 무슨 생선 백반 시키면 게장 같이나온다고 했는데 우린 다들 생선 안먹고 싶어서 게장만 시켰어 그리고 게장만 시켜도 다 못먹고 남긴다) 이렇게 나와 !! 저 가운데 된장국? 같은게 진짜 맛있어 해산물도 여러가지 나와
더 자세히 보면 요로코롬이야 우리는 대부분 양념게장이 더 맛있다고 느꼈고 간장게장은 너무 짜더라ㅠㅠ 그리고 게 부시는 도구 있으니까 이로 부시지말고 먹어 !!! 맛은 괜찮았어 !!! (로터리? 로타리?를 많이들 얘기하던데 사실 거기는 기사님들이 별로라고 하시고 호불호가 많이 갈려서 여기로 왔어)
청정게장촌은 인당 12,000 이고 여수엑스포 역에서 청정게장촌까지 5,500 나왔어!
그리고 청정 게장촌 가는 길에 여수 여행지 가려고 봐둔 곳, 맛집 봐둔 곳을 다 봐가지고 여수가 정말 작구나.. 라고 생각했지... 다 먹고 호텔 체크인 하러 가는데 우리가 묵은 호텔은 🏘[호텔마띠유]🏘라는 곳인데 여수에서 유명한 호텔인가봐! 기사님들이 이것도 말씀해주시더라구.. 나는 무조건 호텔에 묵어야한다! 라는 입장이라 호텔로 잡았어
가격은 인당 35,000이었고 4인기준 방에 최대 5인이었나 그랬을거야! 방은 온돌방이었는데 방 사진이 없댜...
이후에 🍔 [좌수영바게트버거] 🍔 이게 맛있다구 해서 먹으러 갔어
바게트 안에 다 파가지고 야채랑 고기랑 소스랑 해서 속을 채웠더라구 우리는 배부른 상태여서 2인당 1개씩 시켜서 먹었어 근데 생각보다 엄청 맛있지는 않았고... 그냥 야채빵 느낌? 내가 채소를 안좋아해서🙁 그리고 안에 고추 들어있어서 그거 씹으면 매콤할수도 있어! 내 입에는 안들어와서 잘 몰라 ....
그리고 우리는 여행왔으면 바다 한 번은 가야지! 라고 생각하고 바다로 향했어 (with 택시) 이름하여 🏖 [검은모래해변] 🏖 을 갔는데 (tmi 제주도에도 검은모래해변이 있는데 정말 좋아 꼭 가줘 최고의 여행지야!) 너무너무너무너무 더운거야 그래서 어쩌지? 라고 생각하다가 옆에 레일바이크가 있어서 한 번 타볼래? 라고 하고(사실 이미 호텔에서 정하고 나왔어ㅎ 가기전에 전화했는데 예약은 안해도 된다고 했는데 사람이 많아지면 예약하고 가는것도 나쁘지 않아) 안에 들어가서 결제를 하고 인생사진도 한 컷 찍고 나와서 타러갔어
이게 00인용이 있는데 4인용이 36,000 이라서 9천원씩 내고 탔어
이게 탔을때 옆에보면 보이는 뷰! 우리가 타려는데 어떤 남자 두 명이 "이거 엄청 힘들어요!!!!!!" 라고 해서 얼마나 힘들길래 이러고 탔는데 아저씨가 빨리달리지 말라고 해서 천천히 달리다가 사진구역에서 사진찍고 그 후로 엄청 밟았거든 근데 🚦제발 빨리 밟아줘 너무 시원해ㅜㅜ🚦 그리고 이제 끝에가서 돌아오는데.... 왜 그들이 힘들다고 했는지... 왜 이게 20-30분 코스라고 했는지 알아버렸어..... 가는데 5분 오는데 20분이더라고^^ 그리고 진짜 죽을것 같은 시간을 보내고 내려서 아이스크림 먹다가 밥을먹어야 할 때가 왔어
그리고 내려와서 바다를 보러 왔는데 사실 우리 뭐.. 바다 목적이 아니었고 준비물도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에 사진 4-5장만 찍고 바로 떠났어
우리들은 먹방투어를 결심했으니까 뭘 먹을까 생각하다 오늘 첫 번째로 만난 택시기사님이 추천해주신 🐟 [수평선]🐟 에 가기로 했지 사실 이 곳이 나와 친구들이 생각하는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야 다들 한 번씩 살면서 꼭 가줬으면 좋겠어
수평선이라는 곳이 두 곳이 있는데 택시 기사님들이 잘 아실거야 여기가 엄청 큰 횟집이 아니라 택시나 자차타고 어떤 길을 엄청 오래 20분 정도 들어가서 (택시비 만이천원 밖에 안나왔어) 가면 뙇 !!!!! 있어 근데 가기전에 미리 전화해서 해달라고 하면 더 좋아 그리고 좀 늦으면 미리 전화해봐 여기가 되게 전통도 깊은 곳이고 완전 자연산횟집이고 3대? 였나 가족이 하는 집인가봐 그래서 택시기사님한테 말씀 드렸을 때 여기 어떻게 알았냐고 하시더라고!
그리고 가격이 대박이야 4인기준 8만원, 5인기준 10만원 !!!!!!!! 너무 싸지 !!!!!!!! 다른 횟집이 훨씬 비싸니 거기가는 값 여기오는 택시값이라고 생각하고 가주라 제발 일단 아래의 밑반찬이 먼저 나와
솔직히 이거 하나씩 설명 들어야되거든? 일단 저
문어숙회 너무 배불러서 조금 남기고 왔는데 지금도 생각나 그리고 전복은 전복맛이고 저 조개탕 조개 너무 커 솔직히 너무 맛있어 와.. 진짜 조개 너무 많아 그리고 난 저 파전부터 먹었는데 와 나 솔직히 대학친구들이 야채먹으면 죽는애로 알고 있거든? 서브웨이 데려가면 안된다고 냄새맡으면 죽는 병있다고 할만큼 야채 거의 안먹는단말야 너같은애 처음봤다 너랑 야채얘기하면 화가난다 등등.. 근데 저거 먹었는데 와... 솔직히 애들한테 미안한데 내가 제일 많이 먹었어 저거 진짜 맛있어 그리고 옆에 소라도 JMT 그리고 저 깨같은게 엄청 많이 있는거 있잖아 저게 사실 안에 양파랑 소스랑 막 무침인데 저거랑 회랑 상추에 싸먹으면 다- 뒤- 짐- 와 나 양파 안먹는데 저때 애들이 너무 맛있게 먹길래 먹었는데... 와 솔직히 아 지금 침고여 오바야 직접 제조하시는 소스 같은건가봐
웃긴건 아직 회 안나왔는데 이날 우리가 여기서 1:30 정도 머무르면서 한 말은 와.... 야 먹어봐, 와... 야 미쳤어 이거, 와.... 오바야, 야... 솔직히 이거야..., 야... 이거 녹아.... (이 말 제일 많이 함 뒤에 나옴) 계속 이러고 하나 먹을 때마다 ... 남들이 보면 무슨 티비 프로 찍는것 처럼 하나하나 반응하고 진짜 너무 맛있어......심지어 회 나오기도 전이었어 이때 그리고 대망의.... 끝판왕 왼쪽 보면 [양갱👍🏻곶감] 이거 진짜 와우 이거 다 먹고 회까지 먹고 먹어야해 와.. 양갱은 여기 사장님 어머님인가 직접 만드신거라는데 너무 달지도 않고 그렇다고 단맛이 아예 없는것도 아니고 이거 녹아 진심 먹으면 알수 있어 그리고 대망의 곶감... 너네 곶감이 입에서 스스로 녹아본적 있어? 최고야... 진짜 이것만 리필해서 엄청 먹음... 왜냐면 진짜 맛있거든... 진짜 베어물었는데 ... 애들다 눈마주치면서 야.. 녹아 이거... 이러고 진짜 맛있었음
그리고 회 사진을 못찍었는데 회가 먹어도 먹어도 안사라져 진짜 양 많고 맛있어 회 먹고 배가 안꺼진적은 처음이야 진짜로
이후에 어디를 갈까 하다가 여기 오면서 탔던 택시 기사분이 추천해주신 ⛰ [게동 돌산 케이블카] ⛰를 타러 갔어 이거 편도로 타면 낭만포차 쪽으로 갈 수 있다고 해서! 그래서 타러갔는데
가격은 인당 12,000 이야! 친구 무서워하길래 흔들면서 재밌었어 근데 저녁에 노을질때 타면 진짜 예쁘겠더라
내려서 여기 전망대 같은 곳들이 있어서 앉아서 30-40분 넘게 있었던 것 같아 바람도 불어서 선선하고 하늘이 너무 예뻐서 사진 진짜 많이 찍어땅 그리고 이 날 달이 진짜 가깝고 예뻐서 내 폰으로도 잘 찍혔어ㅠㅠ
이후에 여기서 또 택시를 타고 낭만포차 있는 곳으로 갔는데 우리가 너무 배부르고 포차에서 있는것보다 술이랑 안주 사서 호텔에서 먹자!! 라고 의견이 통일돼서 편의점에서 술이랑 안주 대충 사고 여기 주변에 있는 유명하다는.🍕 [인생피자] 🍕에서 피자사서 숙소로 고잉고잉 했당
식어서 조금 슬펐지만,, 아마 안식었으면 더 맛있었을 것,,, 🙃 😶 😞 😌 가격은 아래첨부
어덬케 끝내야할지 몰으겠돠... 곧 2탄으로 돌아오겠슴돻... 문제시 엑소 도경수(1993.01.12)랑 웨딩마치 👫
며칠가는데!? 나는 내친구들은 25-6 나는 30좀 안되게 쓴거같아! 우리가 30 예상했는데 그거보다는 안나왔어!! 정확히 계산해봐야 알겠지만..?
혹시 여기 둘중에 어디로 갔었어 ? 아 두곳이라면 똑같은데인가
아니아니 여기 헷갈리면 안돼!! 저 맨위 댓글중에 누가 친절하게 달아줬어! 요기 번호로 찾으면 될거야!
@쿤 마스체니 자하드 앗 못봤당.. 고마워 !!!! 감사해 !!!!!
나도 친구 3명이랑 여수 갈 건데! 너무 도움되는 글이다❤️ 추천해준 곳 꼭 가볼게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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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분은 모르겠는데 한번 전화해봐 가기전에! 엄청 많아서 다 못먹을수도 있오... 아마 횟집 근데 보통 2-3인분부터 있지 않을까? 위에 댓글 중에 사진 누가 올려 줬는데 봐봐!
@좋은일만 생기길 진짜 맛있어.... 혹시 남으면 싸와ㅠㅠ제발 먹어조ㅜㅜ인생 음식이야 솔직키..
ㅋㅋㅋㅋ 여수사는데 알차게 잘놀았넹~~!
완쩐조아 로타리식당 게장 진짜 맛있는데 아직도 생각난다 ㅠ 인생피자도 JMT.. 아 침고여 곧 가야지
나 이번주 여수가는데 잘봤어!!
헐대박 나 휴가때 여수갈건데ㅠㅠ 넘나고마워ㅠㅠ 게장이랑 횟집 꼭 간닷!!!
나 요번 첫여름휴가는 여수로 급여행 갔던건데 첫여수치고 진짜 넘 행복해서 아직도 여수 사랑하는듯...❤️ 글 꼼꼼하게 써줘서 담번엔 글 참고해서 여수리턴즈하고 싶다! 고마와 좋은글
레일바이크 꼭타줘ㅠㅠ 존잼임ㅠㅠ
지나가는 여수인 여수는 돌산펜션이나 만성리 쪽 화양면이나 외곽지 아니면 버스로도 1시간이내에 다닐 수 있습니당
케이블카는 돌산에서 탄거야??? 편도로 타니까 낭만포차랑 가까웠어?????
월요일에 여수 가는데 진짜 도움 많이 됐다ㅠㅠㅠ
사실 내려서 택시타고 갔는데 기본요금 나왔오!
헉 고마오,,❤️❤️왕복으로 타면 거리 많이 멀까???
@배베베베베ㅔㅂ 그럴걸..? 아마 기사님이 최단거리를 알려주신것 같아!
@쿤 마스체니 자하드 고마워❤️ 궁금해서 서치중이었는데 풀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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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그렇게 안하구 그냥 4명이라고 전화하고 가서 해주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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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진 않지만,, 아마 낭만포차 주변인거밖에 모른다 엉엉 ㅠㅠ미아내ㅠㅠ흡
지나가는 여수인~ 돌산에서타면 오동도,엠블호텔쪽도착!!ㅎㅎ
@행복한 편순이힝 숙소가 어디쯤인지 모르겠지만..편도+숙소쪽으로 가는택시비랑 왕복+숙소로가는택시비 따져보고 결정해야될듯함!!ㅎㅎ
@행복한 편순이힝 보통 여수야경으로 알려진 사진이라면 돌산대교임!! 왕복이면 왔다갔다하면서 케이블카 돌산공원에서 야경볼수있겠지만 편도면 오동도에서타서 돌산야경보면될듯함!!ㅎㅎ케이블카안타고 야경만보고싶다싶으면 돌산공원으로 가면 돌산대교야경볼수있음ㅎㅎ
호텔은 괜찮았어?애기랑 가기괜찮을까??
웅웅!! 완전 조아!! 넓구 중간에 한옥집처럼 문이있어서 진짜 조아!
와 진짜 고마워💛💛 삭제하지 말아주세요....
우와..
지금 보러왔어! 서치하다 왔는데 글 고마워!!
와 서치하다 왔는데 넘 고마워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