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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토토 정답자는 예상외의 결과로 한명도 없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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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 락커룸-
토토 관계자 "지난 주에 실시되었던 첼시 토토에서 세계적인 도박가 6명이 참여했습니다."
폐인 "흠, 그래?"
토토 관계자 "참여결과 모두 첼시의 압승을 예상하고 큰 돈을 걸었습니다."
폐인 "음... 첼시의 승리를 예상하니 기분좋군"
토토 관계자 "저기 부탁 하나 하고 싶은데..."
폐인 "음 말해봐"
토토 관계자 "저기 배당율이 꽤 높거든요... 그래서 부탁인데 소곤소곤"
폐인 "알겠네... 대신 약속을 꼭 지키는 걸세!"
토토 관계자 "네 물론이죠!"
폐인 "그럴려면 발렌시아도 알려줘야 겠는데?"
토토 관계자 "좋은 생각있습니다. 발렌시아의 간판 골잡이 비야 혼자에게만 부탁하는 겁니다."
폐인 "그걸 체흐가 안 막으면 되겠지?"
토토 관계자 "네 그러면 완벽할 겁니다."
폐인 "좋았어. 참, 유벤투스처럼 되기 싫으니까 침착하게 대처하도록!"
토토 관계자 "네! 그럼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폐인 "이봐! 체흐, 비야 여기와 보게"
그리고 체흐와 비야에게 비밀스럽게 무언가를 말하는 폐인
비야 "네 저야 좋죠^^"
체흐 "그...그건 좀..."
폐인 "너랑 나랑은 앞으로도 계속 팀에 있을 거 알지? ^^"
체흐 "(두려움을 느낀)네 알겠어요 ㄷㄷㄷ"
폐인 "최대한 자연스럽게 부탁한다."
챔스 리그 - 발렌시아 전 1 : 2 역전패
챔스 D조 첫경기인 첼시와 발렌시아 경기에서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홈팀 첼시가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고도 후반 막판에 비야에게 두골을 헌납하며 1 : 2로 무릎을 꿇은 것.
전반 20분만에 수미 마켈레레가 선제골을 넣어 첼시가 주도권을 장악했으며 누구도 첼시가 쉽게 무너질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다. 한편 승리의 주역 비야는 전반에 별다른 위협을 주지 못했다.
후반이 되어서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그러나 후반들어 느슨해진 첼시의 수비를 틈타 발렌시아의 역습이 잦아졌고 한편 첼시의 맹공을 발렌시아 골리 카니자레스가 모두 막아내었고 반면 첼시의 골리 체흐는 두차례의 슈팅이 모두 먹히는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후반 76분 비야는 역습을 통해 특유의 플레이로 수비를 무너뜨린 후 가볍게 밀어넣은 첫 슈팅이 이어지면서 동점골이 터졌고 다급해진 첼시는 공격을 시도하다가 또다시 후반 종료 직전에 비야에게 결승골을 헌납하며 첼시를 침몰시켰다.
경기 후
토토 관계자 "ㄳ합니다. 여기 약속해드린 돈입니다."
폐인 "상황이 잘 되서 저도 다행이네요^^"
토토 관계자 "저야 좋죠 저도 돈벌었으니까"
체흐 "감독님 반띵^^"
폐인 "옛다 너도 참 비참하게 골먹는 연기 좋았다."
토토 관계자 "그럼 이일은 아무도 모르도록 잘 부탁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그리고 세상은 평화로워졌다(응?)
K리그 - 전남 전 2 : 1 역전승
수원은 골결정력 부족 문제를 느끼며 이적 시장 마지막 날 영입하여 전남과의 데뷔전을 치뤄 결승골을 고기구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전반 25분 서동원에게 프리킥 골을 헌납하며 힘든 경기를 펼쳐야 했다. 그러나 수원은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버리지 않았다.
후반 72분 데니스의 적절한 동점골이 터지며 분위기는 살아났고 이어 교체투입되어 데뷔전을 치르는 고기구가 후반 종료 직전 결승골을 뽑아내며 승리의 주역이 되었고 싱하 형의 눈도장을 찍기 충분했다.
EPL - 밥풀 전 0 : 0 무
첼시, 아스날, 리버풀이 치열한 1위 쟁탈전을 이루는 가운데 첼시와 리버풀과의 빅매치에서 첼시는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반면 승리를 따낸 아스날에게 1위를 내주고 말았다.
별다른 찬스를 잡지 못한 두팀은 끝내 득점하지 못하며 비긴 채 끝내 축구팬을 허탈하게 하였다.
EPL - 독든햄 전 2 : 0 승
첼시는 라이벌 독든햄을 상대로 시종일관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며 2 : 0 완승을 거뒀다.
전반 15분 가고의 선제골이 터져 주도권을 쉽게 장악한 첼시는 그후에 독든햄을 수차례 위협하였고 독든햄은 그나마 로빈슨 골리의 선방으로 한숨을 덜었다.
첼시의 수차례의 압박이 결국 후반 83분 마켈레레의 쐐기골로 이어지면서 기분좋게 승리를 거두었다.
K리그 - 울산 전 0 : 0 무
아놔 기억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어떻게 됐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모르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에펨켜야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젠장 미루다 보니 하이라이트도 못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막 써도 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쩔 수 없이 이렇게 ㅈㅈ 쳐야 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ㅈㅅ
챔스 리그 - 레기아 전 4 : 0 승
크레...두골! 오랜만에 선발출장하여 전반 24분과 후반 58분에 폭발
가고, 전반 26분 골로 두경기 연속 골
에시앙, 경기 종료 직전 쐐기골
K리그 - 제주 전 1 : 0 승
후반 78분 패륜을 침몰시킨 김대의의 결정적인 한방 ㄳ(아놔 ?羔? 막나가지...)
EPL - 뉴캐슬 전 4 : 2 승
첼시와 뉴캐슬의 양팀의 골잡이 대결로 명승부가 펼쳐졌다.
전반 4분 스페인 대표 골잡이 토레스의 선제골로 골잡이 대결이 시작되었다. 이어 27분 잉글랜드 대표 골잡이 오원의 동점골이 터졌고 41분과 45분에 각각 토레스와 오원이 득점을 성공시키며 흥미진진했던 전반을 2 : 2로 마쳤다. 후반이 시작되자 50분에 또다시 토레스가 득점에 성공하며 드록신에 이어 헤트트릭을 기록하며 오원과의 대결에서 승리하였고 후반 86분에 토레스 대신 들어간 우크라이나 대표 골잡이 ㅅㅂ첸코의 쐐기골로 양팀 골키퍼가 끝나길 원하던 골잔치를 마쳤다.
K리그 - 경남 전 2 : 3 패
리그 하위권 경남을 맞아 수원은 경남의 일방적인 경기에 완패했다.
전반 3분 오랜만에 출전한 장상원의 선제골로 기분좋게 출발하는 듯 했으나 그 이후 경남의 일방적인 경기가 계속 되었다. 전반 20, 39분에 김진용과 김성재에게 골을 헌납하며 역전을 허용했고 후반 58분에 신인 정경호(국대 X, 동명이인)에게 결승골을 헌납하였고 67분에 올리베라의 골로 위안을 삼았다.
사실상 수원에게 3 : 2의 스코어는 너무 과한 점수였고 전술 부재가 드러나는 경기였다.
유로 예선 E조 - 잉글랜드 8 VS 0 마케도니아
전반 17분 테리의 선제골
전반 19분 대포 골
전반 30분 다우닝 골
후반 68, 74, 86, 90분에 룬희 4골 폭발
후반 90분 제라드 쐐기골
아시안 컵 예선 - 대한민국 5 VS 0 시리아
안정환, 전반 3, 6, 16분만에 헤트트릭
설기현, 전반 10분 골
곽희주, 전반 19분 쐐기골
유로 예선 - 크로아티아 0 VS 2 잉글랜드
전반 21, 45분에 터진 룬희의 두골에 힘입어 잉글랜드 쉬운 승리
EPL - 위건 전 2 : 2 무
위건과의 경기를 첼시는 승리를 다잡은 경기에서 첼시의 글렌 존슨이 망쳐버렸다.
전반 32분 방심하던 카마라에게 선제골을 헌납했으나 후반 66분과 78분에 각각 발락의 페널티 킥과 ㅅㅂ첸코의 골로 역전에 성공하여 승리를 눈앞에 두던 첼시.
그러나 후반 종료 직전 위건의 코너킥에서 글렌 존슨이 걷어낸 다는 것이 오히려 첼시의 골문 안으로 들어가 통한의 자책골을 내주며 첼시를 허탈하게 하였다.
물론 글렌 존슨은 폐인에게 주급정지를 받을 예정이다.
K리그 - 포항 전 5 : 1 대승
최근 골결정력 부족을 격고 있는 수원이 리그 상위권 포항을 상대로 뜻밖에 쉬운 승리를 거두었다.
지난 경남과의 경기에서 문제를 느낀 전술을 확실하게 바꾸었다.
전반 4분 올리베라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48, 67분에 서동현의 두골, 77분에 김대의의 골과 81분에 이관우의 쐐기골로 5골을 넣었고 84분에 고슬기에게 가벼운 한골을 헌납하며 5 : 1 대승을 거뒀다.
EPL - 리딩 전 2 : 1 승
후반 20분 ㅅㅂ첸코 결승골
후반 52분 잉기마르손 만회골 헌납
K리그 - 전북 전 1 : 3 패
전북을 상대로 수원은 어이없고 허탈하고도 남을 경기를 치뤘다.
전반 6분만에 올리베라의 기분좋은 선제골이 터졌으나 18분에 마토의 어이없는 자책골이 터지며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후반들어 반격에 나선 수원은 한 선수 앞에 뜻밖에 난관을 격었다.
전재호. 그는 52분과 61분에 두번의 슈팅이 모두 골로 이어지며 수원을 허탈하게 하였고 맥을 끊었고 어렵게 공격한 수원은 또다른 난관 전북의 골리 야신모드 앞에 손을 쓰지 못하며 1 : 3으로 역전패당했다.
FA 컵 8강 - 대구 전 4 : 4 무 (승부차기 패)
올시즌 벌어진 경기에서 최고의 역전극이 일어났다.
한마디로 대구의 승리과정은 한편의 드라마를 연상시켰다.
전반 15분 올리베라의 선제골, 1분뒤 대구의 제퍼슨이 동점골, 2분 뒤 다시 올리베라의 골이 터졌고 33분에 또다시 올리베라가 골을 넣으면서 헤트트릭을 기록하였고 40분 이운재의 걷어내기 실수로 또다시 제퍼슨에게 골을 허용하였지만 전반 종료직전 고기구의 골이 터지며 수원의 승리가 확실시 되었다.
후반들어서도 수원의 공격은 계속 되었지만 오히려 67분에 마르퀘즈에게 한골을 헌납하였으나 1점차의 여유가 있었고 후반 종료 직전 대구의 갑작스런 역습으로 지네이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먹은 것이다.
싱하 형은 전후반 4 : 4로 끝난 뒤 연장전을 생각하지 못한 채 서둘러 짐을 싸며 경기장을 나가려는 순간 연장전이 계속 되었고 이에 당황한 싱하 형은 아무런 작전지시를 하지 못하였고 선수들도 당황하여 10명이 싸운 대구에 아무런 위협을 주지 못한 채 연장전을 흘려보냈고 싱하 형은 이제야 상황을 파악했지만 이미 시간이 너무 흘러보냈고 승부차기 끝에 대구에 4 : 2로 무릎을 꿇으며 길고 긴 역전극을 마쳤다.
우승후보 수원이 FA컵 8강에서 대구에게 패하자 싱하 형은 굴다리에서 선수들에 집단 폭행을 가했다.
싱하형은 전후반 4 : 4로 끝난 뒤 연장전을 생각하지 못한 채 락커룸에서 '이기지 못한 건 불행한 일'이라고 말했고 아무도 예상할 수 없는 '신의 선택' 승부차기에서 4 : 2로 패해 FA컵 8강에서 떨어졌다.
즉, 토너먼트를 생각하지 못한 멍청한 싱하 형에게 승리의 여신은 대구의 편을 들어주었다.
리그 컵 3라운드 - 포츠머스 전 1 : 0 승
리그 컵 3라운드에서 포츠머스와 격돌하게 된 전반 30분 토레스의 골로 기분좋게 경기를 마칠 수....... 없었다. 교체를 다 써버린 후반 83분 예상치 못한 골키퍼 아킨피브의 부상으로 최전방 공격수 크레골이 골키퍼로 나서는 쉽게 볼수 없는 상황이 벌어졌고 정체절명의 순간에 살얼음판을 걷던 첼시의 완벽한 수비 덕분에 1차례의 슛을 내주지 않으며 차칫 경기를 망칠 뻔한 상황을 벗어날 수 있었다.
폐인은 경기가 끝난 후 "다행히 수원과 같은 큰 상황이 벌어지지 않았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EPL - 왓포드 전 1 : 2 충격패
리그 하위권의 왓포드가 영의 활약으로 첼시에 패배를 안기며 충격을 선사하였다.
첼시는 전반 8분 램퍼드의 골로 기분좋게 출발했지만 잇따른 전술 부재를 격으면서 왓포드에게 주도권을 내주었고 '졸전'을 펼쳤다.
전반 39분에 왓포드의 영에게 선제골을 내주면서 주도권이 넘어갔다. 후반들어서도 왓포드의 주도권은 변하지 않았고 후반 70분에 또한번 영에게 프리킥 골을 헌납하며 이변을 격었다. 이날 첼시는 미들에서 완벽하게 밀리며 오히려 더 많은 골을 내주지 않았다는 것에 만족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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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편에는 수원의 K리그 특집이 이어집니다^^(수원 K리그 우승 도전기)
첫댓글 이건 사깁니다..
사기 그릇(차두리)
발렌시아 이길줄 알았지만... 담에는 토토를 꼭 해야지 ㅋㅋ 그런데 님 몇팀운영하시는거죠??;;
첼시랑 수원이요. 첼시 - 치우폐인, 수원 - 싱하 형
ㅋㅋㅋㅋㅋㅋㅋㅋ재밋네요
ㄳ
은근히 성적이 안좋아보임... ㅋ
어떻게든 나아지겠죠 ㄱ- 원래 3편이 좀 성적이 저조
아놔 ㅋㅋㅋㅋㅋㅋㅋ 웃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