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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평론 - 정론직필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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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뇌 비밀 푼다, 광유전학,,,,,,,,,나는 왜?,, 내가 나인가??
유성 추천 9 조회 1,593 14.09.23 10:50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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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9.23 11:33

    첫댓글 나라고 하는 아상은 기억의 집합체입니다. 기억이 달라지면 아상도 달라집니다. 그리고 이런 아상은 기억이 쌓임에 따라 저절로 생겨난 것으로 이것을 나라고 할 수 있을까요? 본래 순수한 나란 순수한 인식 그 자체입니다. 아주 어릴때를 생각해보세요 가령 5살정도 때나 그때에 우리가 보고 느끼고 했던 것은 순수한 그 순간을 사는 인식이었죠. 물론 그때도 원시적인 에고가 구성되는 중이었지만 힘은 없었습니다. 5세부터 기억이 오래동안 저장이 되면서 나라는 관념을 생성합니다. 그 전에 기억은 휘발성이라 오래가지 못하죠.. 나란 무엇인가.. 나란 기억의 총합에서 생겨난 자의식이지만 그 자의식이 본래 나라고 할 수 있을지는..

  • 작성자 14.09.23 13:20

    가령 50세 되는 사람이 기억상실증에 걸려서 5세 이후를 기억하지 못한다면,,,,
    그사람의 자아는 자기라는것을 인식하는 강도가 기억을 축적해온 사람과 다를까요?
    아상이 기억의 총체적 집합체라고 믿어오긴 했지만,, 다시금 생각할때 기억과 자아는 별개의 문제 같습니다.
    다만 기억이라는 저장체가 따로이 존재하면서 자아에 영향을 미칠뿐이지 자아라는 관념 자체는 아닌것 같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9.23 13:33

    @솔길 솔길님이 이방면에서 전문가시죠,,ㅎㅎ~
    자아가 빛의 존재라는 말씀도 익숙합니다만,,바꾸어서 내가 빛이라는 거시기 입자인지 파동인지도 모르는 뭔가 인간의 눈에 보이는 희귀한 빛,,, 그것이 자아라는 말씀은 아니겟고,, 솔길님이 빛이라고 말씀하신 그빛은 다른의미의 뭔가를 지시한것 같습니다...저는 항상 의문하는것이 내라는 존재가 왜 여기에 있냐는것입니다.. 60억 중에서 하필이면 여기에 있는 내가 나라고 인식한다는 자체가 신기할 따름입니다,,ㅎㅎ~
    뭐 글을 쓰다보니 말이 되는가도 모르게 일단 죽껴봅니다..ㅎ~

  • 14.09.23 14:53

    @솔길 백은 육체이고 혼의 정신의 세계 입니다. 유교에서는 백은 땅으로 혼은 하늘로 흩어진다 했습니다.혼의 정수가 남는다는 것은 불교의 윤회이고 유교는 혼도 미세한 조각으로 흩어진다 했고 그 미세한 혼이 모여 새로운 생명이 탄생한다고 말합니다.

  • 작성자 14.09.23 15:58

    @라할 불교의 윤회사상은 자아적 설명을 하지 못하는것 같슴다,,,
    가령 전생의 기억이 하나도없는 새로운 나가 탄생한다면,,
    그것은 전생에서 나라고 인식하던 나와는 또다른 남이기 때문입니다...
    이거머 말이 되는지는 몰겠슴다만,,,하여간 ~ 종교적으로 관찰한다면
    영혼육으로 분리되는 기독교의 교리가 자아를 인식하는 측면에서는 불교보다 훨씬 이치적인게 아닌가,,
    하는 거시기한 생각이 들곤 합니다만,,,,,

  • 14.09.23 17:00

    @솔길 혼백을 관념이 아닌 과학적으로 해석 해보면,
    혼,은 대(후세)를 이어놓고 죽은사람의 정신,일겁니다.
    후세가 그사람에 정신을 계속해서 이어줄수 있기때문에 영혼,이 되는것이고,
    후세가 그사람에 정신을 떠받들어 줄수 있기때문에 혼은 높은곳으로 올라가는거죠.

    반면 백,은 대(후세)를 남기지 못했거나, 후세의 출세에 해악을 끼치고 죽은 사람에 정신일겁니다.
    그사람에 정신을 이어줄 후세가 없거나, 있더라도 받들어주기 곤란한 지경이기에 백은 흩어지는것,..
    이런 사고방식은 동방 예의지국 효,사상에 기반하지 않으면 나올수 없는 표현들 일겁니다.
    동양철학?과 옛 불교?는 관념,철학,이 아닌 과학,사상으로 해석해야 할듯,.^^.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9.23 13:11

    @에비 쿠로스
    ㅎㅎ 에비쿠로스님,,, 나를 알고자 하는 욕망은 나이와 상관이 없을것입니다..
    오히려 나이가 들수록 도대체 뭔가가 잘못되어 가고있음을 느끼면서
    내가 누구인가를 더더욱 의문시 할겁니다.

    "뇌는 활동의 결과를 단백질과 같은 물질의 형태로 남겨 저장한다고 생각합니다."

    위의 말씀에 동감하면서 결국 경험이라는 정보가 물질로 환원된다는 뜻으로 이해가 됩니다...
    그러니까 물질이 정보가 될수도 있고 정보가 물질이 될수있다는,,
    언젠가 얼핏 본것 같슴다만,,,양자론에서 그런 얘기를 한것 같습니다..
    우리의 모든 생각과 기억은 물질의 작용이다... 참으로 놀라운 사실입니다...
    결국 모든 정신적 작용은 물질로 치환될수

  • 14.09.23 14:08

    ♥♥♥♥♥♥♥

  • 14.09.23 15:08

    인간이 자신의 뇌를 이해한다고 말하는 것도 과학의 환상 입니다 . 뇌세포를 연구할 때 쓰는 생물이 미토콘드리아로 뇌세포가 300개 정도 입니다 .
    하지만 현대과학은 이 생물이 다음에 할 행동을 알아내지 못합니다. 인간 뇌에 대한 연구과연 과학적 가치가 있는지 의문 입니다.

  • 작성자 14.09.23 15:26

    그러게요,,저역시 뇌에 관한 세포적 연구는 아무리 발전해도 한계점을 넘을수 없다고 봅니다..
    최초 입력된 유전자적인 정보의 출처를 파악하고 정보가 지시하는 메카니즘과 방향성을 분석하기 전에는 어떠한 뇌분석도 의미가 없을것 같슴다,,,
    300개밖에 안되는 미토콘트리아 뇌세포,,, 거기에 담긴 정보를 어떻게 알수 있을까요?
    아마도 인간의 능력으론 단 한개의 뇌세포에 담긴 정보의 총량을 이해할려면 몇세기가 흘러도 안될것 같슴다....

  • 14.09.23 16:25

    저는 자아를, 본능(유전)과 기역(경험)의 상호작용이 만들어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본능,은 유전적으로 물려받은 모든 직계 조상들의 의식이 함축(응축)되어서 나에게 전달된 무의식, 잠재의식,이고
    기역,은 태아 에서부터 시작된 모든 경험들이 축적되어서 만들어진 의식,이라고 할수 있을겁니다.
    내가 임신 될때는 본능인 잠재의식으로 시작하지만, 이후의 경험들이 조금씩 더해지면서, 자아가 형성 된다는것,..

    즉 자아는 잠재의식과 의식의 총합인데, 자신의 세포 하나하나에 각인되어 있는것이 잠재의식이고,
    자신의 뇌중에 기역을 담당하는 부분(대뇌)이 의식,인데,
    잠재의식은 마음으로, 의식은 이성으로 나타나는듯,..^^.

  • 14.09.23 17:49

    @에비 쿠로스
    저는 영혼,의 개념은 개인으로 한정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죠.^^.
    즉 혼,은 직계조상들의 정신세계를 총칭하는 개념으로 사용하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 조상들에 정신세계가 나를 통해서, 나에 의식이 더해져서(포함), 후세에게 전달되고,
    그 전달이 영원히 지속되길 바란다는 뜻으로 "영혼"이라 했을것 같습니다.
    민족혼,도 같은 개념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9.23 22:48

    ㅎㅎㅎ~

  • 작성자 14.09.24 16:05

    @고구마 '개독 사기꾼같다'라는 인식과정을 위와같은 생물학적 실험으로 어떻게 알수 있느냐에 동감하고,,
    여신도 방으로 통하는 비밀문에서,,, 쩔었음,ㅎㅎ~

  • 14.09.24 09:00

    마음의 실체를 알면 그렇게 어렵지도 않습니다.우리에겐 영원불변 살아있는 본래마음이 있습니다.사실 내마음이란 없는 허상이고 본래마음에 사진찍어 놓은 사진에 불과합니다.우린 그 없는 마음에 묶여 살고 있고요. 마음수련 www.maum.org 에 방문해보세요.간단 명료하고 쉽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분명 좋은 정보가 될거라 확신합니다.감사합니다~ 답글 |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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