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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쭉빵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너지금 날 병신으로 아는거임?
앞에꺼 못 보신 분들 위해서 링크걸어요 ~
http://cafe.daum.net/ok1221/6yIR/770865
오빠들 만나고 온 후기 올려요~~~
편의상 이훈녀(나) 오빠1(첫째) 오빠2(둘째)로 칭할께요ㅋㅋ
아 어떻게 시작해야되지ㅋㅋ 아 일단 너무 떨려서 잠이 잘 안오는거야ㅋㅋㅋ
그래서 아침부터 일어나서 씻고 내가 아끼는 딸기향나는 바디로션 바르고
나혼자 난리났음 ㅋㅋㅋㅋ옷도 뭐 입고갈지 전날 생각해둔 난 철저한 여자ㅋㅋㅋ
12시에 오빠가 데리러와서 시내로 나갔는데 오빠2가 볼일이 덜 끝났다고 해서
카페같은데 들어가서 오빤 아이스커피 난 치즈케잌하나 시키고
먹으면서 기다리고 있는데 좀 있으니까 누가 오빠 옆에 앉는거야ㅋㅋ
근데 진짜 헐ㅋㅋㅋㅋ 대박 귀요미인거임 ㅋㅋㅋ
둘이 닮은것 같은데도 뭔가 안닮은 묘한 매력의 훈나미였음-//-
서로 아무말도 안하고 걍 웃기만ㅋㅋㅋㅋ
근데 대뜸 오빠2가 손 내밀길래 나도 뭐에 홀린듯 손 내밀고 같이 악수함ㅋㅋㅋㅋ
그러니까 오빠1이 뭔 촌스럽게 악수냐고ㅋㅋㅋㅋ그랬더니...
ㅋㅋㅋㅋㅋㅋ 안을까 그럼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난 두근거렸지만...오빠들은 재밌다고 계속 웃음...ㅋ
솔직히 장난인게 눈에 보이긴 보였음....ㅋㅋ..나쁜남자.......
그래서 나도 걍 쿨한척웃음ㅋㅋ....나 이렇게 약은여자임 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오빠들이 형제라서 그런지 웃는게 닮았는데
둘다 웃을때 눈이 되게 이쁘게 휘어지는게 쨋든 앞에서 말했듯이 웃는게 여자인 나보다 이쁜 남자들임ㅠㅠㅠ
그리고 뭐 먹고 싶냐고 묻는데 그날따라 진심 고기가 땡기는거ㅋㅋㅋㅋㅋㅋ
고기 먹으면 막 추해보일수도있는데 나도 모르게 고기! 이랬어....그만큼 간절했나봐ㅋㅋㅋ
근데 오빠가 한우갈비집으로 go go!!ㅋㅋ 오예!!!ㅋㅋㅋㅋ
고기나오기 전까진 좀 얘기하다가 고기 나오니깐 거의 말도 안하고 고기만 주구장창 먹었음요 ㅋㅋㅋ
가끔 내 앞 접시에 오빠들이 서로 번갈아가면서 고기 놓아주는 것 말고는 암것도 안함 ㅋㅋ
아 그러다 나 먹는거 한참 보더니 부족하면 말하라고...ㅋㅋㅋ..ㅋㅋ
되게 다정하게 말해주길래 고마워서 그냥 웃었지만 속으론 울었음...ㅠㅠㅜㅋㅋ
그만큼 고기가 눈 앞에 있으니 오빠따위..ㅋㅋㅋㅋ
아 그리고 오빠1을 전에는 차 안에서만 봐서 잘 몰랐는데 오늘 보니깐 키카 좀 있는거야
내 키도 어디가서 작다는 소린 안듣는 165인데 거기다 오늘 7센티 굽있는 신발을 신고갔는데도
같이 걸을때 보니깐 나보다 한뼘은 더 컸어ㅋㅋ 오빠2도 오빠1랑 비슷했어ㅋㅋ
내 이상형이 키가 큰 남자라 나혼자 또 김칫국 마시고 설레함 ㅋㅋㅋㅋㅋㅋㅋ
밥먹고나오니깐 3시쯤이어서 설마 벌써 헤어질까 나혼자 걱정 ㅋㅋㅋㅋ
셋다 침묵 ㅋㅋㅋㅋㅋ나 이때 불안해했는데...ㅋㅋㅋ
영화보여줄까?
에헤라디여~~~~~
1초도 망설이지 않고 승낙 ㅋㅋ
아ㅠㅠㅠㅠ 나 대박설렜던거..ㅠㅠㅠㅠ
CGV에서 엘리베이터 타고 가는데 오늘이 주말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되게 많이 타는거야
그래서 막 심하게는 아니고 이리저리 걍 좀 치였어...ㅋㅋ
근데 오빠2가 엘리베이터 맨 안쪽에 서 있었는데 갑자기 내 손목잡더니 그대로끌어서
자기 뒤에 세웠음ㅠㅠㅠㅠㅠ 중딩같이 보이는 애들도 진짜 많이 타서
오빠도 좁을텐데 나한테 부딪치치 않을려고 노력하는게 보였음 ㅠㅠㅠㅠ
ㅋㅋㅋ근뎈ㅋㅋㅋㅋ엘리베이터에서 나갈때까지 내 손목 그대로 잡고 있었지 ^^아 행복해 ㅋㅋㅋ
그리고 그냥 말하자면 이때 오빠랑 거의 붙듯이 가까이 있어서 할 수 없이 맡았는데
오빠한테서 존트 좋은 냄새가 나는거야 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보니 오빠1한테서도 비슷한 냄새가 나는것 같았었단말이야 ㅋㅋㅋㅋ
난 읭??뭐지??ㅋㅋㅋ 둘이 향수 같은거 쓰나??이러고 나중에 향수쓰냐고 물었더니
향수같은거 안쓰는데..이러면서 막 자기네들 옷에 코 박고 킁킁대더니 이거 우리 집냄새라고 .....
예전에 그런말 들었을땐 잘 몰랐는데 이젠 가끔씩 집에 오면
이 냄새나길래 그때 집냄새인거 알았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집 냄새.....ㅠㅠㅠㅠㅠㅠㅠㅠ 존트 더 심장이 곤두박질쳤음 ㅠㅠㅠㅠ
나 냄새좋은 남자에 또 환장함 ㅠㅠㅠㅠㅠㅠ 여자들 대부분 그러지 않음??ㅠㅠ나만 이러나 봄ㅋㅋ
어쨋든 고양이 예매했어 ! 들어갈때는 내가 맨 처음으로 들어갔는데 앉다보니
오빠2 나 오빠1
일케 앉게됬는데 너무 감격스러움에 눈물이 다ㅋㅋㅋ
아 근데 우리앞에 어떤 커플이 있었는데 여자가 진짜 별것도 아닌것가지고
뭐만 나왔다하면 소리를 소리를 지르면서 앵기는거야...짜증이 ㅋㅋㅋㅋ
너무 짜증나서 그 여자 계속 째려봤음ㅋㅋ사실 부러워서 봤어..난 앵길수없으니까.....
근데 오빠2도 그 여자보고 ㅋㅋ웃더니 귓속말 비슷한 거리에서
닌 안무섭나?
ㅇㅇ
진심 안무서웠음...난 로맨스류보다 공포류를 더 좋아함ㅋㅋ
같잖은 표정 하니깐 오빠가 크게는 못 웃고 바람빠지는? 뭐라함?ㅠㅠ
어쨋든 막 그렇게 되게 조용히 웃더니
ㅋㅋ착하네 ㅋㅋㅋ 무서운것도 잘보고ㅋㅋㅋㅋㅋ
이러면서 내 손등위를 살짝 두번 침.....
그거..손등이 있으면 그 위로 자기 손바닥으로 손등 다 덮으면서 치는거...
뭐라말하지...아 하여튼 그랬는데./..
솔직히 아무것도 아니었지만 나혼자 또 심장폭발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이걸로 끝 ㅋㅋㅋ 또 주구장창 영화만 보고 나왔쥐ㅋㅋㅋㅋㅋ
그러니까 6시쯤 된거
아 근데 진심 본거 후회함...난 재미없었어....오빠들도 별로....ㅋㅋㅋㅋ
딴건 다 기다려야되고 바로 10분뒤에 하는게 고양이라서 봤는데...좀 기다릴껄그랬어....ㅠㅠㅠ
어쨋거나 이젠 진짜 집에 갈 분위기었음 ...ㅋㅋㅋㅋㅋㅋ
아쉽지만 수긍하고 차타고 가는데 신호걸려서 주위를 둘러보니깐 베스킨라빈스가 있는거야ㅋ
나 또 아이스크림 되게 좋아함ㅋㅋㅋ 근데 신호가 좀 오래걸려서 오빠1도 봤는지
이훈녀. 아이스크림 좋아해?
왜? (존나 시치미뗐음 ㅋㅋ아까 영화관에서 팝콘도 나혼자 다 쳐먹었는데
또 대뜸 좋다고 하면 날 돼지로 볼까봐 ^^)
아이스크림 먹을래?
ㅇ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서 존나 쳐웃음 ㅋㅋㅋㅋㅋ 분명 날 돼지로 본거야...ㅋㅋㅋ..ㅋ.........
베스킨라빈스 들어가서 이것저것 먹고 싶은거 다 시킴
난 엄마는 외계인은 기본이고 요거트랑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ㅋㅋㅋㅋ
오빠들은 걍 민트초코칩이랑 슈팅스타 한개씩 시켰는데 나 혼자 3개 ㅋㅋㅋ^^ㅋㅋㅋ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얘기 좀 했던것같은데 먹는데 반이 정신팔려있어서 뭐랬는지도 모르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먹고 생각해보니 내가 오늘 돈을 하나도 안쓴거야
근데 또 나혼자 3가지 맛을 시킨거 ㅋㅋㅋ 미안해서 내가 산다고 하니깐 선뜻 그래라고해서
카운터가서 계산한다고 하니까 직원이 ? 하더니
저 쪽 테이블 맞으시죠?
네 맞아요ㅎㅎ
이미 계산하셨는데요^^
ㅋㅋㅋㅋ네??ㅋㅋㅋㅋㅋㅋㅋ
아나ㅋㅋㅋㅋ 날 물먹인거임??ㅋㅋㅋㅋㅋㅋ대박 쪽팔렸음 ㅋㅋㅋ
누구 똥개훈련시키나ㅋ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존나 째려봤음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
ㅋㅋㅋㅋ왜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뭐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계산 잘 했나?ㅋㅋㅋㅋ
ㅋㅋㅋㅋ장난치낰ㅋㅋㅋ
ㅋㅋㅋㅋㅋ잘 먹을게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나도ㅋㅋㅋ
아 근데 진짜 뻥아니고 오빠들이 장난을 쩔게 치는거야 하루종일 ㅋㅋㅋㅋ
장난도 별 말도안되는 거를ㅋㅋㅋㅋㅋ 미치는줄 ㅋㅋㅋㅋㅋㅋ
예를 들어 이름불러서 돌아보면 왜? 할말있음???ㅋㅋㅋㅋㅋ이딴식으로 나와 ㅋㅋㅋ
예전에도 그랬던것 같은데 변한게 하나없음 ㅋㅋㅋㅋ
근데 난 솔직히 가끔씩 좀 어색했는데 오빠들은 되게 아무렇지않아해서 나도 걍 아닌척했어ㅋㅋㅋㅋ
어쨋든 나와서 오빠들은 나 당연히 집에 데려다줄라고 생각하고 차로 가는데
도저히 차까지 못타겠는거야 ㅋㅋㅋ 아까 오빠들 집 쪽 얘기하는거 같아서 들어보니깐
난 진짜 울집이랑 가까이 사는 줄 알았는데 꽤 거리가 좀 있는 데인거야
거긴 울 집이랑 완전 반대방향... 오빠네집은 차라리 시내쪽에서 더 가까웠음...
근데 나 데려다주면 괜히 한바퀴 빙 둘러서 가는 꼴이잖아...
나 버스타고 갈께
ㅋㅋㅋㅋㅋㅋ왜 또ㅋㅋㅋㅋ
그냥ㅋㅋㅋ 아님 택시타던지ㅋㅋ
ㅋㅋㅋㅋ야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응?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타ㅋㅋㅋㅋ
ㅋㅋㅋ진짜 괜찮은데....ㅋㅋ
ㅋㅋㅋㅋㅋ그래도 타 ㅋㅋㅋㅋ
뻘쭘하게 웃으면서 서있는데 오빠가 먼저 타더니 창문으로 얼굴 내밀고
ㅋㅋㅋㅋ제발 타주세요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마지막 기회다 ㅋㅋㅋㅋ타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얼른 탐ㅋㅋㅋㅋㅋ진짜 버리고 갈 기세였단말이야....ㅋ
근데 오빠들도 나 남친여부를 안 물어봐서 나도 관뒀어ㅋ사실 생각도 안남 ㅋㅋㅋ
얘기하다보니 오빠1은 다음주 화요일날 다시 올라간다는데...
근데 님들아ㅋㅋㅋ 놀라지 말고 들어 ㅋㅋㅋㅋ
오빠1이 예전부터 막 기계제품같은거 진짜 잘 다뤘었단 말이야
그래서 게임기같은거 놀다가 고장나면 그 자리에서 바로 고쳐주기도 했었어
어쨋든 오빠1이 지금 회사원인데 회사원도 그냥 회사원이 아님 ㅋㅋㅋㅋ
바로....바로...이름부터 위엄돋는 그 쁘띠거니있는 삼.성.직.원.임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삼성엘 들어갔냐하니깐 이래봬도 대학다닐때 장학생으로 있었던 사람이라곸ㅋㅋㅋ
뭐 그러니까 스펙이됬겠지...어쨋든 나 삼성다닌단소리듣고 깜놀 ㅋㅋㅋㅋㅋ
삼성에서 휴대폰쪽 일한다고함 ㅋㅋㅋㅋㅋ
오빠나이가 그렇게 많은 나이가 아닌데 아마 졸업하자마자 바로 들어간 케이스같애ㅋㅋ
오빠가 목에 걸고 다니는 삼성직원카드보여줬는데
그 손바닥만한 네모난게 그렇게 폭풍간지가 나보일 수 없음ㅋㅋㅋ
삼성의 파릇파릇한 젊은 훈남 신입사원임ㅋㅋㅋㅋ
아 나 진짜 오빠1이 너무 남자로 보여 ㅋㅋㅋㅋ 미치겠넼ㅋㅋㅋ
오빠2는 군대갔다오고 남은 대학생활하고있댔고 금요일날 다시 가는데 대구로 간다는거야!!
뙇 !!!!!!!!!!!!!!!! 나도 지금 대구에 있거든 ㅋㅋㅋ 학교가 거기있어서 ㅋㅋㅋㅋㅋ
순간 나도 모르게 소리지름 ㅋㅋㅋㅋ
그랬더니 놀래서 왜그러냐면서 아까 먹은게 체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대구있는데ㅋㅋ
......아...........
ㅋㅋㅋㅋㅋㅋ싫어?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싫냐곸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싫거든 ㅡㅡ
ㅋㅋㅋㅋ난 좋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고 웃다가 하이파이브함 ㅋㅋㅋㅋㅋ
야 이훈녀. 나도 물어봐 ㅋㅋㅋㅋ
뭘ㅋㅋ
나도 니 대구있어서 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ㅡㅡ
처음엔 빙시같이 못알아듣고 같이 웃다가 정색했음
운전 잘하고 있다가 갑자기..사람 갖고 노냐고 진짜 ㅋㅋㅋㅋㅋㅋ
정색하니까 또 둘이 좋다고 쳐 웃음 ㅋㅋㅋㅋ
이러니까 너네들이 여친이 있든말든 궁금하단 생각도 안드는거야 알아?ㅋㅋㅋㅋ간나들ㅋㅋㅋ
설레고 자시고 너넨 걍 옆집오빠 맞는듯ㅇㅇ
어쨋든 이런 시덥잖은 얘기하다보니 집 앞ㅋㅋ 좀 아쉬웠어..ㅋㅋㅋ
내려서 손 흔들어주고 있는데
야, 훈녀. 폰 줘봐
ㅇㅇ
연락할께ㅋㅋㅋㅋㅋㅋㅋ
ㅋㅋ응ㅋㅋㅋ
부르면 언제든 재깍재깍나와라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들어가ㅋㅋㅋㅋ
ㅋㅋㅋ간다ㅋㅋㅋㅋㅋㅋ
ㅇㅇ
오빠들이 손 흔들어줌 ㅋㅋㅋ 한참을 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도 오빠들 차 없어질때까지 손흔들어주다 들어왔어ㅋㅋㅋㅋㅋ
나 진짜 장난안치고 하루종일 웃다가 온 듯 ㅋㅋㅋㅋ
참 훈훈하고 설레고 꽃내음나는 하루였음 ㅋㅋㅋㅋ
앞으로 더는 없을것같지만 혹시나 뭐가 또 생기면 재차 후기 올릴께!!
있던일들 다 적을려다보니 길어졌는데 그럼 역시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여러분도 많이 행복해지세요 !!!!!!!! 저처럼 ㅋㅋㅋㅋㅋ
아!!!!!허락안받으시구 퍼가셔도 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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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이든 아니든 어차피 아무 일도 안 일어나니깐 괜찮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구 어디이신가요? 저도 끼워주시면 안될까요?
캬악퉤
아진심부러워서미쳐버릴것만같다
글쓴분이 아직도 꿈을꾸시는듯..
악!!!!!!!!!!!!!아호가호ㅑ화구히조야ㅗ아와우ㅏ홍뙇도야화돠ㅣ토ㅡ,아러ㅗ망할싯다ㅓㄹ아노랴ㅗ비ㅏㄹ얼ㅋ,ㅡㅜ추
난 마지막에 자작이라고 할 줄 알았어 ㅇ시ㅏㄷ죳ㅇ나ㅓ솢ㄷ굦댁[ㅑㅕㄱㄷㅈ개ㅕㅈㄷ개ㅑㄷㅈ 나쁜여자ㅠ니ㅏ걸ㄷ지ㅏ롣지;ㅏ셛직;ㅕ
꿈같아....
이건 실화가 아니야...
딱봐도자작인데;ㅋ..
아짜증나ㅡㅡ
하나도 안부러워 안부러워 안붜러워 부러워
자작이었으면 정말로 좋겠네 ......
아 그냥 스크롤내림ㅋ
말도안돼ㅡㅡ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자작이여라 제발 제발 ㅠㅠㅎ그흐긓휴ㅠㅠㅠ
아 거짓말하지마 진짜..아 자작이겠지??자작일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