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경주로 여행가기 전에 콘도를 알아봤더니 아글쎄 5월까지 꽉찼다는거지 뭐예요.
그래서 할 수 없이 민박집을 알아봐야 했는데 어느분이 소개를 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검색을 했더니 거기 올라온 후기들이 모두 좋은 평을 하였길래
거기에 신청을 해서 다녀왔는데 생각보다도 훨씬 좋았답니다.
우선 마당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민박이긴 하지만 모든게 콘도수준으로 갖춰져 있었구요.
그냥 딸랑 먹을거만 준비해가면 다 해결이 되는 곳이었답니다.
특히나 주인아주머니께서 얼마나 깔끔하시던지 정리정돈이 잘 되어있었답니다.
골기와집이라고 검색하면 나와요. 정말 잘 쉬었다 왔답니다.
불국사 옆길로 문무대왕릉에 가는 길에 이제 오픈을 준비하는 허브 농장이 있더라구요.
규모나 시설면에서 아직은 평창의 허브나라보다 못미치겠지만 열심히 준비하고 계시는
여자 사장님을 뵈니 곧 경주의 새로운 명소가 되지 않을까 싶더군요.
무엇보다 날씨가 너무 좋았답니다.
덥지도 춥지도 않았고 하늘도 푸른게 여행하기엔 그저그만이었죠.
사진은 호미곶의 등대박물관의 등대랍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이상하게 컨디션이 정상으로 안돌아오네요.
어제 여행할때까진 무지 괜찮았었는데 집에 돌아와서 지금까지 헤매고 있어요.
아흐~~~~~~거배기가 비오라고 빌었다더만 아무래도 비는 종목이 바뀐거 같아요.
첫댓글 좋은 여행이셨던거 같은데...나이에 비해 무리를 하신것 같습니다.
지진을 피하고 싶어서요.
지진이라고 했더니 지진희가 보고 싶네요.
좋은 여행이었네요.부럽당~
경주, 감포, 구룡포, 대본,,,,,정말 많이 다닌 곳들입니다. 그때마다 사람이 바뀌어서 문제지...
(그거 헷갈리면 큰일납니다.)
음악을 들으니..왠지 자전거를 타고 자유롭게~ 다니셧을거 같애요..커피님 얼른 컨디션 회복하시고요..^^ 돌아오시니 조으네요..^^(얼른 적으세영~ 수첩 아군목록에 주.머.니.라고~)
크크 아군목록에 또박또박 적을게요 주.머.니
좋은 계절에 좋은 여행을 하셨군요~~~부러워요~~
앗 우리동네군요.. 저 바다에 나와 있는 손과 바닷가의 손이 합쳐져서 해를 맞이하는 손이라고 하더군요.. 영남대 교수가 디자인한거라데요 담에 거기 가면 육지의 손도 찍어 드릴게요
일부러라도 한번 묵어야 할 것 같네요~~
저도 가보고 싶어요~! 여행은 즐거우셨나요? 언제나 마음 가는데로 몸도 갈 수 있는 솔로가 이럴땐 정말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