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물 한 잔이 큰 힘이 됩니다. 뜨거운 여름을 오래 나 온 터키 가정에서는 물을 시원하게 보관하는 오래된 방법이 있습니다. 우리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이라 소개합니다.
냉장고 없이도 시원함을 유지하는 법
냉장고에만 의존하면 문을 여닫을 때마다 온도가 오르내려 시원함이 오래가지 않습니다. 전기 없이도 물을 시원하게 두는 방법이 있으면 요긴합니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전해 오는 지혜가 도움이 됩니다.
터키 가정의 비결, 토기 항아리
터키에서는 물을 흙으로 빚은 토기 항아리에 담아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토기의 미세한 구멍으로 물이 조금씩 배어 나와 증발하면서 안쪽 물을 시원하게 식혀 주기 때문입니다. 전기 없이도 은은하게 시원함이 유지됩니다.
그늘지고 바람 통하는 곳에 두기
토기 항아리는 햇빛이 들지 않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증발이 잘 일어나야 시원함이 오래가기 때문입니다. 젖은 천으로 감싸 두면 효과가 더 커집니다.
여름 물은 냉장고가 아니라 토기 항아리의 증발 원리로도 시원하게 둘 수 있습니다. 그늘지고 바람 통하는 곳에 두는 것만 함께 기억하면 됩니다. 오래된 지혜로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