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미래의 경호원이 되고 싶은 ' 장미란 ' 이라고 합니다...
제가 꿈이 경호원인만큼 이쪽으로 관심이 참 많습니다... 뭘 많이 몰라두요..
저는 해보고 싶은 것도 많지만 가지고 싶은 것도 많습니다...
제가 경호쪽으로 꿈이 치우친것은 부모님 대세를 이어받아 선천적으로 운동을 좋아하는데..
운동을 정말 배우고 싶어 도장이라는 전문적인 곳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근데 그때 어떤 사범님들이 낙법을 하시다고 발에 부상을 입으시더군요... 그것을 보고선 문득, 안타깝다라는 생각이 먼저 들게되더군요..
그러다가 차츰차츰 사람들이 다치는게 보기싫어서 보호 해줄만한 일을 제가 하고 있었습니다...
그냥 봉사활동이라든지... 그런 시설을 가서 돌봐주는... 그런데 저는 운동과도 무언가 관련되어서 도와주고 싶었습니다..
제가 배운것을 써먹어야한다는생각에 .. 그래서 이쪽길을 택했습니다..
저는 운동중에는 정말.. 모든것을 다 가진 기분입니다... 너무 좋습니다.. 운동하는 그 순간만큼은
가족이고 친구고 학교고 다 잊어버리게 됩니다... 그다지 잘하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운동을 하고 있으면...
뭐랄까... 편해지는... 내가흐른 땀을 보면 통쾌해지는... 그래서 전 운동이 좋아 이쪽길을 택했습니다
저의 능력으로 많은 사람들을 지켜낸다는것.. 이것이바로 멋짐이 아닐지..
그렇지만.. 이렇게 경호원이 되고 싶은마음은 큰데.. 정작 지금 실행하고 있는 것이 없습니다...
인문계에 시달리면서 들어오지도 않는 공부를 해가며 머리를 빡빡 긁어대고 있습니다..
뭐 경호를 하는일도 어느정도 뒷받침이 되주어야 한다하지만.. 그래도 저는 저에게 즐거운일을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부산경호고등학교로 전학을 가고싶은데.,. 말처럼 그게 쉽지 않습니다..
제가 이제야 경호고등학교가 있다는 것을 알아서.. 참 관심이 많은게 대체 어느쪽으로 관심 많았던건지... 제가 한심해지더군요.. 이제야...
그런데 사교육비가 만만치 않게 들어서 걱정입니다...집이멀어 기숙사 생활을 해야하는데...
기숙사 비만해도 30만원이 넘는 거액이다보니.. 형편이 안되는 저희가정에서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지요...
정말 저는 죽도록 경호원이 되고 싶은데 말입니다...
진짜 어떻게 해야할 지 갈피를 못잡겠습니다... 이래서는 저에게있어서 아무것도 얻어지는 게 없을듯 싶습니다....
말 그대로 흐지부지이지요... 정말 답답합니다... 전 꼭 경호고등학교에 입학을해서 꾸준히 제 미래를 다듬고 싶은데말이죠...
휴.........그저 한 숨만 나옵니다... 어떻게해야 하는건지.... 저혼자선 도저히.. 답이 나오질 않습니다...
어떻게해야 하는 걸까요............. 이런 제자신에게 화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