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8군단] “육·해·공군 합동성 강화…결전태세 확립”
맹수열
입력 2023. 01. 26 16:47
업데이트 2023. 01. 26 16:53
영동지역 지휘관 현장토의
육군8군단이 26일 부대 전장협조실에서 개최한 ‘영동지역 합동성 강화 지휘관 현장토의’에서 박안수(중장·앞줄 가운데) 군단장 등 영동지역 육·해·공군 주요 지휘관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8군단이 심도 있는 현장토의로 영동지역의 ‘결전태세’ 확립에 성큼 다가섰다.
8군단은 26일 박안수(중장) 군단장 주관으로 부대 전장협조실에서 ‘영동지역 합동성 강화 지휘관 현장토의’를 개최했다. 군단은 합동성의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매년 반기마다 영동지역 육·해·공군 주요 지휘관과 함께하는 현장토의를 열고 있다.
이번 토의에는 최성혁(소장) 해군1함대사령관, 오홍균(준장) 공군18전투비행단장, 윤봉희(소장·진) 육군22보병사단장, 최용석(준장) 육군23경비여단장, 문기수(준장) 육군102기갑여단장 등 각 부대 주요 지휘관이 참석했다.
이들은 육·해·공군 합동작전 수행을 위한 군단의 결전태세를 청취했다. 이어 △적 도발 유형 및 합동 대응 방안 △적 소형 무인기 침투 대응 방안 △적 도발 시 합동 화력 운용 방안 등을 토의했다.
특히 적의 침투·도발로부터 영동지역의 평화·안정을 도모하고, 육·해·공군 합동작전 수행으로 결전태세를 확립하는 데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장주범(대령) 8군단 작전처장은 “영동지역은 기민하고, 유연한 합동작전이 요구되는 매우 중요한 곳”이라며 “토의에 참여한 영동지역 핵심 지휘관들은 적 도발에 완벽히 대응하기 위해 합동성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단은 ‘이기는 것이 습관이 되는 부대’ 육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실전적인 훈련으로 현장에서 작전을 종결하는 선승구전의 태세와 능력을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맹수열 기자 < guns1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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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8군단이 26일 부대 전장협조실에서 개최한 ‘영동지역 합동성 강화 지휘관 현장토의’에서 박안수(중장·앞줄 가운데) 군단장 등 영동지역 육·해·공군 주요 지휘관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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