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감독의 아들 허웅과 허훈 대신 뽑은 최진수와 안영준은 소속팀 일정을 이유로 경기 하루 전날 요르단에서 합류합니다.
부상 중인 정효근은 진단서를 제출하고 끝내 불참하기로 했습니다.
농구협회가 선수들의 부상 여부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선수를 뽑은 건데 프로농구 시즌 개막을 한 달 앞두고 일부 선수들의 대표팀 기피와 구단의 비협조도 파행에 한몫을 했습니다.
[허재/前 농구대표팀 감독 : "2년 반동안 있으면서 제대로 선수를 꾸려서 간 적 없어요, 한번도... 매번 논란만 있고 선수 오라고 하면 '부상이다' 핑계만..."]
농구협회는 허재 감독 후임에 축구처럼 외국인 지도자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매번 논란만 있고 선수 오라고 하면 '부상이다' 핑계만..."
매번 논란만 있고 선수 오라고 하면 '부상이다' 핑계만..."
매번 논란만 있고 선수 오라고 하면 '부상이다' 핑계만..." ..........
제대로 선수 꾸리지 못한거 인정 또 인정... 아니 그렇다고 부상당한 선수들을 대표팀에 기피하는 거처럼 보이려는 심보는 대체 어떻게 설명해야 되는건가요??? 오세근, 김종규, 이종현이 지난 몇년동안 수없이 많이 대표팀에 공헌에 왔는데 시즌도중 당한 불의의 부상을 핑계로 치부하나요? 매번 논란만 있고? 그 논란이 왜 생겼는지는 이제 들으려고도 알려고도 하지 않으려는 건가요? 허재 감독님 말대로라면 허리부상임에도 대표팀차출을 강행한 허웅은 오세근, 김종규, 이종현에 비하면 "정신력이 나랑 똑 닮은 대견스런 아들"이겠네요. 마지막까지 논란에 대한 해명이나 자기반성은 없군요... 누가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이건 책임지는 게 아니고 그냥 튀는거라고 한걸 본 기억이 나는데... 허재 감독이 말한 책임이 이런 거였다니... 다른 사람도 아니고 한국농구 최고 레전드라는 사람이 이런 인간이었다니 실망이 너무 큽니다. 열악한 국대를 잘 이끌어줄 초대 전임감독이 될거라고 간절히 믿었는데 결국 논란만 일으키고 부상선수들이 대표팀 기피한다고 언론에 알리는 등 안좋은 모습 다 보여줬네요. 정말로 농구장에선 다시 안보길 간절히 바랍니다.
유재학 감독의 경우 2013년 문성곤 김민구 최준용을 데려가서 키웠고 허재감독은 그러질 못했지만 허재감독 팬들은 그걸 인정하지 않더군요 김민구는 누가 감독이였어도 데려갈 특급 유망주였고 지금은 허훈빼고 유망주가 없어서 안뽑은걸 어쩌라고 라면서요...(네이버에서 키워 붙다가..)
인터뷰는 그렇다치고(어차피 물러난 사람이니 더 말할것도 없다 봐서요) 기사말미에 외인지도자까지 협회가 검토한다는데 부디 이게 사실로 이뤄지길 바랍니다. 현재 재야의 국내감독들중 국대감독 맡을만한 인물도 딱히 안보이는 상황이고 프로구단들에서 커리어 있는 외인코치들 종종 데려오는거 감안하면 예산의 문제보단 의지의 문제가 더 크지 않을까 싶거든요. 농협 일한다는 소리 들으려면 이번에 정말 제대로 외인감독 뽑아서 전권주고 전임제를 유지해 나갔으면 합니다. 그리고 상비군제도 이번기회에 도입해서 국대 경기전 훈련도 함께하고 부상선수 발생시 여기서 뽑아가는 식으로 운영을 하면 어떨까 싶어요.
그나저나 정효근이 부상이면 대체자를 찾아야 하는데 뭐하는건지 두경민을 넣어 가드를 보강하거나(아마 두경민 부상인가 수술이 있었다고 한거 같긴 하지만) 양홍석-송교창-문성곤 중 하나를 더 뽑아야 하는거 아닙니까 국내경기 때에 정효근 합류한다고해도 저 상태로는 못 뛸 확률이 많을텐데
첫댓글 아까 뉴스 봤는데 지도자란 사람이 어떻게 말을 저렇게 하냐 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끝까지 실망이네요 슈틸리케급 뒤끝이에요 오히려 농구계 내에선 대표팀은 키워주는 자리가 아니라 증명하는 자리라고 입 튀어나온 선수들이 있었다고 하던데... 그리고 정효근 대신 양홍석이 대체선수 들어갔단 썰이 있던데 아시는분 계신가요?
앞으로 국내에서 지도자로 안봣으면하네요
어릴때부터 특급선수 대우 받으면서 잘못이 있어도 실력때문에 용서도 받고 선배들한테도 팀에서도 아쉬운 소리 안듣고 되려 함부로 하고 살았던 사람인데 싫은 소리 듣는게 익숙하지 않죠. 안철수랑 같은거라고 봅니다.
빙고!~입니다
정답~
흠
넓게 보면 프로 뿐 아니라 대학, 아마 까지 엔트리를 넓혀서 시험해 볼수 있는 자원들이 있는데 본인 스스로 선택의 폯을 너무 좁힌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당장은 어설퍼도 미래에 프로에 주축이 될 선수들이 있는데 말이죠...
유재학 감독의 경우 2013년 문성곤 김민구 최준용을 데려가서 키웠고 허재감독은 그러질 못했지만 허재감독 팬들은 그걸 인정하지 않더군요 김민구는 누가 감독이였어도 데려갈 특급 유망주였고 지금은 허훈빼고 유망주가 없어서 안뽑은걸 어쩌라고 라면서요...(네이버에서 키워 붙다가..)
문제는 아들 선발이지. 오히려 대표팀 부상 차출 관련해서 허재 감독이 편의를 가장 많이 봐주었죠. 이전에는 부상이 있어도 일단 소집하고 대표팀에서 재활시키면서 끌고 가는 경우가 많았죠.
눈에뵈는게없네요
참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어려서부터 좋아했던 농구대통령을...잃었네요.
인터뷰는 그렇다치고(어차피 물러난 사람이니 더 말할것도 없다 봐서요) 기사말미에 외인지도자까지 협회가 검토한다는데 부디 이게 사실로 이뤄지길 바랍니다. 현재 재야의 국내감독들중 국대감독 맡을만한 인물도 딱히 안보이는 상황이고 프로구단들에서 커리어 있는 외인코치들 종종 데려오는거 감안하면 예산의 문제보단 의지의 문제가 더 크지 않을까 싶거든요. 농협 일한다는 소리 들으려면 이번에 정말 제대로 외인감독 뽑아서 전권주고 전임제를 유지해 나갔으면 합니다. 그리고 상비군제도 이번기회에 도입해서 국대 경기전 훈련도 함께하고 부상선수 발생시 여기서 뽑아가는 식으로 운영을 하면 어떨까 싶어요.
그나저나 정효근이 부상이면 대체자를 찾아야 하는데 뭐하는건지
두경민을 넣어 가드를 보강하거나(아마 두경민 부상인가 수술이 있었다고 한거 같긴 하지만) 양홍석-송교창-문성곤 중 하나를 더 뽑아야 하는거 아닙니까
국내경기 때에 정효근 합류한다고해도 저 상태로는 못 뛸 확률이 많을텐데
감독사퇴했다고 지원이 너무 확 나가리 되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라건아 통역 해주는 인원없이 감독대행이랑 선수들만 출국했다는데...
@드디어국대4번이승현 그럼 최진수가 통역으로 이번 원정에 참가하는거군요ㅋ
한 때 제겐 한국농구의 희망이었었는데ㅠ
그냥 다른거 다 떠나서 상습 음주운전만해도 걸러야하지 않나요??
정말 아쉬움 안남게 끝까지 지저분 하네요, 역시나 두 아들 해명도 없고.
적폐가 여기있었네.. 홍명보나 허재나 은퇴하고 참 추하게 늙는 것 같네요..
인터뷰는 그냥 기레기들이 논란된것만 쏙 빼다가 넣은걸수도 있어요..ㅎㅎ 뉴스주제에 맞춰서 저부분만 쏙~
그것 아니더라도 대표팀 꾸리는 모습은 참.. 실망스럽네요..;;
논란된것만 쏙 빼것도 그렇고 저 인터뷰 영상도 아시안 게임때 인터뷰 입니다. 사퇴이후 나온 사퇴 심정의 인터뷰가 아니라 기자와 허재 감독 이야기 할때 ID 카드를 목에 걸고 대화를 하고 있죠. 님 말대로 필요한 부분만 뽑아내고 빼버린 기레기의 사실상 장난질이죠.
지난번 아시안컵때 Kor든스테이트라고 칭찬할때도 있었던거 같은데.. 끝이 안좋네요... 아직 어린 허훈은 다음 국대 기회도 있으니 안데리고 가는게 나았을 듯 합니다.
허재의 뒤끝이 막장 수준이다! 대표팀을 이 지경으로 만든 책임은 허재뿐만이 아니라 방열과 농구협회 임원들도 그 책임이 크다. 농구협회장과 안원들은 그 자리를 명예직으로 착각하고 있나? 그들이 군림한 것말고 한 일이 도대체 뭔가? 방열은 그래서 사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