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와 전구 / 이성경 커다란 나무에 전구를 감자 불이 들어오며 공간을 환하게 밝힌다. 반짝거림은 반복되고 어둠과 밝음으로 트리를 장식한다. 창문에 반사되어 하나는 안에서 또 하나는 밖을 향해 빛을 낸다. 어둠은 블랙홀 빛 속으로 빨려 들고 사방은 전구 불로 눈이 부시다. 작은 불빛이 넓은 공간을 퍼져나가면서 어둠을 가르고 트리를 지나 시간을 통과한다. 매 순간 순간 하루 하루를 웃으며 살아가는 날이 이어지기를 seongkyoung
첫댓글 트리와 전구 좋은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성경님 ! 감사합니다 '공간을 훤히 밝힌다'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성탄이브행복한 하루 되세요 !!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고..그 트리에 전구를 주렁주렁 달곤 했던 추억이 생각이 나네요...고은 시를 함께 하면서 추천드립니다.
첫댓글 트리와 전구 좋은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성경님 ! 감사합니다
'공간을 훤히 밝힌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
성탄이브
행복한 하루 되세요 !!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고..그 트리에 전구를 주렁주렁 달곤 했던 추억이 생각이 나네요...고은 시를 함께 하면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