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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세상
 
 
 
카페 게시글
━━○ 우리세상 봉사단 5월의 기도 🙏
성구미 사랑 추천 0 조회 65 22.05.29 20:12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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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5.29 23:03

    첫댓글 피의 호수 (1976. 어느 날)

    주님
    나는 무엇이 옵니까
    거짓과 거짓이 뒤엉키어 흐르는
    피의 호수 속에서
    나는 무엇이 옵니까.

    내가 너를 속이고
    네가 나를 속이고
    서로가 서로를 속여 가는
    피의 호수 속에서
    나는 무엇이 옵니까.

    헛되고 헛된 것뿐인
    이곳 피의 호수 속에서
    나는 무엇을 찾고
    나는 무엇을 마시며
    나는 무엇을 먹고 있습니까.

    주님
    이곳의 참됨은 무엇이 옵니까
    거짓과 거짓뿐인 이곳 피의 호수 속에서
    무엇이 참된 길이며
    무엇이 진리의 길이 옵니까....
    .
    .
    .
    참 좋은 시를 접하다가
    먼 지난날에 쓴 저의 글을 올려놓아봅니다.
    이 글은 46년 전에 쓴 글로
    세상을 올바르게 살아가지 못한 모습과
    사회적 현실에 비쳐지는 부정과
    모순적인 모습에도 남들처럼 항거하지 못한
    나약함에 대한 스스로의 반성과
    자문자답의 마음을 담아 보았습니다.
    좋은 글 주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22.05.30 11:44

    선생님 ♧
    믿음의 당대함이 깃든 작품🧨
    머물다 갑니다 >>>
    늘 ㅡ 평안ㆍ건승의 축복을 빕니다 🙏

  • 22.05.30 15:39

    제가 좋아하는 글귀 사랑의 주님이 적혀 그냥 좋으네요 ㅋㅋ
    글은 어려워요
    이제 뒤숭숭한 세상이 해맑은 세상으로 소망 축복 가득하기를 저도 기원해봅니다~^^

  • 작성자 22.05.30 11:40

    전,회장님♤
    본시,,, 글이라는 것은 누구에게나 ㅋ
    그리고우리 모두가 시인 입니다 ㅎ
    귀한 서평?
    감사 😊 드립니다 🎉

  • 22.05.30 13:29

    귀한 내용입니다

  • 작성자 22.05.30 13:40

    님♤
    관심과 성원에 감사 드립니다
    늘 ~ 건승ㆍ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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