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운님
삼합이라고 하면 신자진,해묘미,인오술,사유축인데
각자 해당하는 계절의 기운이 생기는 생지, 계절의 절정인 왕지, 계절의 기운이 끝나는 고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통, 왕지가 없으면 삼합은 물론이고 반합도 안된다고 익히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얼마전에 공부하다가 왕지가 없어도, 삼합의 역할을 하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가령 사주원국에 자수가 없고 신금과 진토가 있습니다.
그리고 천간에 임수가 투간되어 있으면 신금과 진토에 근이 되어
자수가 없어도 투간된 임수가 신자진 삼합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첫댓글 삼합은 생왕묘의 결합을 의미 합니다. 왕지의 역할은 정점에 달아 중심적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자수 대신 임수가 있다면 이는 정점에 다은 것이 아닌 임수가 있을 뿐입니다. 삼합이라 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