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의 영향이긴 하지만..
지난 주말 공중파에서 탁구 남자 단체전 경기 중계 방송을 해주는걸 봤는데...
해설자는 김택수감독이었던거 같구요..
백핸드를 활용한 어떤 기술을
"백스냅 돌리기"라고 표현하더군요...
해설자가 말하고자한 기술은 정확히 뭘까요?
백핸드 드라이브, 아니면 백핸드 플릭일까요?
이도 저도 아니면 백핸드 드라이브랑 백핸드 플릭을 적절히 섞어 놓은 기술을 말하는 걸까요?
탁구계의 거물이신 분이 해설자로 나오면서
어찌보면 탁구종목에 공식적으로 없는 기술용어를
자의적으로 해석해서 창조하는건 아닌지...
아니면 진짜 그런 기술 용어가 있었는데 제가 모르고 있었던건지..
여튼...탁구가 많은 대중들에게 진짜 스포츠의 한 종목으로서
받아들여지기위해서는 탁구 기술용어도 어느 정도 체계화 및 정립이 되어야 함을
다시한번 느끼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첫댓글 똑같은 질문이 올라왔네요...치키타 라는 기술인걸로 압니다.
치키타는 사이드 스핀을 주는 기술로 알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건.. 탁구대 위에서 하는 백핸드 드라이브 같습니다..
백핸드 대상드라이브..^^;;
일반인들 대상으로한 중계여서 이해하기 쉽게 명칭을 부여한것 같습니다. 제가 듣기에는 이해가 잘되었습니다.. 다만 전문적으로 용어의 표준화는 필요한것 같습니다. 치키타도 일본에서 온 명칭으로 알고 있습니다. 토마호크 서브라는 명칭은 일반인도 좀 이해하기 힘들겠죠..
김택수 감독님 설명이 좋더라구요.
치키타가..공의 옆쪽? 횡쪽으로 거는데 그 모양이 바나나라고햇나..무튼 무슨 휘는게 바나나모양이기도하면서, 미국인가 스페인 어떤회사이름이기도하고..아 헷갈리네요 ㅋㅋ
치키타인가요? 저는 플릭을 말하는 거로 이해했는데
야구에서의 변화구 종류가 슬라이더 커터 체인지업 등등 다양하듯이 그냥 일반적으로 백핸드 드라이브의 한 종류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백핸드 플릭! 장지커가 가장 잘하는것 같은데요! 우리 국대 선수중엔 이상수가 잘하는것 같고요!
백핸드 플릭 이 좋아 보이네요
장지커가 최초로는 아니지만 ...
장지커가 비슷한기술을 완변하게 재연해서 대중화를 시켰으니...
장지커라 부르는 날이 오면 좋겠어요 ... 양학선 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