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도배처럼 돼버렸군요;;
애해해주시길;; CM 최고의 인기팀인 만큼 정보를 돕기 위해 관련 사이트에서 퍼온 겁니다.
창단년도 : 1878년
연고지 : 맨체스터
홈구장 : 올드 트래포드
닉 네임 : The Red Devils
프리미어 리그 우승 : 14회
FA컵 우승 : 10회(리그최다)
챔피언스 리그 우승 : 2회(68, 99)
컵위너스 컵 우승 : 1회(91)
유로피언 슈퍼컵 우승 : 1회(91)
인터컨티넨탈 컵 우승 : 1회(9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벌어지는 날에는 영국 전역이 들썩인다. 124년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구단으로 앤디 콜, 요크, 베컴, 긱스, 바르테즈 게다가 베론까지 초호화 멤버가 포진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90년 이후 각종 대회에서 14차례의 우승을 엮어내며 지역 팬들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웨일즈 스코틀랜드를 포함한 영국 전체의 자랑으로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맨체스터 Utd.는 6∼70년대 영국의 대명사로 전 세계 음악팬들을 사로잡았던 비틀즈 향수를 가슴에 품은 채 살아가던 영국인들의 허전한 가슴을 채우며 최고 인기구단으로 자리잡았고 91년에는 축구클럽으로는 최초로 주식시장에 클럽을 상장시키기도 했다.
1990년대 이후 황금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맨체스터 Utd. 99년 잉글랜드 클럽 최초로 '쿼트러플 크라운(4관왕)'에 올랐고 00/01시즌 프레미어 3연패를 향한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잉글랜드 한 가운데 위치한 맨체스터는 보통 맨체스터 시티와 이 곳을 생활권으로 하는 군소 도시들을 합쳐 일컫는 말로 Greater Manchester의 약칭이다. 인구 300만 명으로 런던, 버밍햄과 함께 3대 도시로 불리는 맨체스터는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의 행정구역을 구분하기 위해 잉글랜드 북서부(North West)로 통하기도 한다.
맨체스터에는 2개의 프로축구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있지만 단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인기가 높다. 6∼70년대 비틀즈의 주 활동무대로 전 세계 대중음악계를 주름 잡았던 맨체스터가 90년 들어 축구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도 '붉은 악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존재 때문이었다.
경기가 열리는 주말이면 아버지와 자식들이 모두 경기장으로 달려가 어머니만이 집을 지키는 사회문제(?)를 야기할 정도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역 팬들에게 받는 사랑은 대단하다.
99년초 국제적인 언론 재벌 루퍼트 머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인수하겠다고 하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우리 모두의 것"이라며 대규모 반대집회를 연 일화도 유명하다.
폭발적인 팬들의 성원으로 98년부터 3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클럽에 올랐고 99년 11월 나이키와 2002년부터 14년간 총 4억4000만 달러(5280억원)에 독점계약을 체결해 부와 명성을 동시에 누리고 있다.
스탠드에 'Manchester United'라는 글자가 선명하게 새겨진 올드 트레포드 홈 경기장은 67,500명의 수용인원을 자랑하는 거대 스타디움으로 맨체스터 팬들의 또 다른 자랑거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878년 '뉴튼 히스 FC(Newton Heath FC)'라는 이름으로 탄생해 올해로 124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잉글랜드 명문클럽이다. 1902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팀 명을 바꿨고 프레미어리그 우승 14회, FA컵 우승 10회,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와 컵 위너스컵, 유럽 슈퍼컵, 도요타 인터내셔널 컵 우승 각 1회를 차지한 전통강호.
특히 99년에는 프레미어리그, FA컵, 유럽챔피언스리그, 도요타컵을 석권하며 잉글랜드 클럽 중 최초로 '쿼드러플 크라운(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맨체스터는 빌리 메레디스, 알렉스 턴불 '더블 스타'의 활약으로 07/08, 10/11시즌 리그 챔피언에 올랐으나 40년 동안 무관의 아픔을 겪은 뒤 51/52시즌 리그 우승컵을 재탈환했다. FA컵 첫 제패는 1909년. 두 번 째는 48년이다.
맨체스터를 거쳐간 스타 플레이어도 부지기수. 50년대 빌리 메레디스, 던간 에드워즈 60년대 조지 베스트, 데니스 로, 보비 찰튼 90년대 에릭 칸토나라는 스타를 보유했었고 현재는 맨체스터가 발굴한 최대의 히트상품이라고 불리는 데이비드 베컴이 지역 팬들뿐만 아니라 전세계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맨체스터가 배출한 리그 득점왕은 1960년 바이올렛(32골)을 시작으로 68년 베스트(28골) 99년 요크(18골)다.
맨체스터의 전성시대는 90년 이후. 86년 11월 지휘봉을 잡은 퍼거슨감독은 취임 1년여만에 팀을 프레미어리그 준우승으로 끌어올렸고 유럽 컵위너스컵 우승(91) 리그 우승 6회(93, 94, 96, 97, 99, 2000년) FA컵 우승 4회(90, 94, 96, 99년)등 맨체스터를 최강클럽으로 이끌었다. 이 때문에 91년 축구클럽으로는 처음으로 주식시장에 상장된 맨체스터 Utd 주식은 해마다 상종가를 치고 있다.
4-4-2 포메이션으로 포진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공수 모두에서 막강한 전력을 과시한다. 큰 경기 경험이 많은 데다 주전멤버 전원이 잉글랜드를 비롯한 네덜란드, 아일랜드, 노르웨이, 프랑스 등 각국에서 대표선수로 활약 중인 실력파로 전술소화력과 경기운영 능력이 뛰어나다.
완벽에 가까운 플랫 포백 시스템을 구사한다는 평을 받는 수비라인은 욘센(노르웨이)과 웨스 브라운(잉글랜드) 센터백 중심으로 필립 네빌과 게리 네빌(잉글랜드) 형제가 좌우 윙백으로 나서 유기적인 협력 체제로 상대 공격을 무력화시킨다. 그에 더해 올해 블랑을 영입하여 수비가 매우 강력해 졌고, 프랑스 대표팀 부동의 골키퍼 바르테즈가 최후방을 사수한다.
막강 화력에 불을 지피는 역할을 맡는 미드필드진에는 로이 킨(아일랜드)과 폴 스콜스 (잉글랜드)의 더블 플레이메이킹이 돋보이며 좌우 날개 라이언 긱스(웨일즈)와 베컴(잉글랜드)의 측면 돌파에 이은 크로스패스 능력이 뛰어나다. 게다가 세계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베론이 가세하여 세계 최강의 미들진을 구축하였다. 특히 프리킥과 코너킥을 도맡아 차는 베컴의 킥력은 세계 수준급으로 정평이 나있다.
투톱에는 트리니다드 토바고 대표팀 부동의 포워드 요크와 잉글랜드 대표 스트라이커 콜이 포진, 공간 확보와 골 결정력에서 남다른 기량을 과시한다. 솔샤르(노르웨이)와 네덜란드 출신 스트라이커 반 니스텔루이의 가세로 공격력 또한 세계 최상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