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가 지나며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있지만 아직 여름휴가를 떠나지 못했거나 해외여행을 앞둔 이들도 적지 않다. 막바지 여름휴가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출국 전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여행지에서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들에게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해외여행 시에는 평소와 다른 기후와 위생환경에 노출될 뿐만 아니라 음식과 물, 모기, 동물 등 다양한 감염 위험 요인에 접촉할 수 있다. 따라서 출국 전 질병관리청의 ‘해외감염병 NOW’ 홈페이지(www.해외감염병now.kr)를 통해 방문국가 및 경유지의 최신 감볌병 발생 현황과 국가별 예방수칙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동남아시아 등 열대·아열대 지역을 여행할 경우 뎅기열, 지카바이러스감염증, 치쿤구니야열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을 주의해야 한다. 2026년 여름을 기준으로 싱가포르와 대만은 뎅기열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있으며, 베트남·태국·필리핀·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은 모기 매개 감염병 주의 국가로 안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