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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 수요일(18키로)...225키로
출근주 : 8키로
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나 가방에 짐을 챙겨 등에 메고 직장 달리기로 출근....
약 5키로 지점까지는 평탄탄 길을 편안하게 달리고
5키로 지점부터 약 200미터는 약간 언덕길...그런대로 달릴만 하다...
이후 약 7~800미터 코스는 계속되는 경사 5~60도 정도 되는 난코스이다.....
정상까지 쉼 없이 달려야 한다....정상을 쳐다보면 힘이 들까 바로 앞만 보고 달렸다...
정상지점에 도착하여 호흡을 가다듬고...급수를 한뒤 나머지 길을 편안하게 달려 출근주를 마무리 했다..
퇴근주 : 10키로
기온이 높은 관계로 해가 질때까지 기다렸다가 저녁 7시경 출발....
약 1키로를 달리다 보니 혼자 달리는 달림이가 있어 간단하게 인사를 나눈 뒤....
약 3키로를 달리기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며 동반주 했다...(달린지 3개월 되었다고 한다)
출발지로부터 약 3키로 지점부터 4키로 지점까지는약 3~40도 되는 언덕길이다...
동반주를 하다 보니 힘든지 모르게 달렸다....4키로 지점에서 작별을 하고...
나홀로 출근할때 코스보다 약간 길게 나머지 6키로를 달려 오늘 훈련....
아니 8월 훈련을 마무리 했다....
8월 30일 화요일(10키로)...207키로
어제는 밤을 새우는 당직근무라 훈련을 하지 못했다...
요즘 당직근무 후 휴식 보장을 해준다....아파트에 들어와 잠을 청하니 잠이 오지 않는다...
잠시 누워 있다가...아파트 옆 원주천 주로를 달리고 나면 잠이 오려나 하고
복장을 갖추고 오전9시 30분경 원주천 주로 출발선에 출발....
이왕 난온김에 10키로는 달려야지 하고 달렸다....
24시간 동안 군화를 신고 있어서 인지 좌측 정강이가 묵직하다...
2.5키로를 달리고 약 25미터의 언덕을 앞꿈치로 딪고 오르락 내리락... 몇회 실시하고 나니
돌아오는 길은 정강이의 묵직함은 덜 하다....
원주천에서 잔듸와 화단을 정돈하고 있는 공공근로하시는 분들이 쳐다 본다...
이 고온다습한 날씨에 달리다니 저 사람 어떻게 된사람 아닌가?.....하는 것 같다...
출발지로 돌아오며 5키로를 4분 45초 페이스로 달렸는데...땀과 호흡이 장난이 아니다....
어쩔수 없이 오후에 퇴근 무렵 훈련 하기로 마음먹고 아파트에 들어와 샤워 후 휴식을 취하고
오후에 출근하여 업무를 마친 후 퇴근주를 하기 위해 복장을 갖추고 출발...
하늘에는 먹구름이 가득하다...비가 오려나? 개의치 않고 달렸다....
약 4키로 달리니 빗방물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조금 더 달리니 빗방물이 굵어진다....어쩔수 없이 5키로 정도 달리고 그만 달렸다
등에 맨 가방속의 서류 때문에.....
8월 28일 일요일(21키로)...197키로
가깝지만 직장 문제로 자주 찾아 뵙지 못하고 있어 어제 아이들을 대동하고
부모님을 찾아 뵈었다, 다시 여름이 오는지 무지 덥다...
저녁에 오리 훈제와 주물럭으로 저녁 식사를 하려고 가까운 가평에 도매집에 들르니
가평 마라톤 클럽 회원인것 같다. 플랭카드가 매장안에 걸려 있어서 간단하게 인사를
나누었다. 부부가 전설 형님 부부처럼 같이 마라톤을 하는것 같았다...
아침에 5시반에 일어나니 강 옆이라 선선하다...
달리기 하기에 좋은 날씨일것 같아 강촌까지 달려 갔다 오고 싶은 마음이 든다...
복장을 갖추고 6시에 출발 강 풍경을 즐기며 구 강촌역에 옆 강변도로 시작점에
도착하니 약 8.4키로 41분 15초.. 약 4분 55초 페이스로 달렸다....
바로 옆 매점에서 급수를 해결하고 나니 욕심이 생긴다....
하프를 뛰고 싶어 자전거 도로를 따라 약 4키로 더 달리고 강촌역 옆 강변도로 시작점에 도착하여
급수를 하고를 다시 아버님 집으로 향하였다...
시간이 차츰 지나면서 햇살이 비치기 시작한다....
땀이 제법 흐른다....갈증이 난다....중간에 매점을 찾으니 없다....
백양리역(강촌 컨츠리클럽 앞)쯤 오니 갈증이 더욱 심해져 역사로 들어 갔으나
매점이 없다..자판기를 보니 이온음료가 있다..자세히 보니 매진이라 표시되 있다...
당황스럽다....탄산음료를 제외한 다른 음료로 급수를 해결하려고 천원짜리 지폐를
넣어 보나 돈이 적어서 인지 인식을 하지 못하고 돈을 토해낸다...
결국에 돈을 토해내는 자판기를 원망하고
호주머니에 있는 잔돈으로 커피로 갈증을 해소 하고 다시 출발...
출발지에 도착하니....마라톤복은 강물에 들어갔다 온것 처럼 땀이 비오듯 떨어진다...
8.4키로 42분 38초 약 5분 페이스로 달린것 같다...올때 급수 문제로 약간 속도가 저하된듯 싶다...
오늘 달린 강변도로 주로 연습장으로 괜찮은 코스 같다.....
본가에 들어 가면 자주 애용해 보고 싶은 코스다....
회원분들은 운동장에서 열심히 훈련하셨으리라 생각하며....
부모님이 챙겨 주시는 옥수수와 야채를 챙겨 집으로 돌아왔다...
8월 25일 목요일(10키로)...176키로
세월이...세월이다....
엊그제 모내기 하였던 직장 부근의 농로....
어제도...오늘도...달린 그곳....
잊고 지나간 세월이 아쉽다.....
그곳에는 그제도...어제도...오늘도...같은 줄도 알았는데....
오늘은....그 주로를 느끼며 어제와 조금 다른 코스로 달렸다...4분 50초 페이스로.....
달리기전에는 오늘따라 피로감이 많았는데...
달리고 나니 피곤함보다 상쾌함이 오늘의 피로를 씻어 주었다...
치악산이 달리는 곳....원주 판부면의 서곡리의 용수골(백운산 아랫동네)
올 가을 나 자신을 넘기 위해 오늘도 달렸다....
8월 24일 수요일(14키로)...166키로
지겹도록 내리던 하늘의 슬픔이 이제는 해 맑음으로 나타난다...
참 좋다.....인간은 참 간사하다....
나 또한 인간이다....나 또한 간사한 존제이겠지....
그러나 해 맑음이 좋고.....내 마음을 달래주며 스쳐가는 바람 또한 좋다....
일찍 퇴근하여 훈련하려 하였으나....일정이 차질이 생겼다...야근을 해야한다...
야간 사격을 한다고 한다....그래서 사격전에 훈련을 해야 한다는 마음에....
복장을 갖추고 주로에 나섰다....오늘은 조금 더 길게 달려야지 하는 마음으로 나섰으나...
시간이 문제다... 어쩔수 없이 어제 달린 직장 부근의 주로를 달리기로 하고 달렸다...
어제의 거리를 어제의 페이스로.....어제의 느낌으로......
8월 23일 화요일(14키로)...152키로
일요 훈련 후 원주로 향하여야 하나 가기 싫어 진다...
월요일 새벽4시 일어나 원주로 향했다....
하루 일과가 끝나갈 무렵 오후 4시 달리려 했으나
월요일 오후 5시 부터 화요일 아침 8시까지 당직근무라 시간이 여의치 않아
훈련하기를 접고 당직근무에 임했다...
당직근무 후의 피곤함이 남아 있지만 가을의 전설을 위해 달려야 한다는 생각에.....
10키로 정도로 몸믈 풀려고 직장 부근의 주로로 나갔다...
당직근무의 피곤함이 남아 있어서 인지 출발 후 몸이 무겁다...
오늘 훈련 하는 직장 부근의 주로는 오르막이 많은 훈련 장소이다...
몸이 힘들어 한다...스피드가 나지를 않는다...약 5키로 지점에 도착하니......
달리다 보니 욕심이 생긴다...조금 더 달리고 싶다....그래서 7키로 달린 후 턴하여 막바로 출발지로 향하였다...
약간은 버겁다....급수를 하지 않아서 일까...근무후의 피곤함 때문일까...
그러나 달리다 보니 몸이 달리기에 적응되서인지 달릴만 하다.....
제법 날씨가 선선해 진것도 있지만 달리다 보니....편안해 진다...
약 5분 페이스로 14키로를 달리고 오늘 훈련을 마무리 하니 마음이 편안해 진다...
편안한 마음을 정리하고 내일 일과를 생각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퇴근하였다....
8월 21일 일요일(25키로)...138키로
오늘은 일요 훈련이 있는 날....늦잠을 잤다...
일어나자 마자 간단하게 준비를 하여 7시쯤 천호대교 주차장에 도착하니
아무도 없다....눈에 익은 약수님 승용차 번호가 눈에 띈다...
모두들 출발을 했구나 생각을 하고 복장을 갖추고 출발 하였다...
달리다 보니 한강 시민공원에는 많은 달리미들이 일요훈련을 하고 있다...
특히 한강 마라톤 클럽 회원들이 중간 중간에 많이 보인다...
달리다 보니 둘리님이 컨디션이 안좋다고 되돌아 노고 있다...힘을 외치고
달리다 보니 굿모님마라톤 대회장의 마이크 소리가 들린다...
10키로 표시 지점까지 다리고 나니 급수를 해야 할것 같아 매점에서 물을 찾으니
얼음물이 있다...급수를 하고 나서 얼음이 남아 있어 나만 아는 곳에 두고....
오늘은 약간 늦은 관계로 25키로를 달려야 겠다는 마음으로 다시 달렸다...
조금 달리다 보니 약수님이 나타나고 뒤이어 천리마님과 제임스님이 함께 달리다...
조금 더 가니 칼린님을 만나 힘을 외치고 8.5키로 표시지점을 지점 8.3키로가 예상되는 지점까지 다렸다
약 5분 페이스로...턴하여 10키로 표시 지점에 도착하니...무사이님과 전설님이 급수 후 다시 출발하려 한다...
얼음물을 찾아 급수 후 출발....전설님이 앞선다....뒤이어 출발.....맨뒤에서 무사이님이 뒤따른다...
무사이님과 일정한 간격을 두고 달리다 보니 왼쪽 고관절 부위에 통증이 온다...
부상이 의심된다....요즘 고관절 부위 통증이 자주 나타난다...걱정이 된다...
잠시 운동장 조금 못미쳐서 결국에는 근육 부위를 간단하게 마사지 하고 나니 다시 출발...
뒤따르던 무사인님이 나를 지나치며 걱정을 해 준다 고맙다
조금 달리다 보니 컨디션이 안좋아 가볍게 달리시는 칼린님이 물을 건네주어 한모금 마셨다...고맙다
이것이 클럽회원들간의 정인가 보다.....
고관절통 때문에 조금 걷다가 다시 달려서 클럽회원이 기다리고 있는 천호대교 밑에 도착하여 오늘 훈련을 마무리 했다...
8월 20일 토요일(10키로)...113키로
답내리 집에서 백봉골로 갈까? 북한강 주로로 갈까 망설이다...
가족을 직장에 태워다 주고.........북한강으로 향했다...
어제 디데이에서 북한강 주로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확인도 할겸 북한강으로 향했다..
9시쯤 2키로 지점을 지나 2.5키로 지점 조금 못가서 차를 주차를 하고
2.5키로 지점쯤에 아카시아 나무가지에 쓰레기가 덮쳐 주로를 2/3정도 막고 있다...
간단하게 스트레칭을 실시하고 출발....약 4키로 지점 계곡물이 아직 흐르고 있어
아래쪽에서 물을 뛰어 넘어 달리다 보니 등뒤에서 가끔씩 불어주는 바람이 달리기에 좋다..
5.5키로 못미쳐 가니 또 자은 시냇가에 물이 있어 또다시 아래 쪽으로 뛰어 넘어 7.5키로 지점을
향해 달리니 청평 철다리 옆 잠수교는 물이 다 빠져 있었다...
7.5키로 지점에 도착하여 시계를 보니 23분 22초 4분 40초 페이스 달렷다...
수퍼에서 물 한병을 사서 반을 급수를 하고 나머지는 들고서 출발지로 향했다...
5분 페이스주로 달리려 했으나 앞에서 불어주는 바람때문인지 달리기에 좋다...
출발지에 도착하니 5키로미터를 23분 41초 약 4분 45초 페이스로 달렸다...
내일 있을 한강 일요 훈련을 위해 그만 훈련을 마무리 하고 집으로 향하면서 오늘 훈련을 마무리 했다.
8월 18일 목요일(16키로)...103키로
직업상 주중에는 이른 아침 훈련이나 오전 훈련은 불가하다
오후에 5시 이후에 훈련을 할수 있다, 화요일, 수요일 오후 연일 비가 온다
오랫만에 비가 오지 않는다..퇴근 하면서 하늘을 보니 치악산 자락에 먹구름이 짖게 그리워져 있다...
그러나 비는 오지 않고 있다...아파트에 도착하여 장거리 훈련을 할겸 가방에 물과 이온 음료를 챙기고
주중에 달리는 원주천으로 향했다..저녁 7시 20분 간단하게 스트레칭을 하고 원주천 하류쪽으로 출발...
이틀간의 폭우로 원주천 산책로를 휩쓸고 갔다...
서서히 어둠이 몰려 온다....일부 구간은 포장이 안된 구간과 원주천변 도로의 가로등이 비치지 않는
곳은 어두워 달리기가 힘들다...부상을 입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오늘도 나름대로 거리 측정을 위해 스마트폰을 가지고 뛰었다....
하류쪽으로 5.2키로 지점 어둠이 드리워 진다....24키로 코스를 뛰려 마음 먹었으나 어둠때문에
턴하여 가방에 넣어 갔던 물로 급수를 하고 스마트 폰을 확인하니 5.2키로가 이닌 5.8키로가 찍혀 있다...
급수 후 막바로 출발지로 달렸다...역시 어둠이 드리워져 인지 일부 구간은 부상을 입지 않을려고 조심해서 달렸다
출발지에 도착하여 급수를 하지 않고 원주천 상류쪽으로 향했다...8키로를 달리고 급수 후 막바로 출발..
최초 출발지에 도착하니 9시가 약간 넘은 시간에 오늘 훈련을 마무리 했다.....
찌는 날씨는 덜했지만 내몸에 흘러 내리는 땀은 여전하다....
광복절날 바지에 땀이 많이 흘러 내려 사타구니가 쓸렸으나....오늘은 다른 마라톤 바지를 입어서 인지
사타구니는 쓸리지 않았다....아파트에 들어와서 근력 운동을 하고 나서 샤워를 하니
기분이 상쾌하다....낮 길이도 짤아지고 있으니 앞으로 원주천 장거리 훈련은 6시쯤 시작 해야 할것 같다...
8월 15일 금요일(21키로)...87키로
주중에는 원주에 있다....요즘 전국적으로 기상 상태가 안좋다, 원주도 마찬가지이다
요즈음 주1~2회 정도 MTB를 가끔 2~30키를 타지만 비와 직장일로 장거리 훈련이 부족하다.
토요일 아침부터 일요일 아침까지 당직근무...그리고 일요일에는 충남 예산에 결혼식이 있어
근무 후 휴식도 취하지 못하고 다녀왔다
그래서 오늘은 장거리 훈련도 할겸...답내리 집에서 백봉산을 다녀오는 코스를 뛰기로 하고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배낭에 급수를 해결하기 위한 이온음료, 물, 초코바를 챙기고
복장을 갖추고 출발 6시쯤 출발.....
답내초부터 경춘국도 인도를 따라 모란공원까지 구간 한국타이어 약간의 오르막 평지 가볍게 뛰어진다
한국타이어부터 모란공원까지는 경사가 조금 더해 진다...달리다 보니 왼쪽 고관절 주위에 통증이 오기 시작한다...
그러나 달릴만 하다...
모란공원 언덕 정상부터 마석 사거리 까지는 내리막....다리 통증도 사라지고 내리막이라 달리기 편하다
마석사거리부터 창현아파트 단지 입구 교차로를 지나 교차로 옆 동산까지는 오르막 편하게 달렸다.
작은 동산 숲에 들어서자 마자 급수를 하고 지그재그로 나 있는 산책코스를 달리고
말미천을 거쳐 두산 위브 아파트 옆 백봉산 입구까지 약 7.8키로를 뛰고 허기짐과 달래려고 초코바와 이온음료를 마시고
백봉산을 즐기면서 지난주 훈련코스와 같은 백봉산 코스를 달렸다.
백봉산 약수터(10.8키로)에서 약수로 급수를 하고 나니 모기들이 헌혈을 하라고 달려든다....몇몇 모기들에게 헌혈을 해주고
달려온 온 코스를 똑같이 반복해서 되돌아가는 가는 코스를 달리다 보니 허기기 또 진다...
화도 도서관옆에서 초코바와 이온음료를 마시고 보니 사타구니가 쓰라리다...땀이 비오듯하여 바지가 허벅지에 달라붙어
쓸린것 같다....신경이 쓰인다. 급수 후 모란공원까지 올라가는 언덕코스 사타구니가 자꾸 쓰라려 신경이 더 쓰인다.
모란공원 언덕 정상 후 집까지는 내리막 가볍게 달려진다....그러나 쓰라림은 더욱 더 심해진다...
그 고통을 참고 집까지 달려오니 비맞은 것처럼 훈련복이 다 젖어 땀이 뚝뚝 떨어진다.(21.6키로)
오늘 처음 달린코스 나름대로 뛸만 한 하프 코스다....아침 일찍감치 뛰니 약간은 선선함도 있고 바람도 불어주어 괜찮다..
다음부터는 쓰라림을 방지하기 위해 바셀린을 바르고 뛰어야 할것 같다.....
오늘은 땀으로 몇번에 걸쳐 목욕을 한것 같다.....사타구니 쓰라림의 고통 그리고 내몸을 타고 흐르는 땀은....
그 결실은 언제가 완주라는 목표와 기록으로 증명되리라 믿는다....치악산 힘내자 아자 아자 힘!!!
8월 12일 금요일(10키로)...66키로
내일 당직 근무라 원주에 있어야 한다....
퇴근을 하니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빗방울이 굵어진다...
할수 없이 트레이드 밀을 달리기로 하고 헬스장으로 향했다.
달리기 시작 한 후 10여분이 지나니 땀이 비오듯이 운동복을 젹셔준다.
수건으로 흘러내리는 땀을 딱으며 1시간 20분정도 달렸다,
운동이 끝나고 샤워와 가볍게 5분정도 사우나를 하고 나니 몸이 더욱 가볍다...
상쾌함을 간직하며 오늘 훈련을 마무리 했다.
8월 11일 목요일(5키로)...56키로
퇴근 후 혼자 살고 있는 아파트를 정리하고....
밥을 하고 나니 9시가 넘었다....
달리고 싶다는 마음에 복장을 갖추고 원주천 주로에 나섰다..
약간 늦은 시간이라 일부 구간은 어두워 달리기에 불편하다...
2.5키로를 왕복하고 아직 늦은 시간임에도 덥다...
땀이 흘러 내린다...
흘러 내리는 땀방울이 싫지만은 않다....
그냥 좋다....씻고 나니 하루의 스트레스가
쫙 가시는 기분....이 맛에 달린다.....
8월 10일 수요일(등산 15키로)...51키로
오늘은 직장동료들과 직장뒤에 있는 백운산 등산 계획이 있다..
점식 식사 후 약 20여명과 함께 백운산으로 출발...
약 2.5키로를 평지를 걷고 난 후 경사가 있는 산책로 걷다가
가파른 등산로를 반복하는 다시 산책로와 등산로 돌아오는 코스다....
이것도 훈련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빠른 걸음으로 무리의 맨 앞에 서서 걸었다....
산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하며 즐겁게.....
8월 9일 화요일(11키로).....36키로
어제 훈련을 하여야 했으나 저녁 식사 약속때문에 하지 못해
오늘은 퇴근 후 원주천을 뛰기로 마음먹고 복장을 갖추고
저녁 7시반쯤 주로에 나갔다...
오늘은 스마트폰을 가지고 뛰기로 했다...
정확한지는 모르지만 거리 측정도 할겸.....
저녁시간이라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이 제법 많다...
자주 애용하는 주로이다. 원주천 옆이 도로이어서 차로 확인한 거리를
스마트 폰으로 측정하니 제법 거리의 오차가 있다...
기존에 5키로 반복코스를 뛰었다....
10키로를 뛰었다고 생각하며 스마트폰을 보니 11키로이다....
주로를 달리고 집에 들어와 근력 운동을 간단하게 하고 오늘 훈련을 마무리 했다.
8월 7일 일요일(14키로).....25키로
일요 훈련이 있는 날....아침 6시쯤 잠을 깼으나 일어나기 힘들다....
그러다가 다시 잠이 들었다....어제 점심때 손아래 동서와 각 1병씩 마신 후 저녁에 또 마셨다
네병은 마신것 같다....약간 과음한 탓인것 같다..
7시가 넘어선 시간 전화 벨이 울려 잠을 깼다
무사이님이다 "오늘 훈련 참가할수 있냐고 하신다"
조건 반사적으로 "예"를 외치고 잽싸게 복장을 갖추고....
오늘의 훈련장소인 창현 초등학교로 향해 도착하니 전설님을 비롯한
몇분이 운동장 트랙을 돌며 몸을 풀고 계신다...
어제 낮에 평지 훈련 코스를 답사하였으나...전혀 다른 코스로 향한다..
시냇가 산책로로 향하는 것이 아니다...도로를 따라 교차로로 향한다...
교차로에 다다르니 교차로 옆 산으로 향한다...
산에 이어진 산책로를 지그재그로 왔다 갔다 한 후 하산하여
시냇가 산책로를 따라 뛰다가 길을 잘못들어 왔던길을 뒤돌라가
징검다리를 돌아 백봉산으로 향한다...
어제 과음한것 때문인지 힘들다....약수터 부근에서 걸었다
약숫물로 목을 축이고 다시 출발....자꾸 힘들어진다 헛구역질까지 난다...
힘들게 훈련을 마치고 일이 있어 식사를 같이 하지 못하고 먼저 집으로 향했다.
오늘의 코스는 정말 좋은 코스다....시간이 되면 자주 이용하여야 할 것 같다..
8월 6일 토요일 (5키로).....11키로
에제 원주에서 마석으로 오면서 설악IC로 나왔다 대성리-청평 주로를 확인 할겸
상태가 안좋다
그래서 오늘은 백봉산으로 향하였다.
아파트 옆에 차를 세우고 출발하였다
가끔 생각날때 뛰는 백봉산....
처음부터 시작되는 언덕....평지 언덕...계속 반복이다
약수터에 도착하니 7월 폭우처럼 땀이 흘러 내린다..
약수물로 목을 축이고 머리에도 약수물을 부어 몸의 온도를 낮춘 후
간단하게 팔굽혀펴기를 하고 출발지로 달리기 시작하여 뛰디보니
전설님이 힘있게 뛰어 올라오신다...뒤이어 무사이님이 가볍게 뒤따르신다....
힘!을 외치며 교차하고 출발지에 도착하여 차에 놓아두었던 물을 마시니
몸이 후끈하다 백봉산 시원함을 확인할수 있었다....
계속 흘러내리는 땀에 2세트를 하려 했으나 포기하고 집으로 향했다.
앞으로는 평지 훈련 후 백봉산으로 향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8월 2일 화요일 (6키로)......6키로
7월말부터 오늘까지 휴가로 3일을 먹고 놀다 보니 몸이 근질거린다.
내일이면 출근을 하기 위해 원주로 가야 하나 가기 싫다...
낮에는 날씨가 더우니 뛸수 없어 쉬다가...훈련을 해야 한다는 강박감에
저녁 8시쯤 복장을 갖추고 집에서 출발하여 모란공원 입구까지 뛰어갔다가 턴하여 돌아왔다.
며칠동안 먹고 놀았지만 달리기는데 큰 무리가 없이 달려진다....
8월 이제 시작이다 열심히 딸려보자 힘!!
첫댓글 치악산님도 훈지 올리니 모두 열심이구만...훈련량이 조금 부족한 것 같은데...훈련량을 늘려서 무사이님 잡아주면 술한잔 살텐데...좀더 훈련해서 잡아봐.잡으면 뭐가 있나...
예! 한번 미쳐보려 합니다....보이지 않는 훈련도 하고 있습니다...힘!!!
무사이님 잡으면 한잔 가지고 안됩니다...현월 행님 힘!!!
내가 동네 북이네ㅋㅋㅋ 치악산 투명하게 합시다 음침하게 숨어서 하지말고 ..보이지 않는 훈련은 뭔데..???
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 좋네. 앞으로 춘천까지는 2개월 남짓~~남은 기간 열심히 훈련하여
가을 춘천에서 멋지게 골인하길~~치악산 힘
그래도 꾸준히 연습을 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치악산님 힘! 아참 저랑 동갑이었던가요?
산악 훈련의 지존 치악산 형님, 특수훈련 전수해 주세요,,,,,힘.
북한강 주로가 정상으로 되어있지 않으니 많은 회원님들이 여기저기서 훈련에 임하는 모습이 재미나네...
장거리주 하느라 고생했어 치악산힘~!!!
열정을 가지고 훈련하는 치악산~~올 가을 춘천에서 일 한번 내시게나. 적어도 무사이님은 추월해야 되지 안캈서. ㅋㅋ
제발 무사이님 좀 잡아줘.훈련양을 좀 늘려야 할 것 같은데...
왜? 날 잡으라고 해요~억울해~
5분페이스로 풀코스를 달리면 3시간 30분인데~~춘천에선 5분 페이스 이내를 목표로 잡고 훈련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 치악산 힘
치악산도 열심히 하고있군..
춘마에서 좋은기록 내길바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