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에 이모의 회사에 다녀왔는데요~
용산역에서 601번인가? 파란버스를 타고 방화동에 오는 길이였어요ㅋ
그 때 버스에 일본사람인듯 발음이 약간 어눌한 여자가 올라와서
"안녕하세요~ "이러면서 박스를 안고 도와달라고 하는거에요ㅋ
저는 저번에 2명의 봉사자가 타서 도와달라고 했는데,
돈이 한푼도 없어서 도와주지 못한게 가슴 속에 남아 있었기 때문에 그 일본인 봉사자가 한명씩
"감사합니다" 이러고 제일 맨 뒤에 있는 저에게 왔을 때 900원이 있어서 박스 안에 넣었어요ㅋ
정말 뿌듯했어요~
저번에 하려고 했지만 못했던 것을 이번에 할 수 있어서요^ ^
1학년 정반 2번 김은미였습니다 ㅋ
첫댓글 음..은미가 국제적으로ㅡ도움을 주었군.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