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기독학생대회’를 준비하며 기도 요청을 드립니다. - “청소년들에게 성령을 부으소서”
1. 요즈음 다음세대인 청소년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악한 세대의 영향과 코로나 등으로 끊어졌던 영적 기운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움츠러들었던 어깨가 펴지고, 막혔던 목청이 열려 두 손 들고 찬양하며 뛰며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영적인 눈동자가 힘있어 보입니다. 감사해서 눈물이 납니다. 전국의 여러 지역마다 예배, 기도회, 청소년 집회, 캠프 등이 열리고 있고 이번 여름에도 많은 집회와 수련회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흐름을 타고 준비하며 헌신하는 교회, 선교단체, 기관 등이 있습니다. 학교의 기독인들도 있습니다. 이런 영적인 움직임은 참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일입니다. 무척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2. 이번에 하나님께서 여러 학교의 크리스천 이사장, 교장 및 교사들과 교회 사역자들, 그리고 청소년을 사랑하는 다양한 사역자들에게 ‘기독학생대회’의 마음을 주시고 준비케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집회를 여는 곳으로 서울의 강북, 북부 지역을 보게 하셨습니다. 이 지역은 십여 년 전만 해도 다음세대의 부흥의 불길이 일어나는 곳이었습니다. 교회도 많고 학교도 많은 지역입니다. 특히 기독학교도 많은 지역입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에서부터인가 성령의 불길, 부흥의 불길이 잦아들어감을 감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비기독교학교인 영훈고 학생들을 15년간 학교를 위해 집중적으로 기도하게 하시고, 그 기도 끝에 영훈재단(영훈초, 국제중, 교)을 통째로 기독교학교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기도 제목대로 학교 안에 영훈오륜교회를 세워주셨습니다.
3.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여러 기도하는 사람들에게 영훈학교뿐만 아니라 강북 일대를 품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특히 기도하는 청소년들을 통해 학교와 가정이, 교회가, 지역에 부흥의 불길이 일어나길 소망하며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힘들었던 코로나가 시작되었습니다. 이것으로 인해 또 이 지역의 영적 기운이 주저앉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큰 교회 작은 교회 할 것 없이 어떤 역할을 하기가 어려운 때였습니다. 학교도 가정도 어렵고 힘든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가운데서도 더욱 기도하기를 원하고 계셨습니다. 무엇보다 한숨만 쉬며 하루하루 겨우 살아가는 인생이 아니라,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순종하기를 원하고 계셨습니다.
4. 청소년들을 흔들어대는 악한 영향력, 절충된 세계관, 성경에 반대되는 생각들, 폭력과 성, 마약과 혼란한 가치관, 생명을 끊는 자살 행위 등등 헤아릴 수 없는 것들이 청소년들을 에워싸고 있고, 영적인 공격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몇 학교에서 아이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일들이 있었고, 그것을 학교의 행정 처리로 다행이라고 하며 매듭짓는 수준이 아닌, 영적으로 우리 아이들을 허물고 있는 악한 세력에 대해 승리해야 한다는 영적인 도전이 중요하다는 것을 또 한 번 깨닫게 하셨습니다. 청소년들이 살아나야 합니다. 다음세대가 성령을 받고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는 예배자가 되어야 합니다. 교회에서 예배자일 뿐만 아니라, 세상인 학교에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며, 움직이는 교회로 살아가는 ‘스쿨처치’로 서야 합니다. 그것을 위해 어른인 믿음의 세대가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모든 것을 내걸어야 합니다. 그렇게 소망을 가지고 나아가야 합니다. 그래야 다음세대인 우리 아이들이 현세대로 쓰임 받는 인생이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위하여 다음과 같은 집회를 예정합니다.
* 다음과 같이 기도 제목을 드리오니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 집회 날짜를 생각합니다. 10월 31일, 목요일은 ‘할로윈 데이’입니다. ‘할로윈 데이’가 ‘홀리 데이’가 되길 소망하며 이 날 저녁을 일차적으로 생각합니다. 혹시 이날이 어려우면 10월 26일, 토요일로 정해 오후에 진행할 마음도 갖습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집회 장소를 찾는 중에 있습니다.
2. 장소를 서울 강북에 있는 학교로 생각합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이번 10월에 하나님께서 가장 원하시고 함당한 학교에서 집회가 열릴 수 있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특히 서울 강북의 예배처(강당)가 있는 학교 책임자인 교장님 등 관계자들의 마음을 붙잡아주시고, 담대하게 학교의 공간을 허락하실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마음 주시길 기도 부탁드립니다.
3. 기도하는 청소년 모두가 참여 가능합니다. 유무형의 기독동아리 학생들, 개인적으로 학교에서 기도하고자 하는 학생들, 하나님의 사람으로 정체성을 찾고 기도하기를 원하는 청소년들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특히 강북의 청소년들이 일어나는 집회가 되게 하시고, 서울의 청소년들이 일어나는 집회가 되게하시고, 지방과 전국 곳곳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기도운동, ‘스쿨처치’가 이어지도록 청소년들을 불러일으켜 주시길 기도 부탁드립니다. 기도하는 청소년들이 있는 학교에서 기도의 용사로 쓰임 받도록 은혜부어주시길 기도 부탁드립니다.
4. 동역자들과 함께 합니다. 함께 섬기는 여러 사역단체들, 학교, 기관, 사역자, 학교 및 관리자, 교사들, 교회, 성도님들에게 한 마음을 주셔서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을 보게하시고, 영광 올려드리도록 사용하여주시길 기도 부탁드립니다.
5. 예비하신 청소년들 모두모두 모아 주시길 기도합니다. 한 영혼 한 영혼들이 모여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기도할 때 회복의 은혜, 소망의 은혜 부어주시고, 교회와 세상에서, 학교에서 움직이는 교회로, 기도의 사람으로 서갈 수 있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또한 일회성 집회로 끝나지 않고, 학교 스쿨처치와 지역 기독청소년 커뮤니티 등을 형성해갈 예정이오니, 이점 기억하시어 기도 부탁드립니다 ^^.
6. 준비과정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준비할 때 필요한 모든 것을 주님께서 허락하시고, 잘 준비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같은 마음을 품은 학교, 교회, 단체 및 개인 등을 연결해주시고, 합력하여 청소년들을 살리고 스쿨처치로 쓰시고자 하는 주님의 뜻을 이루어갈 수 있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 기도 제목을 보시고, 지속적으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계속해서 기도 요청을 드릴 예정입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심을 함께 보게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아멘.
“우리가 교회입니다.”
2024. 6. 기독학생대회를 준비하며 더작은재단 스쿨처치임팩트 대표 최관하(010-6264-5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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