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명량` 돌풍을 보며 다시 생각하는 이순신 리더십
출처 매일경제 : http://news.mk.co.kr/column/view.php?sc=30500003&cm=사설&year=2014&no=1064296&selFlag=&relatedcode=&wonNo=&sID=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에서 대승한 내용을 그린 영화 `명량`이 신기록 행진을 펼치고 있다. 개봉 첫날 68만명으로 최다 관객 기록을 세우더니
평일 최다 관객 70만명, 하루 최다 관객 125만명 기록도 바꿨다. 개봉 엿새 만에 관객 500만명을 뛰어넘어 그야말로 한국 영화 흥행사를
다시 쓰고 있다.
국민 대다수가 이미 잘 알고 있는 이순신 장군 명량대첩에 이처럼 열광하는 이유는 단순히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의
연기, 치열하게 묘사된 전투 장면 때문만이 아닐 것이다. 세월호 참사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국가 위기를 극복할 지도력이 보이지 않자 그만큼
이순신 장군 리더십을 더 그리워하기 때문이란 분석이 많다. 더구나 명량대첩은 진도 앞바다를 배경으로 이뤄져 세월호 참사 이후 헝클어진 국가
위기관리 능력을 더욱 연상시킨다. 일본의 끊임없는 우경화 행보도 이순신 리더십을 그립게 한다.
지난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우리
사회는 한발짝도 나아가지 못한 채 국가 혁신, 공공부문 개혁 등에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몇 차례 총리ㆍ장관 인사 실패를 거듭하며 이순신
같은 리더십은 고사하고 지도력 공백은 오히려 더 커져버린 상태다. 7ㆍ30 재ㆍ보선에서 압승한 여당은 안주하는 태도를 보이고 `새정치` 깃발을
내걸었던 야당은 아예 방향타를 상실해 버린 모양새다. 국회에 법률안 7587건이 계류돼 있지만 여야는 최근 3개월 동안 법률안을 단 한 건도
통과시키지 못했고 전망도 밝지 못하다.
7ㆍ30 재ㆍ보선 선거일에 명량이 개봉했다. 이순신은 `충은 왕이 아닌 백성을 향한
것`이라고 했다. `독버섯처럼 퍼진 두려움이 문제다. 그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 있다면 그 용기는 백배 천배로 나타날 것`이라는 명대사도
있다. 우리 지도자들은 명량 돌풍을 보면서 우리 사회가 무엇을 갈망하는지 다시 생각해 보길 바란다. 경제 살리기에 매진하라는 국민 뜻에 맞춰
두려움을 버리고 소신 있게 나아가는 길이 무엇인지도 곰곰 따져보기 바란다.
관조
관조觀照.
사전적 풀이를 따르자면 '고요한 마음으로 대상을 관찰하고 음미해보는 것'이다.
쉽게 말해 바쁘게 가던 길을 잠시 멈추어 서서
내 마음과 행동을 '돌아보는' 과정이다.
무작정 앞만보고 가다보면 길을 잃어버리기 십상이다.
하지만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왔던 길을 되돌아보고
때로는 반성도 하다보면 자신의 삶을 더욱 성숙하게 이끌어 갈 수있다.
출처 :향기와 빛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P.92
[역사의 향기] 최영과 이성계의 군대
매일경제 http://news.mk.co.kr/column/view.php?sc=30500041&cm=_사설·칼럼&year=2014&no=1066588&selFlag=&relatedcode=&wonNo=&sID=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는 좌우명으로 유명한 고려의
충신 최영 장군. 그는 평생을 야전에서 살면서 홍건적과 왜구를 물리치기 위해 죽을 힘을 다했다. 전투 때마다 패배한 적이 없었으며 고위관직에
있을 때 한 번도 청탁이나 뇌물 사건에 연루되지 않는 등 평생을 청렴하게 살았다.
최영은 요동정벌을 하러 갔던 이성계가 위화도에서
회군해 개성으로 돌아오려 하자 이를 저지하려 했다. 왕명을 거역한 쿠데타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영의 군사들은 자신을 따르지 않고 오히려
이성계를 지지했다. 이에 최영은 억울하기 짝이 없었다. 그는 부하들이 왜 자신에게 등을 돌렸는지 쉽게 이해가 가지 않았다.
이유는
간단했다. 최영은 전장에서는 위대한 장수였지만,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부하들에게 인격적 모욕을 주는 것은 기본이고, 심하게 매질 했다.
이에 반해 이성계는 장수로서의 위엄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부하들과 끊임없이 교감하기 위해 노력했다. 최고 장군 신분이지만 진중에
있을 때는 항상 창을 던지며 훈련을 하고, 휘하의 사람들에게 예절로 대접하고 병영에서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시 합리적인 결정을 내려 여러
장수들과 군사들이 모두 그의 부대에 소속되기를 희망할 정도였다. 이 때문에 그의 군대는 고려 말 최강의 부대가 됐고, 조선을 건국한 힘이 됐던
것이다.
지난달 GOP에서 근무하던 임 병장의 총기난사 사건에 이어 최근 육군 22사단 신 모 이병의 자살 사건, 28사단 윤
일병에 대한 구타와 사망소식은 온 국민을 충격에 빠뜨리며 우리나라 군의 기강이 얼마나 해이해졌는지 잘 보여준다. 이는 단순히 사병들의 문제로만
보기 어렵다. 군의 폐쇄성을 악용해 지휘관들이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고 무사안일에 빠져 군 개혁을 이뤄내지 못한 탓이다. 철저한 조사를 통해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잘못한 사람들을 일벌백계해야 한다. 또 병영문화 개선을 위해 각계의 의견을 반영하고 신속하게 대비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그렇지 못하면 자주국방은 영원히 요원한 말이 될 것이다.
[김준혁 한신대 正祖교양대학 교수]
겸손
항상 겸손한 가운데 지혜와 복록을 얻는다는 것
사람들은 잘 모릅니다.
벼가 익으면 고개를 숙인다는 말을 생각하면서
지금 나의 벼는 어떤 모습인가 생각해 봅니다.
빛과 함께하는 마음이
어두운 길에 작은 빛이되어 이 강산 곳곳을 밝혀주기를 바랍니다.
출처 :향기와 빛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P.69
안전과 예방
운전병으로 군 복무중인 조효욱 군은 세 차례나 반복해서 자동차 사고의 위험에 처하게 되었다. 문제는 자신의 나이 만큼이나 오래된 트럭으로 세 차레나 장거리 화물 운송 임무를 맡게 되면서 발생했다. 운송 임무 전날 그는 왠지 불안한 마음에 빛viit명상을 한 후 잠이 들었다.
첫 번째 운송 때였다. 한참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데 트럭의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았다. 앞차와 부딪힐 수도 있는 위급한 순간 조 군은 여러 차례 '빛viit'을 되뇌었다. 자동차는 간신히 멈춰 섰고 사고를 면할 수 있었다. 그 후에도 트럭은 다시 오를막 경사길에서 뒤로 미끄러지며 뒷차와 부딪칠 뻔한 위기를 모면하였다.
이후 그는 두 번째 운송 때는 앞 바퀴에 대못이 박혀있는 것을 우연히 발견하여 조치를 취했고 , 세 번째 운송 때는 바퀴에 바람이 빠져 있는 것을 사전에 알아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을 미연에 방지 할 수있었다.
다른 차량들은 아무런 이상이 없는데 유독 자신의 경우만 이렇게 반복해서 사고 위기를 넘긴 조 군은 만약 빛viit과 함께 하지 않았더라면 과연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제가 사고가 날 운이었는지 아니었는지는 몰라도 유독 제가 몰고 갈 차량에만 이상 징후가 발견되었습니다.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모두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순간, 위험 요소였습니다.
제가 빛viit과 함께하는 군인이 아니었다면 아마 뉴스에 나왔을 수도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분들이 빛viit과 함께하면 어려움도 가볍게 넘긴다고 하셨는데 이번 일들이 꼭 그랬던 것 같습니다.
(조효욱, 대학생, 군복무 중, 22세)
출처 :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행복순환의 법칙 2009년 9월 14일 초판 P.193~194 중
시를 위한 시 - 이문세
바람이 불어 꽃이 떨어져도 그대 날위해 울지 말아요
내가 눈감고 강물이 되면 그대의 꽃잎도 띄울게
나의 별들도 가을로 사라져 그대 날 위해 울지 말아요
내가 눈감고 바람이 되면 그대의 별들도 띄울게
이 생명 이제 저물어요 언제까지 그대를 생각해요
노을진 구름과 언덕으로 나를 데려가줘요
나의 별들도 가을로 사라져 그대 날 위해 울지 말아요
내가 눈 감고 바람이 되면 그대의 별들도 띄울게
이 생명 이제 저물어요 언제까지 그대를 생각해요
노을진 구름과 언덕으로 나를 데려가줘요
나의 별들도 가을로 사라져 그대 날 위래 울지 말아요
내가 눈 감고 바람이 되면 그대의 별들도 띄울게
가사 출처 : Daum뮤직
첫댓글 세월호 참사이후~ 국가위기 관리 능력에 대한 안타까움 목마름을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었던 명작품이라는 개인적인 소견도 조심스레 가져봅니다~일본의 우경화 행보도 견제해 봄직한 이순신의 돋보이는 리더십은 가히 범접할 수 없는 용맹스러움 이라 생각합니다~
빛으로~빛이 이 땅~강산 곳곳을 아름답게 밝히어 주기를 작은 마음 모아봅니다...감사합니다~~
이순신장군님의 지도력, 정말 그립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유종님.
영화 명량에서의 이순신 장군을 재조명한 리더쉽과 최영 이성계가 발휘한 지도력 통찰력을 읽을수 있는 인터넷 기사와 감미로운 음악에 취해봅니다. 행복하고 근사한 저녁되시기 바랍니다.
보고싶어지는 영화네요. 좋은 글 감사 ^^
빛과함께 할수 있기에 우리의 미래가 언제나 맑고 밝게 빛날수 있음을 배우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서유종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잘보았습니다,
서유종 님, `명량` 돌풍을 보며 다시 생각하는 이순신 리더십과 <최영과 이성계의 군대>를 통해 그들의 인품과 리더십을 알 수 있게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빛과 함께 함이 얼마나 소중한지 진정한 리더십이 무언지 느껴지는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끊임없는 관조로 내마음과 행동을 돌아보고 다시 다잡는 삶 살으렵니다.^^
^^빛을 다각도로 이해할 수 있는 서유종님의 귀한 글!
늘 열심히, 잘 읽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명량해저으로 이순신장군의 리더쉽이 어떤때보다절실히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정말기로에 선느낌입니다. 이르계기로 나라가 바르게 성장하고
바뀌어가는계기가 되시길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선조님들의 진정한 용기와 지혜,겸손하심에 많은것을 배웁니다.서유종님 감사합니다.
서유종 님,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지금 현실에 이순신 장군의 리더쉽이 절실하게 느껴집니다. 정치하시는 분들이 이러한 국민들의 바램을 잘 들으시고 바르게 인도해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내용과 학회장님의 글 함께 올려주셔서 읽기에 좋았습니다.^^
시원한 날되세요. 하시는 일도 번창하세요.
공감이 가는 좋은글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금 현실에 빛과함께 하며 관조하고 빛의보호막에 있기에 우리는 행복한 부자입니다. 감사합니다.
세계에서도 유래없는 명랑대첩 얼마전 광화문에서 빛명상청소년 풍물단의 풍물소리가 울려퍼져나감을 다시한번기역하며 그때 이순신장군동상을 바라보며
우리나라를 지켜봐주시는것같아서 마음이 든든함을 느꼈던적이 있습니다 아직 명랑이란 영화는 보지못했지만 기분의 기상과 리드쉽만을 자라나는청소년들에게
꼭 알려줘야할것입니다 서유종님 올려주신 글 감사드립니다^^*
영화가 대단하다고이야기를 하던데 꼭 봐야겠네요 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오후되세요^^
명량에 관하여 연관지어 세월호 사건, 군대내 폭행,자살사건들 나보다 먼저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만 있었다면
일어나지 않을 사건들이네요... 마음이 아파오네요...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