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그제부터 날씨가 많이 더워졌습니다.
오늘 딸래미 운전하고 시골집 다녀 왔습니다.
어제 스마트폰으로 원격 자동 관수를 하고
오늘 건조한 나무들 물 좀 주고 할까 해서요.
점심 먹고 갔는데
오후 2시 넘어 도착..
컨트롤박스 온도가 42도를 가르키네요ㅜㅜ..
뭔일인가 해서 하우스 측창 문들과 천장 문들을 좀 더 여는데
가장 긴 하우스에 측창 연결핀이 삭아서 부러져
닫힌채로 있네요ㅜㅜ.
천창이 있어 더 걱정은 하지 않았었는데
웬걸^#&&₩>₩>/^%(₩
천창은 전동개폐기 볼트가 덜 조여져 있었는지
빠져 있네요ㅜㅜ
날씨가 더워졌음에도 타이머에 의한 컨트롤박스 전동개폐 작동을
멈추지 않은 것도 문제입니다.
지금까지 동시에 측창과 천창이 고장 난적은 없었는데
긴하우스는 완전 찜질방입니다.
천창도 한 쪽씩만 작동되도록 하였었고
다른 하나들은 닫힌채로 작동을 시키지 않았는데
우째 이런일이
그나마 다행인것은
긴하우스에 최근 다른쪽 측창을 좀 더 열어 두었다는것.
삭아서 부러진 연결핀 한 쪽은 빼고
빠지지 않는 연결핀 쪽은 파이프를 잘라
다른 연결핀으로 나사 연결 고정하고
천창 전동개폐기 볼트도 단단히 조였습니다.
긴하우스가 찜질방이어도
아직 나무에겐 큰 타격은 없는듯 하여 다행입니다.
천창 두 개들 중 하나씩은 완전 열고
측창들도 2개 모두 열었으며
전창들도 완전 열었습니다.
창 열고 닫는 자동 컨트롤박스는 작동을 멈추어 놓았고요.
물 주고 모두 수리 완료하고
창을 열어 놓으니 37도로 내려와서 온도가 멈추네요.
집에 와서 시간을 내어 CCTV를 돌려 보니
측창은 언제 고장 났는지 확인이 안되고
(최근 기록으로 보아 이틀 전 찍은 사진에는 측창문이 열러 있었음)
천창은 4월 4일(오늘은 4월 7일)
저녁 5시 22분에 갑자기 떨어지면서
엄청 빠른 속도로 천창이 툭 떨어져 닫히네요.
볼트가 헐거워서 빠진듯 ㅜㅜ
카페 게시글
분재일반
비닐하우스 측창, 천창 고장으로 찜질방 ㅜㅜ - 2024.04.07
몽당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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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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