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회 선후배님~
더위에 다들 무사하신지요.
여름 땡볕에서도 가을의 수확을 생각하는 인사회 집행부의 강연 기획입니다.^ ^;
아래 기획은 마포 도서관과 개별적으로 추진한 일이지만, 앞으로 더 많은 도서관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당장은 마음에 차지 않는 부분이 있으시더라도, 더 다양하고 좋은 기획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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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회와 마포평생학습관, 그리고 알라딘이 함께하는 독서 프로그램
질문하는 책, 나를 흔들다
자기 질문을 가지고 읽고 쓴다는 것
0. 신청 : 8월 10일 금요일까지
1. 주제 : 인문학적 책 읽기/쓰기
2. 대상과 인원 : 책을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 40~50명 내외
3. 장소 : 마포평생학습관
4. 일시 : 2012. 09.11(화)~10.30(화) 매주 화요일 총 7회 (10.02은 연휴로 쉼) / 저녁 7시~9시
5. 참가비 : 없음
6. 목적과 내용
이 강연 행사는 인사회, 청출협, 어출협이 공공/지역 도서관들,
그리고 알라딘과 함께 ‘책 읽는 문화’를 유지, 강화하기 위해 만든 기획입니다.
-출판사는 강연자 섭외와 기획을
-도서관은 강연료와 강연장 제공 및 도서관을 통한 홍보와 참가자 모집을
-알라딘은 강연 홍보와 참가자 모집을
각각 맡아서 서로의 강점을 살리고자 합니다.
7. 어떤 강연자가 필요한가?
인문 관련 책을 쓰신 거의 모든 저자들이 대상입니다.
인문/사회/역사 관련 책을 쓰거나(혹은 번역한) 저자(역자)라면
다양한 독서 경험이 있고, 자기만의 읽기/쓰기 방식이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신간이나 구간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도,
위에 나온 ‘독서 관련 이야기를 강연의 한 주제’로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책에 대한 책’을 낸 이현우, 장정일 선생님 같은 분들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오뒷세이아’라는 책을 쓰신 분은 그리스 고전 읽기의 재미에 대해서,
‘이슬람 문화’에 대해 책을 쓰신 분은 우리가 접할 수 있는 이슬람 관련 책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이야기 해주시면 됩니다.
도서관의 공공 강연을 컨셉으로 하는 일이니까요.
기존의 출판 기념강연회/저자 강연보다 독서/글쓰기 경험에 대해 조금 넓게 이야기하는 자리입니다.
대체로 저자/번역자 분들이야 워낙 하실 이야기가 많은 분들이니까, 미리 방향만 제시해주면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
물론 ‘책에 대한 책’을 쓰신 저자/번역자들을 추천해 주시는 것도 환영합니다.
8. 세부 내용
한 강연자가 1회~2회까지 가능합니다.
ex) 최재천 선생님 = 1회 : '책으로 과학에 접근하기-1부' / '책으로 과학에 접근하기-2부'
또는 장정일 선생님 =1회 : ‘나는 이렇게 읽는다’ / 2회 : ‘나는 왜 쓰는가’
각 강연자의 책과 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변주 가능합니다.
기본 강연료는 13만원이고,
강연 원고료가 7만원(도서관 측에서 강연 내용을 A4 3장 정도로 미리 전달해달라고 합니다)으로
합해서 20만원입니다.(원고는 강연료를 책정받기 위해 도서관에서 부탁한 사항입니다)
9. 예상 효과
-강연료, 강연장 섭외에 대한 부담이 없는 지속적인 신간 홍보의 장을 마련
-도서관과 알라딘을 통한 오프라인/온라인 홍보
-기본적으로 각 저자의 책을 메인으로 홍보하지만,
기존 알라딘 인문 스터디 강연의 배너처럼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을 홍보 페이지에 인사회 회원사의 책을 배치하려고 함.
홍보 도서 선정은 도서 목록인 <아름다운 서재>의 데이터와 신간 자료들을 바탕으로 집행부에서 알라딘과 상의하여 진행 하겠음.
10. 신청
이 게시물 아래에 댓글을 달아주시거나, 아래 인사회 집행부 사람들에게 연락주세요.
도진호 : 017-729-7770
박경춘 : 011-9801-0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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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과 알라딘 홍보를 위해 참가 신청 기간이 넉넉하지 못하네요.
약간 서둘러 주시면 감사...ㅎㅎ
첫댓글 알렙: 김성우 선생님 1회 "스무 살에 철학 멘토를 만나다" / 2회 '나를 잊고 나를 찢는 글쓰기'
예, 확인했습니다. 추후 일정은 신청이 끝나고 집행부에서 연락드릴께요.^ ^
미지북스: 오준호 선생님, 1회 "반란의 세계사: 이오니아 반란에서 이집트 혁명까지" / 2회 "소크테스처럼 읽어라: 스스로 묻고 답하는 책 읽기"
네, 잘 받았습니다.^ ^
인물과사상사 : 박민영 선생님, 1회 '인문적 독서와 그 적들' / 2회 '인문적 사유와 그 적들'
네, 전달 받았어요.^ ^
살림터:1회<밥상혁명>/2회:<팔만대장경도 모르면 빨래판이다>신청 합니다
아! 죄송합니다. 신청이 마감되었어요.
다음 기회에 연락드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