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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꽃사모의 쉼터 원문보기 글쓴이: 싸부
1. 귤이나 오렌지 껍질
유리그릇은 귤껍질이나 오렌지껍질 안쪽 흰 부분으로 닦으면 좋다.
또 가스레인지에 석쇠를 놓고 귤이나 오렌지껍질을 구우면 주방의 음식 냄새가 사라진다.
2. 표고버섯
기둥 표고버섯 기둥을 햇볕에 말려 건조한 곳에 보관하거나 종이에 싸서 냉장고에 두었다가 맑은 장국이나 삶은 요리의 국물로 활용하면 담백한 맛과 영양이 일품이다.
3. 녹차 찌꺼기
녹차 찌꺼기는 물기를 말려 냉장고에 넣어두면 나쁜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식물의 비료로 사용하면 식물 영양 공급에 최고.
4. 생강껍질
생강껍질을 깨끗이 씻어 랩으로 싸서 냉동해두었다가 생선요리에 넣으면 비린내가 가신다.
5. 각종 과일 껍질
이틀 정도 햇볕에 말려서 잘게 부수어 화단에 뿌리면 훌륭한 비료 역할을 한다.
6. 배추겉잎
끓는 물에 데쳐 냉동실에 넣어 우거지로 활용하면 무침, 볶음, 찌개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이런 방법이 있었구나~!
음식물 쓰레기 악취 없애기
1_ 레몬 찌꺼기 뿌리기
레몬이 탈취에 좋다는 것은 다 알고 있는 사실. 레몬 찌꺼기를 음식물 쓰레기 위에 뿌려놓으면 냄새를 줄일 수 있다.
2_ 밀폐용기에 보관해 냉장고에 넣어두기
밀폐용기는 냄새가 밖으로 새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어 음식물 쓰레기를 보관해두기 좋다.
냉장고에 넣는다는 것이 꺼림칙하다면 비교적 깨끗한 과일이나 양파 껍질, 당근, 무 등의 야채 자투리를 넣어둔다.
3_ 물기를 없애 냉동실에 얼리기
그때그때 나오는 소량의 음식물 쓰레기를 고무장갑 낀 손으로 물기를 꼭 짠 다음 작은 비닐봉지나 신문지로 싸서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얼리자.
밀폐용기가 꽉 찼을 때 비닐봉지만 쏙 빼서 버리면 냄새도 안 나고 간편하게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다.
4_ 커피 찌꺼기나 녹차가루 뿌리기
여러 번 걸러 먹은 원두커피나 녹차 찌꺼기를 음식물 쓰레기 위에 뿌리자.
원두커피와 녹차 찌꺼기는 탈취기능이 있어 음식물 쓰레기의 냄새를 줄여주는 역할을 하며 은은한 향을 남긴다.
5_ 바싹 말려 가루 만들기
음식물 쓰레기는 물기를 제거한 다음 채반에 널어 햇볕에 바싹 말린다.
과일 껍질의 경우 역한 냄새가 나지 않아 베란다에 널어 말리기에 부담이 없다.
다 마르면 비닐봉지에 넣고 발로 밟아 가루를 만들자. 그 가루를 화분에 넣어 흙과 함께 섞어주면 좋은 비료가 된다.
제품 사용 후기
음식물쓰레기처리기 사용해보니
음식물쓰레기처리기는 건조방식에 따라 열풍건조, 분쇄, 미생물발효소멸 방식으로 구분되며,
설치방법에 따라 싱크대 내장형과 외장형으로 구분된다.
요즘은 대부분 열풍건조 방식이나 분쇄 방식을 사용하는 추세다.
“음식물 쓰레기 냄새는 물론 부피까지 줄어요”
이희정(34·용인시 죽전동)
두 달 전 열풍건조식 음식물쓰레기처리기를 50만원 정도에 구입해 싱크대 아래쪽에 넣어두고 사용하고 있다.
일단 혼자 들기에도 가볍고 통을 넣고 빼기에도 편하면서 조작도 간편해 주부들이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음식물 처리통의 오염 여부를 쉽게 알 수 있는 것도 좋다.
하지만 통이 작아서 많은 양을 한꺼번에 넣기엔 무리가 있고, 조금씩 넣어 말려야 완전히 말라 부피가 줄어든다.
말리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도 흠.
아래쪽에 깔린 부분도 잘 마르기 때문에 예전보다 음식물 쓰레기 양과 냄새가 많이 줄었다.
필터를 따로 교환할 필요 없어 유지비가 들지 않는 점도 경제적이다.
“분쇄해서 건조시키기 때문에 시간이 절약돼요”
이재영(32·서초구 서초동)
얼마 전부터 음식물쓰레기처리기를 대여해 사용하고 있는데 음식물을 잘게 분쇄해 건조하는 방식의 제품이다.
무엇보다 처리가 힘든 조개껍질이나 뼈까지도 잘게 갈아주어 쓰레기 양이 확실히 줄어들었다.
통째로 말리는 것보다 시간이 단축되는 것도 마음에 든다.
필터를 교환하는 정기적인 렌탈 서비스는 유지비가 들긴 해도 위생적이어서 좋다.
가격이 90만원대로 좀 비싼 게 흠인데 렌탈 사용으로 나누어 내고 있어서 덜 부담스럽다. 냄새도 심하지 않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