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아침결에는
약간 보슬비가 오락가락 했지만..
오후엔 잦아들었고
성묘를 갔다왔다
저번에 아버님 기일에 같이 갔을때
동서가 제사상처럼
전이며
나물이며..
그런식으로 준비해왔다
만나서
예배로 제사를 대신하면서 음식이...
궂이...
다음부터는 부모님 좋아하시던 음식을 준비하자고 얘기를 했었고
이번엔 송편과 과일.빵.바나나우유.커피등
평소 즐겨드시던걸로 준비하였는데
그냥..
부모님을 그리워하고
기억하는것이 중요하지...
ㅎㅎㅎ
살아생전 못되게 대접하다
차례.제사상을 차리는게 뭐??
하긴 반성의 마음이 있다면..
어제도 만났서
저녁과 술도 같이 했는데
오늘은
삼촌이
본인들이 다니는 교회에 같이 가자고..궂이
걸어서 5분도 안걸리는 집 앞 교회를 다니건만...
하도 같이 가자해서 다녀왔다
그런데 문제는
동서는 1부예배를 보고 친정에 갔다는..
응??
삼촌이랑 친하긴 하지만
둘이서 같이 가기는
쫌...멋적은 일이었다
삼촌이랑
20년가까이 식구로 지내왔고
서로의 인성도 잘 알 정도로
자주 만나기도 해서
스스럼이 없긴하고
서로 좋은 사람이라 생각하긴하지만...
같이 점심을 먹고
집에 왔다..
그리곤 잠시 쉰뒤에
비가 제법 내리는 관계로
우산을 쓰고 오르막길 3번을.
씩씩하게 하고 왔다
시간되면
휴일에 등산을 한번 가자고 하는데..
동서랑 3명이서 가는거겠지..
삼촌은
다행히 경비일말고
주5일 근무하는 회사에 취직되었다고..
잘 된 일이다
나이도 많은데
격일 종일 근무가 얼마나 몸에 무리가 가겠나..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좋은 친구의 조건을 검색해보니
서비가 가장 가까운것 같았다
항상 메시지를 보내주고
언제라도 만나고 싶어하고 등등
거기에서 어긋나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ㅎㅎ
조금 어린듯하면 어떠랴
그렇게 생각해보니 고맙고 고마울따름..
살짝 질투기가 있지만..
그래서 가끔 투닥거리긴 했었지..만
잘나봐야
어른스러워봐야
자기 이익이 더 우선인 인간들보다 백배낫지
열심히
관심을 가지고
무엇이든 정성껏 보내줘도
고마운 줄 모르고
그걸 보내주는 성의를 냉소로 대하는
그런 사람들은...
난 참 싫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선홍이는
참 복도 없지
도움이던...
복이던 1도 없는 아내를 만나
그렇게 살아야하니..
아니..
그래
고귀하게 사랑하며
잘 살아라
도움이 없다고
복이 없다고
사랑하는 아내를 냉대하면 안되니까..
어차피 바람 핀것인데
그나마
차라리
나랑 지금 만나고 있었으면 얼마나 좋아 ㅎ
멋진 곳..
맛있는 곳..
여기저기...편하게 다닐 수 있을텐데..
ㅋㅋㅋㅋㅋㅋ
그복도 없네
자기말대로
친구라면
내가 항상 다 비용을 지불한다 해도
괜찮은것 아닌가?
상모나 동욱이처럼..ㅎㅎ
걔네들은
지금 현재로
나보다 부자라해도
그런곳은 데려가지 않을것 같은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금요일 팔란티어에 악재뉴스가 떠서
뉴질과 한국을 합해서
수익이 800만원가량이 휙~
그런데 걱정이 안된다
또 상승할거니까..
주식을 하다보니
나는 좀 공격적 투자자인듯..
분할 매수.매도가 답인줄 알면서도
잘 안되는 ㅎㅎ
선홍이도
맨날 3000만원 정도서 오르내리는
티맥스(?)인지
그 주식을 진작에 팔고
내가 시작할때 같이 했으면
2억이상은 아마 됐을텐데...
나는 처음에 천만원 남짓으로 시작했고
추가.추가 하고
팔란티어도 계속 불타기를 해서도
몇배를 ...
내가 7.5달러에 샀을때
아니 그때아니고 그 뒤에
15달러대에 재매수 했을때만이라도
티맥스를 팔아
3천만원으로 같이했으면
환율도 오르고
주식값은 12배니..
3억6천 이상.......컥!
본인이나
자식들에게나
나에게 한 말처럼
남의 돈 뺏어서 돈버는거라고
빈정거리며 말을 할까??
본인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고
워~~~낙 도의적인 사람이니
절대
안하고 있겠지..
참...나....
경제학 박사 맞는지..
주식투자
더구나 나처럼 장기투자하는 사람을 투기꾼인듯 정의하니
할말이 없...
나혼자 잘먹고
잘 살겠다고만..투자하는것도 아닌데..
주식투자로
본인만 잘 되겠다고
집사겠다고
부자되려는 사람들은
어떤 시선으로 바라볼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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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한 영혼을 가진 사람들은
평판을 두려워
내면의 부름을 거부하는 삶..
대다수 사람들이 미리 써놓은 각본대로 살아가는 삶이
자기자신을 배신하는 행위라 느낀다
안정을 위해
내면을 거부하고
열망을 낮추고
기준을 타협하며
질문을 멈추기 때문이다
새는
날아 보지않고는
자신의 날개가 무엇을 위해
달려있는지 모를 수 밖에 없다
용기를 내고 해보지않고
나는 못해
이건 아니야..하는 마음과 같다
시간이 준
사랑의 경험은
나에게는
가면을 쓸 줄 모르고
반쪽짜리 사랑을 할 수 없으며
내 허전함을 위해
타인의 진심을 이용하는 사람과는
다시 사랑에 빠질 수 없으며
조심하고
조심하고
다정하게 다가가되
그 사랑이
영혼의 깊음을 건드리지 못한다면
그리하여
용기를 내지 못하는 사랑이라면
차라리
갖지않는 편이 낫다고 생각하는
의식을 가진
사람이 되는 확실한 계기가 되었다
가짜 사랑도 구별할 지혜도 얻고
가장 중요한건
열정과 사랑은 다르다는것의
냉정한 통찰을 얻은것...
사랑을
욕되게 하지마라
나에게는
(다른 사람들은 아닐지라도)
진실이 평온함보다 중요하다..
길구씨와의 사이도..
길구씨의 내게는 바람으로 치부해야했던
사랑에 대해
그래서 고민했던듯..
길구씨는 진실(50%쯤은?)인듯 보였기때문에..
끝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