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흥산 사랑나무와 성주사지 쓸쓸함을 찾아서(충남 보령, 부여)
260회 문화유적답사 / 2014년 2월 11일(화)
이미 봄은 시작되었지만 밖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2월.
그래서 쓸쓸하고 적막한 계절에 우리는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을 찾아 나섭니다.
신라 구산선문의 하나인 성주산문의 중심지였던 고즈넉한 폐사지,
성주사지와 헤아릴 수 없이 많다는 이름이라 그 의미를 헤아리게 하는
만수산(萬壽山) 무량사(無量寺)에 들러
쓸쓸하고 빈 마음에 뭔가를 채워보면 어떨까 합니다.
↑보령 성주사지
↑만수산(萬壽山) 무량사(無量寺)
소박한 시골식 밥상으로 지역 맛집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에는
부여로 이동해 전 문화재청장 유홍준 씨가 주말마다 내려와
마을청년회장으로 있는 반교리 돌담마을을 들려보고,
성흥산에 올라 규모가 엄청난 석조관음보살상이 인상적인 대조사와
멋진 풍광을 자아내는 400년 된 느티나무(일명 사랑나무)를 만나봅니다.
↑반교리 돌담마을
↑대조사 석조관음보살상
↑400년 된 느티나무(일명 사랑나무)
사랑나무에서 바라보는 부여읍내와 산자락은 아름답기 그지없어
<서동요> 등 많은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지가 된 곳이기도 합니다.
쓸쓸하고, 비어있고, 고즈넉해 더욱 아스라이 여운을 남기는
폐사지와 사찰들, 세월의 깊이가 느껴지는 멋진 사랑나무를 만나보는
이번 부여 보령 일대 여행에 회원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 출발일시 : 2014년 2월 11일(화) 아침 8시
◆ 출발장소 : 3호선 양재역 11번 출구, 성남방향 버스 한 정거장 아래
세븐일레븐 앞(일동제약사거리)/ 죽전경유
◆ 답사지 : 보령 성주사지→ 중식(산채비빔밥)→ 무량사→ 반교리 돌담마을→
대조사→ 성흥산성 사랑나무
◆ 계좌번호 : 국민은행 679801-01-174413 / 천하장군
◆ 참가비 : 6만5천원/ (비회원 7만원)아침김밥, 생수, 중식, 무량사 입장료,
기획안내비 포함
※ 2014년부터는 버스비, 식사비 등 인상된 물가를 감안해 기본여행비용
(1만원 안팍의 중식비, 아침김밥과 생수, 충청권·전북정도의 거리의 비수기 여행 기준)
을 6만원에서 65000원으로 인상하게 되었습니다. 회원님들의 양해를 바랍니다.
▶ 좌석은 입금순서에 따르고, 취소는 여행 일주일 전까지 가능,
그 이후는 40%환불(당일취소 환불없음),
여행은 30명 이하인 경우 취소(연기)될 수 있음
☎ 문의 및 답사신청 : 손전화는 010-5419-8299(박원순) / 010-4240-4428(정지인),
전자우편은 121refresh@gmail.com,
천하장군 인터넷 까페
http://cafe.daum.net/skyunder9731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천하장군 문화유적 답사회/ 박원순, 정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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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매주 화요일은 교회봉사와 훈련이 있어 참가하기가 힘들지만
여름과 겨울은 교회도 모든 훈련이 쉬기 때문에 2월여행은 참가할 수 있겠네요
가정에 특별한 일이 생기지 않는 한 참가하려고 마음먹고 있습니다^&^
다행입니다.
이렇게 빈 시간이 생기셔서요,
회비는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