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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도서관 조감도 △2011년 4월 준공돼 '문학 주제 전문도서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
부천시 원미구 상동 620-4번지에 연면적 5천317㎡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상동도서관’이 오는 2011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오는 9월 본격 공사에 착공한다. 상동도서관은 상동신도시에 들어서는 시립도서관 제1호다.
15일 시에 따르면 사업비 95억원을 들여 건립되는 ‘상동도서관’은 지난 1월 설계 공모를 통해 출품된 14개 작품을 20명의 전문가들이 심사해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에 출품한 ‘디자인이 매우 아름다운’ 작품이 선정돼 설계 납품을 완료했으며 경기도의 공사 계약 심사가 진행 중이다.
상동도서관은 공공도서관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문학 주제 전문도서관’으로 운영되며, 도서관 1층은 전시실ㆍ북카페ㆍ전자정보실이 들어서고, 2층에는 어린이자료실과 유아자료실이, 3층에는 종합자료실ㆍ휴게실ㆍ정기간행물실이, 4층에는 열람실과 동아리실 등이 각각 들어서게 된다.
상동도서관이 건립되면 상동ㆍ상1동 등 상동신도시 남서쪽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이 편리해져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동도서관이 개관하게 되면 부천시에는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원미구 춘의동 중앙도서관ㆍ도당동 북부도서관ㆍ중3동 꿈빛도서관ㆍ중2동 책마루도서관ㆍ중동 해밀도서관, 소사구 심곡본동 심곡도서관ㆍ소사본동 한울빛도서관, 그리고 현재 건립 중인 오정구 작동 꿈여울도서관 등 모두 8개의 시립도서관이 3개구에 분포돼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문의= 시설공사과 ☎(032)320-2779.